봄을 닮은 오세훈 홈마인 썰 12
오늘은 저번 카페에서 본 거같이 사석에서 세훈이 본 얘기를 해줄게!
나는 일개 회사원이라 했잖아, 내가 의류회사에 다니고 있거든
그래서 평소엔 출퇴근이 할 일만 끝내면 자유로워ㅋㅋㅋㅋ
그래도 시즌 한창일 때는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지인분께 캠이라도 부탁하고 그러지..
세훈이 보러 갈 시간도 없어 8ㅅ8
나름 내 나이로썬 높은 직급이라 바쁠 때 빼곤 세훈이 보러 다니기 더 편하다 (부끄)
근데 이게 뭔 일이람? 협찬 모델을 새로 구할 생각이시라네?????
그전 협찬 모델이 야수 분들 이였거든ㅋㅋㅋㅋㅋㅋ 멋지시더라... 엄지 척
아무튼 누가 좋을지 추천받길래 난 조심스레 엑소를 외쳤지. 회사 내에선 일코 중이야!
내가 대포들고 쫄래쫄래 얘들 쫓아다니는 거 들키면.... 절레절레
한창 애들이 잘 나갈 때라 다른 여직원들도 다들 애들을 추천하더라고
속으로 혼자 유레카를 외쳤다 예쓰!!!!!
근데 위 쪽에서 누군지 안 알려주시더라.. 밖으로 흘러나가면 안 된다고..
아니 협찬 모델인데 흘러나가면 오히려 좋지 않아?
직원들도 안 알려주는 이유는 뭐람???????
근데 난 마케팅 부서고 다른 부서 관할이라 어차피 얘들이 돼봤자 볼 일이 없을 테니까 아무나 되라 하면서 평소같이 지냈는데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에 전화가 온 거야.
"어, 예지씨 왜 안 와. 오늘 협찬 모델이랑 회의 있다고 못 전해 들었어?"
"네? 저요? 아니, 전 전해 들은 것도 없고 제 관할이 아닌데.."
"아, 전달이 안됐나보네. 앞으로 마케팅 부에서 담당할 거고 20분 뒤에 회의 있어. 얼른 와"
"..아, 네. 얼른 갈게요!"
????????????
아니 택시타도 출근 전쟁이라 30분은 족히 걸릴텐데 20분 뒤 회의라니 쥬륵..
그래도 난 회사의 노예일 뿐이니까 부랴부랴 나가서 아저씨한테 두 배로 드릴테니 최대한 밟아달라했지 8ㅅ8
결국 5분 지각..ㅋㅋㅋㅋㅋ
누가 모델일지 궁금함은 1도 안남긴채 그저 달려갈 뿐이었어
흡흡 순간 세훈이 보고 싶어 죽는 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죄송합니다, 좀 늦었어요!"
숨을 고르고 인사를 하는데 어랍쇼...?
왜 제 눈에 오세훈이랑 김준면이 보이는거죠?
(동공지진)
세훈이도 당황했는지 멋쩍게 웃더라고..?
사석에서도 내가 본 게 싫어서 그런거야 후나?????
난 그 순간 닭똥같은 눈물이 또옥하고 떨어질 뻔했는데..
후나...........엉엉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 안녕하세요. 이번 협찬담당을 맡을 마케팅부 전예지라고 합니다......"
사담 'ㅅ' |
12.5편이라 당황하셨죠 8ㅅ8? 남은 반은 날이 밝거나 내일 새벽에 데려올게요ㅜㅜ 짧아도 독자님들 얼른 만나려구! 와쏘요ㅜㅜ 지금 집들어오자마자 밥 먹고 드라마보고 씻고 퀭한 눈으로 쓰는거라 내용이 완전 망!망!이지만 차칸 독자님들은 이해해주실거야 (...) 브금도 급하게 첨부하는데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우울 아 맞아ㅋㅋㅋ 그 저께 새벽 6화 초록글 감사합니다! 제가 오후 늦게 일어나서 캡쳐는 못 했는데 6화 초록글 당황했어요ㅋㅋㅋㅋ 초록글 역주행!!!!!!!!! 짧게 쓰고 물러갈게요, 훈나잇하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ㅅ'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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