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박찬열] 함묵증 걸린 애인 찬열이랑 연애하는 썰666666666666666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어서 미안한 너에게 힐링이 되어줄게 |
오늘은 달달하고 애틋한 썰 좀 풀어볼까?
너징하고 찬열이한테는 둘만의 암호같은 게 있어. 왜 커플들끼리 암호 만들어서 자기들만 알아들을 수 있게 하잖아?
그것처럼 너징하고 찬열이한테도 둘만의 암호가 있는 데...
그게 바로 '힐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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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은 출판사에서 늦은 시간이 되서야 비틀비틀거리면서 집으로 들어와.
그리고 신발을 벗고 집 안으로 들어오면서 찬열이를 찾아.
거실을 몇번 휙휙 돌아보다가 보이지 않는 찬열이를 불러.
"찬열아아...어딨어... 나 힘들어... 힐링 좀 해줘...."
오늘은 차기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오는 길이라 너징은 정신이 없어,
많은 내용들이 머릿속으로 들어오니까 혼란스럽기도 하고, 이제 차기작을 쓴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몇시간을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주구장창 스토리 구상을 짜고 계획하고 들어온 너징은 많이 힘들어.
그래서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 지도 기억이 안 날정도로 너징은 많이 지쳐있어.
그래도 찬열이 생각에 너징이 비틀거리며 집에 들어와서 거실에서 찬열이를 부르니까, 2층 찬열이 방에서 찬열이가 다급하게 내려와.
그런 찬열이를 본 너징은 베시시 웃으면서 '어, 찬열이! 방에 있었네~' 하고는 너징한테 달려오는 찬열이를 향해 두 팔을 허공에 뻗어.
찬열이는 다급하게 2층에서 내려와서 너징이 팔을 벌리니까 찬열이도 팔을 벌려서 너징을 꽉 껴안아줘.
너징은 찬열이가 꽉 껴안아주니까 '아, 이제 힐링이 좀 되네. 누구 남자길래 품도 이렇게 따듯할까.' 라고 웃으면서 찬열이 품을 더 파고들면서 말해.
찬열이는 너징이 파고들수록 너징 꽉 껴안으면서 너징 등을 토닥거려줘.
너징은 찬열이가 토닥거려주니까 찬열이한테 투정부리는 꼬마애처럼 막 투정을 부려.
오늘 이런 일이 있었는 데 자신감이 안 생긴다고, 내가 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는데, 걱정되면서도 설렌다고 막 투정을 부려ㅇㅇ
찬열이는 그런 너징의 투정을 듣다가 너징을 잠깐 품에서 떼어놓고는 바지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그리고 메모장을 켜서 자판을 몇 번 두드리고는 너징한테 핸드폰을 건내줘.
너징은 찬열이가 주는 핸드폰을 받아서 찬열이가 써 준 걸 읽어.
[다 잘 될꺼야. 항상 잘 해왔잖아. 그러니깐 기운내. 힐링♥]
너징은 찬열이를 보고 웃으면서 '응, 힐링'이라고 말하니까 찬열이가 붙잡고 있던 너징의 어깨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겨서 짧게 입맞춤을 해.
그리고 그 상태로 너징 안아올려서 한 손으론 안 떨어지게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 한 손으론 너징 어깨를 감싸서 토닥거려줘.
너징도 안 떨어지게 두 다리로 찬열이 허리를 꼭 감싸고 두 팔로 찬열이 목을 감싸안아.
찬열이는 너징을 안은 상태로 너징의 방까지 데려가서 침대에 눕혀줘.
그리고 핸드폰에 뭐라 써서 너징한테 건내줘.
[씻고 잘 수 있겠어?]
"모르겠어...씻고 자야되는 데 힘들어."
[그럼 누워있어, 물수건 가져다가 화장 지워줄테니까 목욕은 내일해. 어차피 아까 나가기 전에 목욕하고 나갔잖아.]
너징이 잠긴 목소리로 '으응'하고 대답하니까 찬열이는 웃으면서 방에서 나가서 작은 대야에 물을 받아서 수건2장을 챙겨들고와서는 너징 침대협탁에 내려놓고는 너징 화장대에서 클렌징 티슈로 너징 얼굴을 조심스럽게 닦아주고 물수건으로 몇번 닦아주고는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줘.
너징은 이미 찬열이의 손길에 나른해져서 잠들어버렸어.
찬열이는 너징이 잠든걸 보고서 웃어버리고는 로션까지 정성스럽게 발라주고 다리도 몇번 주물러주고는 너징 이마에 짧게 입맞춤 해 주고 나가.
아마, 이런 힐링이 시작된게 동거한지 몇달 지나고부터였을꺼야.
저번에 말한 거처럼 너징하고 찬열이는 21살부터 같이 동거를 하면서 살기로 해.
그리고 너징이 찬열이 집에 들어와 산 지 몇 달 지났을때 너징은 소설 공모전으로 한참 바뻤어.
학교도 다녀야 하고, 공모전 준비도 해야하고, 집에서는 찬열이도 신경써줘야하고
너징은 쉴 틈 없었어.
그러다보니까 몸도 지치고, 몸이 지치니까 심적으로도 힘들어지는거야.
심리적으로도 힘들어지니까 압박감에 슬럼프도 찾아온거야.
그래서 너징이 밤마다 끙끙거리다가 베개에 파 묻고 자주 흐느껴 울기도 하고.
그리고 너징이 흐느껴 우는 소리를 듣고서 찬열이가 놀라서 너징한테 달려가면 너징은 찬열이가 걱정할까봐 아무 일도 아니라는 식으로 눈물닦으면서 넘어가버리고...
그런 너징을 보면서 찬열이는 찬열이대로 너징한테 많이 미안했어. 항상 짐만 되는 거 같고, 너징한테 뭐 하나 제대로 해 준 것도 없고.
그러다가 어느 날, 너징이 정말 심하게 앓아 누운 적이 있었어.
고열로 끙끙거리는 너징 보면서, 찬열이도 안절부절 못하고.
찬열이가 대신 아프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너징만 바라봐야하니까 찬열이는 미안해 죽을 꺼 같아.
너징한테 뭐라 말해주고 싶은데 항상 말도 안 나오고...
그러다가도 너징이 열이 좀 내려가고 안정되니까 찬열이는 너징한테 조심스럽게 수첩을 건내줘.
[미안해. 맨날 짐만 되고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너징은 그런 찬열이를 보고 아니라면서 고개를 저어.
[힘들면 말해. 혼자 끙끙 앓지마. 많이 힘들었지?]
너징은 찬열이가 걱정해주는 게 너무 고마워서 찬열이를 한 번 껴안고 찬열이 어깨에 부비적거려.
찬열이는 그런 너징 토닥거려주다가 수첩에 뭐라 써서 너징한테 쥐어줘.
그리고 너징은 수첩을 보고 결국 울어버려. 찬열이는 그런 너징을 보고 꽉 껴안아주고..
[힘들때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해. 그래도 내가 너의 힐링이 되어줄게.]
아마 이때부터 너징하고 찬열이만의 암호가 생겼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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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오글거려.
정신없다.
여튼 징어하고 찬열이가 힐링이란 단어를 쓰면
그냥 가서 꽉 껴안아주면서 토닥토닥 해주면서
서로를 힐링 해 주는 게 찬열이랑 징어의 암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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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항상 똥글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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