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현성] 돈많은지원자우현x그림그리는 가난한규규

 

 

 

 

"진짜로 도망안가고 제대로 가고있으니까 전화좀 끊지?"

-그래도 걱정되니까 그렇죠! 이번에도 또 도망가면 형진짜 끝인거 알죠?

"그런데 내가 끝이든 말든 너랑 무슨상관이냐고"

-당연! 형같이 유능한사람이 끝나면 아쉽잖아요 제 멘토가 눈앞에서 잘리는걸 보고만있을수는없죠

"웃기시네...시끄러워 운전중이니까 빨리끊어"

-아 맞다 형 안전운전!! 알죠? 그리고 도망가지말고! 화이팅!

 

수화기넘어로 성종의 하이텐션한 응원의 메시지를 듣고 전화를끊어버린 우현이 이어폰을 빼서 옆 조수석으로 던져버렸다.

28살 유명한 갤러리 오너인 우현은 신인 그림작가라면 누구든 관심을 가졌고 그와 함께 하고싶어했다.

그만큼 우현의 영향력이 컸고 우현의 갤러리에서 전시를한 신인작가들은 전부 유명해진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그렇지만 그만큼 우현과 작업한다는건 힘이들었다. 우선 사람의 호불호가 확실한 우현은 싫은사람과는 죽어도 같이 작업을 못한다는

입장이였다. 그러다보니 우현에게 바람맞은 작가들도 수도없을것이다. 하지만 이런 우현의 성격에 회사에서도 많은 피해였고

벌써 우현에게 몇번씩이나 경고가 내려왔다. 하지만 위의 경고를 듣는체 만체한 우현은 그런성격을 전혀 고치지 않았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서 손가락을 움직이던 우현이 한 건물앞에 주차를 했다.

시동을 끄고 서류를 챙기려 조수석을보자 서류와함께 성종이 아침에 챙겨준 비타민음료 두병이있었다.

한병은 자신먹으라고 사온것이고 또하나는 이번 작가에게 잘부탁한다는 예의상 드리라고 사온것이다,

우현은 고개를 저으며 휴대폰과 서류를 챙겨들고서 차에서 내렸다.

 

"뭐야...."

 

지하에있다는 작업실에 가기위해 계단에 천천히 내려가보며 작가의 간단한 프로필을 확인하던 우현의 미간에 주름이 생겼다.

아니겠지 동명이인일꺼야 그애가 여기있을리가 없어 속으로 몇번이나 중얼거리다 작업실문앞까지 도착하였고

떨리는손으로 문을 노크했고 안에서 약간의 소음이 들리더니 금방 문이 열리고 안에서 누군가 나왔고 나온사람의 얼굴을

확인한 우현의 표정이 한층 밝아졌고 인상을 풀고 인사를 하며 들어왔다.

 

"저 wm갤러리에서 왔는데 김성규씨..?"

 

"아- 성규지금 잠깐 화방에갔는데 잠시 기다리실래요?"

 

"네?그게무슨..."

 

"성규찾으러 오신거 아니세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성규 이제 들어올꺼에요"

 

"그럼....."

 

"저는 이성열이에요 성규친구...어? 성규지금 들어오네요 성규야! 너 손님왔어"

 

성규의 친구라는 성열이 문쪽으로 신난표정으로 뛰어갔고 순간 트였던 숨통이 갑자기 다시 막혀들어가는것같았고

고개를 돌릴수가 없었다. 계속해서 아닐꺼라고 아니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겨우겨우 뒤를 돌아보자 나는 굳을수밖에없었다.

문앞에는 그동안 힘들게 있고있던 그녀석이 날 보고있었고 그런 그를 나는 어떤표정으로 봐라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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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둘이 무슨사이길래 우현이는 필사적으로 성규를 피한ㄴ걸까영?_?

흐어어어엉 나중에 계속계속해서 이글은 수정이있을꺼에영

 

[독자1]

우왛 기대됩니다.

[독자2]

헐 이건 뭐지 왜 지금봣을까요 완전 좋아

[독자3]

무슨관계죠ㅠㅠㅠ 저 독자 굼금해 미침 ㅠㅠㅠㅠ

[독자4]

왜 피해!!!!! 찾아다닌거 아니고!!!!! 왜??? 궁금해!!!!!! 작가님 뭔가요??? 궁금해 미치겠어!!!!!!

[독자5]

헐 대박 신알신하고가요!!!

[독자6]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