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난
악마를 본거 같았다.
...
야자를 마친후 였다.
평소엔 항상 매일같이 나를 데리러 오셨던 아빠가
오늘은 연락도 없으셨다
전화도 안되고 , 엄마마저 연락이 없었다.
어 왠일이지?
아무의심없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왔다.
나는 못된딸이였다.
그 어떤 누구보다 불효자였다.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었다.
그때 집으로 오기전으로.
도어락을 열었다
문을 열자
불이 꺼져있었고, 아무도 없었다.
싸한 기운이 도는 집안이 조금 낯설기도 했다.
그떄까지만 해도 난 아무도 없는줄 알았다.
벌써 주무시는거라고 생각했다.
책가방을 내려 놓고 양말을 벗고 폰을 키고
거실 불도 안킨채 소파에 털썩 앉아서 폰을 만졌다.
[퍽...퍽.....쓰윽...퍽]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처음엔 잘못들은줄 알고 무시했다
이상했다 잘못들은거 치곤 제법 뚜렷했다
순간적으로 나는 핸드폰 불빛을 죽였다.
갑자기 심장이 뚜드려 맞는것처럼 엄청 뛰었다
무서웠다. 손에서 땀이나기 시작했다.
소리를 따라 안방 가까이 갔다
더 잘들렸다. 이건분명 내가 잘못들은건 아니였다
심장이 너무뛰다못해 없어진거 같았다.
후라이팬이라도 들고와야하나
112에 전화라도 해야하나 머릿속이 하얘졌다
방문을 살짝 열었다.
.........
사방은 온통 피투성이였다.
하얀색 꽃으로 장식된 포인트 벽지는 이미
피때문에 빨개져있고, 침대시트는 다젖어서
빨간 핏물에 담궈놓것 마냥 물들어있었다.
서랍은 다 열려있고, 농장이고 모든게 다 아수라장이였다.
손이 벌벌 떨렸다.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
모든게 일시정지된 기분이였다
온몸에서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머릿속이 띵해졌다.
누가 마치 날 붙잡고 입을 막아논거 마냥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그대로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다.
방안에선 엄마 아빠가 죽어있었다.
아빠 엄마 입에는 청테이프가 칭칭감긴채 팔은 밧줄로 묶인채
같이 나란히 누워있었다.
마스크를 끼고 검은옷을 입은 한남자가 도끼를 들고있었다.
처음보는 사람이였다 . 신발을 신고있었고 얼굴은 잘 안보였다.
누굴까라고 상상할 겨를도 없었다. 내 숨소리 죽이기 바빴다.
무서웠다 난 그때 내가 죽는줄 알았다.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가장소중한 내가족, 내 부모님이 이미 죽어서 저렇게 토막까지 내고 있는걸 보면서도
난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아무것도
남자는 태연하게 봉지에 엄마 아빠의 몸을 나눠 담았다
나의전부, 우리가족,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부모님이. 그놈의 손에의해 살인당했다.
입을 틀어막았다. 소리라도 지를것만 같았다.
두려웠다 이사람이 방문을 나오는 순간,
나랑 눈을 마주치는 순간,
나는 이미 죽는구나 싶었다. 도망칠까 당장 밖으로 뛰어가서
도움을 구할까 오만생각이 다들었다.
가위를 눌린것 같았다 내몸은 움직일수가 없었다.
손이 벌벌 떨렸다. 얼굴은 이미 눈물 콧물 범벅이였고,
식은땀때문에 앞머리가 흥건히 젖었다.
처음엔 신고를 하려고 했다. 벌벌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잡았다
이미 흥건해진 손아귀에 핸드폰은 계속 미끄러질려 했다.
겨우 벌벌 떨리는 손으로 다이얼 자판을 켰다.
..122..2.. ..
너무 떨려서 112도 제대로 쳐지지도 않았다.
핸드폰을 놓칠것만 같았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겨우 112를 제대로 눌렀다.
과연 통화버튼을 눌러서 내가 지금 어떤말을 할수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알리고 싶었다
제발 나를 도와달라고
그때였다.
방문이 열렸다.
머리속에서 삐이이- 하고 심장이 멈추는 소리가 나는것 같았다.
심장은 이미 없어지고 아작난거 같았다. 도망가고 싶었다.
그냥 여길 벗어나고 싶었다. 달릴수만 있다면 뛰어 나가고싶었다.
그렇지만 몸은 내말을 듣지 않았다. 마법이라도 건거 마냥 내몸은 그대로 멈춰있었다.
이게 꿈이라고 누군가 나를 가지고 노는 악몽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때
나는 악마를 보았다.
" 뭐야 너 다봤어 ? "
ㅇ
똥글 죄송해여ㅠㅠ
ㅎㅎ 처음으로 써본글인데....ㅠㅠㅠ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반응 좋으면 계속오고 안좋으면 사라질게요!!! 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 똥글
미리 죄송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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