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사랑을 나누던 그 사람이, 다른 여자에게 사랑을 맹세하고 귓가에 속삭이며 사랑을 약속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했죠?"
"솔직히 저도 인간인지라, 마음이 너무 미웠어요. 그는 그래 김성규는 자신의 이름과 또 그 여자의 이름이 적혀져있는 청첩장을 저에게 웃으면서 내밀더라고요. 정말 너무너무 미웠어요."
"네 그래서 어떻게 했나요?"
"어떻게 했긴요. 그 두사람의 결혼을지켜봤습니다. 아 물론 중간에 친구녀석한테 전화가 와서 나가서중요한 부분을 못보긴했다만 , 그 식장의 분위기로 봐선 이제 정말 그는 내꺼가 못될꺼라 문득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죽인거야? 그를? 야 이 호모 새끼야..니가죽인거냐고! 그래서! 이싸이코자식아."
"전 죽인적이 전혀 없습니다. 형사님. 제발 진정해주세요."
" 뭐라고? 이 새끼가, 정말. 나랑 장난하는거야?"
"형사님, 저는 그저 특이한 현상을 보았을뿐, 제가 죽이지 않았다고요."
"그 특이한 현상이뭔데? 말해보지 한번."
"신부가, 빨간 웨딩드레스를 입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랑은 검은 수트에 빨간 셔츠를 입고있을뿐이였습니다."
"그래 남우현군, 내 말 잘들어."
"네. 형사님"
" 지금 당신은 빨간 매니큐어라도 바르고 있는가 보군, 응? 안그래?"
"네 오늘따라 매니큐어가 정말 이쁘게 발라졌네요.그런데 왜그러죠?"
"남우현 잘들어."
"네 존경하는 형사님."
"정말 김성규는 니껏이 되지못했어. 니손에 죽었으니까, 이 개새끼야."
끝.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대체뭘까요 그냥 요즘제가 작사하는것중 한 제목이 계속인상에 남아서 이런걸 만들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빨간매니큐어는 살인으로 칠해진 남우현 의 피에묻은 손색깔을 형사가 비꼬아 말한거로 나타내면되곘네요 웨딩드레스도 셔츠도 말이죠ㅋㅋㅋㅋ아아 그럼 안녕히계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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