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
쓸쓸한 뒷모습을 보이며
비어있는 거리를 지나가는
한 꽃이 있다
그 꽃은 버림 받았나 보다.
터벅터벅 발걸음을 내 딛으며
오늘 텅 빈 이 길거리를 지나가는
하나의 꽃이 있다
그 꽃은 버림 받았나 보다.
문득 지나가는 거울을 보니
그 안에 한 명의 여인이 있다
바로 내가 있다
나는 웃으며 길을 계속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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