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민윤기] 발칙,퇴폐,성공적(부제: 능구렁이 바텐더)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0811/a/5/c/a5c8e4b7a9b7ebe0b2beae799c242a4e.gif)
-발칙,퇴폐,성공적(부제: 능구렁이 바텐더)-
*이 글은 픽션입니다*
bgm 필수
하 지친다. 아마 한시간 정도 전이었을 것이다.애인이란 새끼와 헤어진지, 이 새끼가 바람피고 여자랑 자기까지 한걸 어떡하라고.충격적으로 지인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은 모텔방이었고 제발아니길 아니길 아니어야만 해.라고 되새기며 들어간 모텔방에는 몸을 섞고 있는 두 남녀가 있었다. 우습게도 남자는 내 애인새끼란 녀셕이었다.오해라며 아니라며 내게 알몸으로 다가오는 놈이 너무 더럽게 느껴졌고 나는 그 순간 그 곳을 떠나야만 했다. 그 새끼의 뺨을 갈구면서 온갖욕을 했어야했는데 그런 짓은 할 여유도 없었던 것 같다. 모텔을 박차고 나오면서 억울한 눈물이 자꾸만 흘러나왔고 술이 아주 떙기기 시작하더라.내가 왜 그딴 새끼때문에 우는데.자꾸만 새어나오는 눈물을 훔치며 눈에 보이는 한 웨스턴 바(bar)에 들어갔다.꽤나 비싸보였지만 오늘 비싸고 뭐고 주구장창 마셔댈 각오로 걸어들어갔다. 사람이 거의 없이 한적한 이 곳은 처음이어서 뭘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바텐더들이 있는 곳 앞에 아무 의자나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쥐어짜내듯 잡고는 그 새끼욕을 중얼거렸다.시발..나쁜새끼..
"저기요 손님?"
"....하 ..시발새끼"
"주문 하시죠"
내 앞에서 주문하라며 보채는 듯 말하는 바텐더 새끼때문에 화가 더 솓구치고 있던 그때,전화 벨이 울렸다.눈물을 훔치면서 고개를 들고 발신인을 살피니 발신인은 그새끼였다. 하 니가 나한테 지금 할말이 있기나해? 웃음밖에 안나왔다.어이없어서 헛웃음을 지으면서 전화를 받을까 고민하고 있으면 앞에 바텐더가 이런 나를 이상하듯 쳐다본다.끝내 받은 전화기에선 짜증나는 음성이 들렸고 '내가 잘못했어 이름아.. 나 너없으면 안돼'라는 개소리가 귓속에 들려왔고 내가 잘못들은 건지 혹시 내 귀가 이상해진 건지 이 새끼 옆에선 아까 그 여자의 목소리가 작게 들려왔다'자기야 뭐해?'라며 와 세상에..정말..세상엔 이런 개자식이 존재하는구나 화가 나선 전화기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시발 끝이야 미친놈아!"
덕분에 주위의 시선들이 내게로 꽂혔고 바텐더의 시선또한 내게로 향했다.그래요 나 오늘 헤어졌어요 뭘봐요?다들 놀란 표정을 지으며 바라봤지만 바텐더녀석은 나를 흥미롭다는 듯 바라보고 있었다.휴대폰을 던지듯 테이블에 두곤 술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됬다.그걸 눈치챘는지 어쨋는지 내 앞에서 술잔을 닦아내며 술을 주문할 것이냐고 묻는 바텐더이다. 처음인지라 뭘 시켜야 할지도 감도 안잡히고 있는 나는 아무거나 달라며 대충 대답을 했다. 나의 싱거운 대답에 바텐더는 술이 진열되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고 나는 혹시나 비싼 걸 가져오면 어쩌나 뒤늦은 후회를 했다.그러는 동안 어느새 술을 가져온 바텐더녀석은 술잔에 칵테일을 담았고 술답지 않게 예쁜 비주얼에 감탄했지만 문제는 비싸보였다..
"우울할 때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데요"
"아..고마워요 예쁘네요"
"아마 그 남자 며칠간 계속 연락할 거에요"
"네....?"
나쁘지 않은 비주얼을 갖고 있는 칵테일을 한모금 마시려 하고 있으면 앞에 있는 바텐더가 우울할 때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내게 말하며 웃음을 내보였다. 와..바텐더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그 새끼가 내게 계속 연락할 거라는 말에 나는 당황과 혼란이 겹쳐지면서 무슨 대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며칠간 연락한다니 대체 왜 저렇게 확신을 갖고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저 바텐더의 말처럼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정적이 흘렀고 웃기게도 타이밍 맞춰서 그 새끼로부터 다시 전화가 왔다.순간 바텐더 녀석을 놀란 표정으로 바라봤고 바텐더는 태연하게 술잔을 닦으며 테이블을 정리할 뿐이었다. 다만, 그의 입술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미소를 띄고 있었다는 거. 받을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휴대전화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을까 앞에서 바텐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받아요"
"에..?아.."
"못하겠으면"
"제가 대신 받아드릴게요"
저런 말을 하며 나의 휴대폰을 낚아채서는 태연하게 통화버튼을 눌러버리는 녀석이다. 그에 놀란 나는 입을 떡 벌리곤 그 관경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이름아 내 말 좀 들어줘'라는 소리가 들려왔고 평소 통화볼륨이 너무 컷던 탓일까 전화기 넘어에서 나오는 쓰레기새끼의 음성은 나에게 까지 전해질 정도였다.심지어 아까 통화했던 내용을 다 들었던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쪽팔림이 매우 느껴졌다...그럼 평소에도 사람들한테 전화내용을 다 들려주고 다닌게 되잖아.쪽팔림에 앞에 있는 칵테일을 단숨에 들이 마셨다.'여보세요'라는 민윤기씨의 음성에 전화너머에선 '당신 누군데 성이름 전화를 받아?' 라는 큰 소리가 들려왔다.이에 바텐더녀석은 태연하게 대답했다.내게로.
"성함이 성이름이로군요"
"제 이름은 민윤기 입니다"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하는 그는 너무나 태연했다.'아..네'라고 대답해버렸다.뭔가 말려든 기분이 들었다.바텐더..아니 민윤기씨가 내게 자신의 소개를 할 떄 동안 이미 휴대폰 저 너머에서는 온갖 소리지름과 욕설들이 난무하기 시작했다.미친놈.근데 다시 전화 올 거란건 어떻게 알고 있었지?우연인가? 더 궁금한건 어떻게 저렇게 여유가 있을 수 있는걸까.별 생각이 다 들더라.
'당신 누구냐니까?!'
"저는 성이름 애인입니다"
"..에?"
'뭐야?!'
"그럼 저흰 지금 좋은시간을 보내야 해서"
"댁도 옆에 여성분과 좋은시간 보내시죠"
'무..뭐..ㅇ'
당황스럽게도 누구냐고 묻는 쓰레기새끼에게 자신이 성이름 애인라며 밝히고 있는 바텐더때문에 나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이에 욱한 상대방은 계속해서 소지를 지르기 바빴고 민윤기씨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옆에 여성분과 좋은시간 보내라고 말하곤 무자비하게 전화를 끊어버렸다.미친.저 소리에 너무나도 놀라버려서 입속에 있는 칵테일을 뿜어버렸다.미친거아니야? 입에서 뚝뚝떨어지는 칵테일은 신경도 쓸 여유없이 나는 바텐더를 쳐다보고 있으면 민윤기는 내게 휴대폰을 건네며 '재밌군요'라고 말도안돼는 말을 한다.재미..? 얘 혹시 진짜 미친놈인가.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방금 전 상황을 멍떄리고 곱씹고 있었을까 갑작스레 입술이 닦여지고 있었다.움찔하며 정신을 차리니 바텐더가 손수건으로 입술을 닦아주고 있었다.
놀란 탓에 커진 눈으로 민윤기씨를 보고 있으면 입술에 가있던 민윤기씨의 시선이 내 눈으로 향하게 됬고 나도 모르게 눈을 피해버렸다.이런 나를 보곤 픽.바람 빠진 웃음을 짓는 민윤기씨이다.지나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지나버리고 어느새 입술이 모두 닦여졌다.끈적한 감이 좀 남아있긴 했지만.말없이 비어버린 내 술잔에 아까 그 칵테일을 따라주는 민윤기씨에게 질문을 했다. '왜 애인이라고 했어요?'라는 웃긴 질문. 전혀 쓸데없는 질문일뿐아니라 쪽팔린 질문이었다. 내 질문에 싱겁게 '글쎄요'라고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하는 바텐더는 역시나 여유롭고 태연했다.더 이상 말을 나누면 정말로 이상한 말을 해버릴까봐 저 태연한 낮짝을 계속 보면서 얘기하면 그렇게 될까봐 하는 마음에 더이상 말하지 않고 술만 마셔댔다. 참,능구렁이 같은 사람이다.
***
바에 다녀온지 벌써 한달 정도 지났다.이미 그때 그 쓰레기같은 녀석과는 연락이 끊겼지만 그 바텐더,아니 민윤기씨의 말대로 그 녀석은 며칠동안 내게 끈질기게 전화를 해댔고 끈질기게 전화하던 이 녀석 떄문에 나는 모든것을 알고 있는 것만 같이 느껴지던 민윤기씨에게 어떡해 해야할지 묻고싶은 심정이었다. 현실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벌써 한달이 지나버렸고 그날 술을 진탕마시고 바에서 나온 그 이후부터 아니지.술을 진탕마시고 바에서 나오기 그 이전 그곳을 처음들어갔을 떄 부터 나올때까지 현실이 아닌듯 그 짧은 시간은 내게 꿈같았다.민윤기씨도 실제로 현실속에 있는 사람같지 않았다. 가끔 민윤기씨 생각이 나곤 했다. 고작 짧은 시간을 잠깐 보냈던 것일 뿐인데 나는 뭐가 그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한달동안 그 바에 대한 생각이 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 곳을 다녀온 이후 안타깝게도 나는 술집을 가거나 혹은 가야 할때 그 바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버린다. 그럴 때면 그냥 돈 굳는단 생각으로 모임에서 혼자빠지거나 중간에 빠져나오곤 했다.자꾸 술을 마시면 그때 그곳에서 마셨던 그 칵테일이 생각이 났고 술을 따를 때면 내게 술을 따라주던 민윤기씨가 생각났기 떄문이다. 뭐냐 성이름 너 혹시 그 바텐더한테 반한거야?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웃겼다.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할 수가 있는지 내가 어떻게 하루 만난 그 바텐더를 좋아해? 한달 동안 그 좋아하던 술을 안마셔서 그런가 집에 혼자 있는데 괜히 술이 떙기더라 그렇다고 혼자 집에서 마시면 외롭고.. 아무래도 그 바에 가봐야겠다. 어차피 술 마시러가는건데 뭐 어떄? 생각해보니까 그렇다. 난 그저 술을 마시려고 술집에 가는 손님일 뿐.불편하게 신경쓸 필요 없다.
"어서 오세요"
"네.."
한달만에 다시 와버린 바는 한달 전과 똑같았다. 바뀐건.. 바텐더..? 바텐더가 달라졌다. 민윤기,그 사람이 아니었다.눈이 민윤기 그 사람을 찾고 있지만 바 어디에도 그 사람의 흔적도 보이지 않았고 나는 멀뚱히 자리에 앉을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서서 민윤기를 눈으로 찾고 있었다. 바텐더가 바뀐건가..? 실망감과 허무함이 겹쳐져서 느껴졌다.어떻게 온 건데 며칠만 빨리왔어도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술집을 둘러보고 있었을까 뒤쪽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뭐 찾으시나요, 손님?"
"어..."
뒤를 돌아보니 그곳에는 민윤기가 있었다.
"어? 또 뵙네요"
"그렇게요.."
"오랜만이에요 영영 안오시는줄 알았어요"
"아..시간이..시간이 없어서 요즘"
아 그렇구나.라며 한달 전 그날 처럼 똑같이 술잔을 꼼꼼히 닦아내고 있는 민윤기다.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인정하기 싫지만,난 민윤기를 보러 여기 온게 분명했다.술 따위 안중에도 없는걸.민윤기가 있는 곳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민윤기를 쳐다보고 있었을까.술잔에 머물러있던 민윤기의 시선이 내게로 향했고 내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어땟는지 내게 '주문 안해요?'라고 물었고 나는 이전 처럼 '윤기씨 마음대로 줘요'라고 대답했다.물론 이전에는 윤기씨라고 부르지 않았지만 이젠 서로 이름도 알고 있으니 이름불러서 나쁜건 없으니까. 내 말에 칵테일을 하나 가져와선 술잔에 따르며 말했다.
"이 술은 누군가를 오래기다리면서 지치거나"
"혹은 오래 기다리던 상대를 만나 함께 술을 마실 때"
".."
"그 때 마시면 좋다더군요"
술이름이..묘하게 우리의 상황과 비슷했다.여전히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태연한 말투는 변함없었다. 한모금 마셔본 술은 역시나 저번과 마찬가지로 예술이었다.너무나 감미롭고 레몬 비슷한 좋은 맛과 향에 취기가 확 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그런데 앞에 있는 민윤기가 또 다른 잔에 같은 칵테일을 따르더니 내게 건배를 권유했고 어물쩡하게 잔을 부딪힐 수 밖에 없었다.'짠'유리와 유리가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퍼졌고 술잔을 자신에게 가져다대며 천천히 마시는 민윤기씨다. 한모금 마시곤 입술에서 유리잔을 때며 내게 말했다.
"오래기다렸는데"
"드디어 만났네요"
정적이 흘렀다. 대체 무슨의미지 말 그대로 나를 오래 기다렸다는 건가. 웃기게도 그의 말에 조금은 설렜던 것 같기도 했다.그 후 우린 둘 다 조용히 술을 마시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물론 민윤기는 이 정적 속에서도 태연함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입안에 퍼지는 레몬향 떄문인지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데.. 아까부터 계속 나를 쳐다보고 있는 민윤기때문에 신경이 쓰였고 눈이라도 마주치면 움찔하며 얼굴에 열이 올랐다.그 덕분에 나는 잠깐 그 자리를 벗어나야만 했다. 손으로 얼굴에 부채질을 하며 열이 올랐던 얼굴을 식히면서 화장실에 들어갔고 거울을 통해 벌게진 내 얼굴을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혹여라도 화장이 지워질까봐 찬물로 세수도 못하겠고 효과도 없는 손 부채질만 연속으로 하다가 도무지 식지 않는 얼굴에 포기하고는 화장실을 나왔다. 화장실 밖에 누가 있는줄도 모르고.
밖으로 나가니 누군가 '이름씨'라고 나를 불렀고 목소리는 너무나 낯익었다.역시나 예상대로 민윤기였다. 지금 이 상황에 민윤기씨라니.민윤기의 얼굴을 보니 이상하게도 조금이라도 식고 있던 얼굴에 다시 불이 붙고 있었다. 이런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게 좀 더 가까이 다가오는 민윤기 떄문에 나는 뒷걸음질 칠 수 밖에 없었다, 점점 뒷걸음질 치던 나는 결국 벽에 맞닥뜨리고 말았다.이런 내가 우스운건지 여느때처럼 작은 미소를 띄는 민윤기이다. 더 이상 갈데 없는 나는 결국 멈춰버렸고 민윤기는 멈춰버린 내게 점점 다가왔고 코앞까지 다가와버리고 말았다.
"이름씨 얼굴이 빨게요"
"..."
빨게져버린 볼을 매만지며 닿을 듯 말 듯 코앞에서 말하는 민윤기 때문에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나의 뜨거운 볼에 머물러 있는 그의 손 또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었고 마구 움직이는 내 동공을 보던 민윤기는 내게 말했다.
"이름씨 나 좀 봐요"
"...네..?"
"제 눈 봐달라구요"
순간 그 순간이었다. 자신의 눈을 보라던 민윤기의 말에 강제아닌 강제적으로 민윤기씨의 눈을 쳐다봤고 그 순간 닿을 듯 말 듯 아슬한 거리에 있던 우리 둘의 입술은 결국 닿아버렸다. 처음엔 입술만 닿아있던 수준의 입맞춤이었지만 갈수록 진해지기 시작했고 우린 서로의 입안을 탐하기 시작했다. 나의 입속에서 하나하나 모든 곳을 훑고 지나가는 그의 혀에 우리의 키스는 더욱 고조 되고 있었다. 서로의 타액이 흘러내려 섞였고 입술이 터질 것 같이 강하게 나의 입술을 탐하는 그 때문에 더욱 흥분될 수 밖에 없었다.거친숨이 오가고 있었고 민윤기의 입술은 나의 입술을 계속해서 탐하다가 점점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려가다가 곧 쇄골에 머물기 시작한 그의 입술은 괴롭히듯 빨아드리듯 키스하더니 이빨로 피부를 잘근거렸다.그에 흥분한 나는 거친 숨을 고르면서 그의 부드러운 머릿칼을 강하게 매만졌다. 나를 마음 껏 괴롭히던 민윤기는 고개를 들고 흥분되어 숨을 고르고 있는 나에게 눈을 맞추며 말했다.
"..하..하아...."
"매일 와요 이름씨"
"맨날 이렇게 예뻐해줄께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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