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우리반 철벽남 흠모하는 썰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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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남 흠모하는 썰

w.쿠키냠냠

뭐 잘못먹었는지 자꾸 배아프당

하루에 한개씩 꼭 올ㄹ리는 중이얌ㅎㅎ 칭찬해죠ㅠㅠ

미안ㅋㅋㅋㅋ 빨리쓸게^^

토요일 저녁에 정국이한테 연락오겠지 했는데 안왔어ㅎ..

그래도 정국이 카톡 프사 보면서 아쉬운걸 달램ㅋ

3시인가 그 때 까지 기다리다가 잠들었어ㅋㅋㅋㅋ

다음날 뒹굴거리다가 일어나서 냉장고에 있는걸로 대충 밥 비벼서 먹는데 메시한테 전화와서 받았지

" 여보세여 "

- " 김탄소!!!! 우리 노래방가자 "

" 나 방금 일어남ㅋ "

- " ㄱㅊ 나도 방금 일어났어 1시쯤에 설빙앞에서 만나 "

" ㅇㅇ "

전화 끊고 여유롭게 밥 먹고 샤워함

샤워하고 거울보니까 내가 너무 예쁜거야ㅋㅋㅋ

거울보면서 예쁜척하고 치명적인척하다가 머리 쓸어올려서 섹시한척함ㅋㅋㅋ 나만그럼???

오늘은 쫌 예쁜 날이니까 화장도 평소보다 열심히 하고 옷도 원피스 입었음ㅋ

메시한테 카톡하면서 버스 탔는데 너무 더운거야

목에 자꾸 땀차서 가방에서 머리끈 꺼내서 머리묶음ㅋ

그리고 핸드폰 액정으로 상태 보는데 ㅅㅂ 농민봉기하는 줄 ㅡㅡ

다시 머리 풀기 귀찮아서 페북하다가 내릴 곳 다 돼서 내림ㅋㅋㅋ

" 메시!!!!! 야 오늘 존나 더워 ㅡㅡ "

" 어차피 실내에서 놀건데 뭐 빨리 가장 "

노래방 가서 진짜 미친듯이 노래불렀어

나도 꼴에 여자라고 셀카도 찍음ㅋㅋ 거의 엽사가 반이였지만 모..ㅎㅎ

노래 부르면서 춤추고 암튼 서비스 1시간 더 줘서 겁나 많이 부름ㅋㅋㅋ

" 오늘 나 피어싱 뚫을건데 무서우니까 내 손 좀 잡아줘 "

" 노래방은 핑계고 이거땜에 나 부른거지 ㅡㅡ "

" ㄴㄴ 노래방 가는 길에 피어싱이 너무 예뻐서 귀 뚫고 싶어짐ㅋㅋ "

" 나도 뚫어야지 얼마얌 "

" 3000원ㅋㅋㅋ "

피어싱 가게 들어가서 뚫는데 아팠어ㅠㅠ

메시는 별로 안아팠다 했는데 난 졸라 아팠음 ㅡㅡ

피어싱 완전 예쁜거 있길래 3개나 샀어ㅋ 완전 호갱임

" 헐 야 근데 이거 선도한테 걸리지 않음?? "

" ㄱㅊ 안걸리면 되지ㅋ "

" 머리 묶고 다니면 안되겠다ㅋㅋㅋㅋㅋ "

메시랑 놀다가 설빙가서 빙수먹고 집감

집에 오니까 엄마가 오늘 외식한다고 해서 나오자마자 바로 나갔어

고기집갔는데 김태형네랑 같이 먹는거였음ㅋㅋ

" 헐 모야 김태형 니가 왜 여깄어 "

" 엄마가 말 안했니?? 태형이네랑 먹기로 했잖아 "

" 웬일로 외식한다했다...ㅋ "

김태형 부모님한테 인사하고 김태형 옆에 앉아서 김태형 앞접시에 있던 고기 강탈해서 먹음

김태형이 개정색하길래 불판에 있는 고기 먹었어...

메시랑 길거리 음식도 먹었는데 계속 들어가더랑ㅎㅎ

" 야 내가 쌈싸줄게 ㄱㄷ "

김태형한테 말하고 상추위에 고기 3개 올리고 몰래 땡초랑 마늘 5개 넣음ㅋㅋㅋㅋ

" 입벌리셈 "

" 이상한거 넣었으면 진짜 뒤진다 "

" ㅇㅇㅋㅋㅋㅋㅋㅋ "

김태형이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나 보더니 입 벌림

그리고 입에 넣어주니까 몇 번 씹더니 얼굴 개썩창돼서 그거 보고 완전 쪼갬ㅎㅎ

" ㅋㅋㅋㅋㅋㅋㅋ표정봐 아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김탄소 진짜 뒤지고 싶지 아 겁나 매워!!!!!!!! "

김태형도 웃긴지 같이 꺽꺽대면서 웃다가 정색하고 김태형이 땡초 8개 넣은 쌈 내 입에 쑤셔넣음ㅅㅂ

내가 뱉을려고 하니까 입 막고 개새끼...ㅋ

" 태형아 하~~~~~ "

" 아 미친 마늘냄새 개쩔어 ㅡㅡ "

" 냄~~~새 많이나니~~~~~? "

김태형 코에 대고 말하니까 김태형이 개정색함

그러더니 지도 막 말하는데 냄새 개오졐ㅋㅋㅋㅋㅋㅋ

진짜 하수구에 며칠 썩은 발꼬랑내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악 냄새!!!!! 미친 코 매워ㅠㅠㅠㅠㅠㅠㅠ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태형 등짝 때리다가 냉면 나와서 냉면이랑 고기랑 같이 조용히 먹음

우리가 제일 조용할 때가 잘 때랑 먹을 때인듯ㅋㅋㅋㅋㅋ

냉면 다 먹고 배불러서 페북 들어가서 염탐하는데 메시가 태그했다는 알림이 뜨는거야

들어가보니까 메시랑 오늘 먹은거랑 찍은사진 올라왔는데 재밌었당^^♥ 담에도 놀자~ㅎㅎ 이런 글 이였음

어휴 졸라 가식적이야ㅋㅋ

댓글에 웅 그래ㅋㅋㅋ 라고 쓰고 사진 구경하는데 다행히 엽사는 안 올렸음

메시가 진짜 좋은 친구년인게 내 얼굴이랑 지 얼굴이랑 다 포샵해서 올림ㅎㅎ

맘에 들어서 사진 저장해서 카톡 프사로 했당^^*

" 야 김태형아 나 오늘 좀 예쁘지?? "

" 뭐래 미친;; 넌 양심도 없냐? "

" 어휴 개새끼 ㅡㅡ "

김태형 배 주먹으로 한 대 때리고 엄마가 커피 뽑아오라고 시켜서 김태형 데리고 감ㅋㅋ

커피머신에 500원 넣고 5개 뽑았는데 김태형이 3개 들어줬어

" 열~~~ 태형이~~ 매너남이구먼~~ "

" 알아 "

" 입만 안 열면 좋을텐데ㅋ "

낄낄거리면서 웃다가 커피 드리고 하나 남은거 김태형이랑 반반 마심ㅋㅋㅋ

내가 뜨거운거 잘마시니까 내가 빨리 반만 먹고 줬는데 김태형이 쓰다고 나 다 먹으라해서 내가 다 먹었어

" 아 배불러 야 태형아 나 좀 누울래 "

" 돼지야 무겁다 "

" 아닥~ "

그냥 막무가내로 김태형 무릎에 머리대고 누웠어

돼지라고 한게 너무 괘씸해서 머리 계속 가만히 안나두고 움직였어ㅋㅋㅋㅋ

깔깔 꼬시다

" 손목!!!!!!!!!! "

" 아 미친새키야!!!!!!!!!! "

이게 무슨 소리냐고?? 내 얼굴에 폰 떨어지는 소리 ㅡㅡ

김태형이 손목하면서 내 손목 쳐서 얼굴에 폰 떨어짐ㅅㅂ

완전 미친새끼 아님??

내 폰 식플이라서 위로 넙쩍해서 졸라 아팠음

머리 들어서 김태형 허벅지 내리쳤는데 맨날 축구하던 새키라서 그런가 허벅지 겁나 딴딴햌ㅋㅋㅋ

어우 이거 쓰니까 졸라 변태같냐

" 야 김태형 우리 설빙가자 누나가 캐리함 "

" 멀다 븅신아 "

" ㄴㄴ 바로 밑이던데?? 눈 좀 뜨고 다니셈 "

" 나 개비싼거 먹을거임 "

" ㄷㅊ 메뉴는 내가 고른다ㅋ "

엄마한테 설빙간다하고 설빙가서 치즈빙수랑 초코빙수 시켰어ㅋㅋ

솔직히 2명이서 1개로 어케 먹어 ㅡㅡ 1인 1빙수는 해야지ㅋ

진동벨 울려서 들고올라고 일어나니까 김태형이 들고옴ㅎㅎ

짜식ㅋㅋㅋㅋ

" 기달 사진 찍어야해 "

" 아 니가 무슨 여자애냐 ㅡㅡ 걍 대충 먹어 "

" 여자애거든 썅놈아!!! "

" 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찍으셈 "

내가 덕질을 무릅쓰고 이 폰을 산 이유가 음식사진 찍을려곸ㅋㅋㅋㅋ

사진 찍고 우아하게 먹음ㅋ은 무슨 그냥 막 먹음

김태형은 초코더쿠고 난 치즈더쿠라서 서로 자기꺼만 먹었어

가끔 김태형꺼 쫌 뺏어먹고ㅋㅋ

연유도 3번 리필했는데 알바언니가 걍 연유통 통째로 줬어ㅋㅋㅋ

다 먹고 꼭 돌려주고 가라고 알바언니가 개무서운 표정으로 당부함

연유 실컷 뿌려서 빙수 다 조짐ㅋ

" 와 배부르당 "

" 야 엄마가 알아서 오래 "

" 오 그럼 좀만 더 있다가 가자 "

" ㅇㅇ "

아까 찍은 사진 보정하고 폰하고 있는 김태형 몰래 찍어서 페북에 올림ㅋㅋ

사실 김태형이 쫌 잘생겨서 막 찍어도 볼만해^^

" 캬 난 막찍어도 이렇게 잘생겼냐 콧대봐라 콧대 "

" 똥싸지마 미친놈아;; "

잘생겼단말 취소임 ㅡㅡ;

인티 좀 하다가 김태형이 가자고 해서 반납하고 나옴

차타고 와서 몰랐는데 거리가 좀 멀어서 걍 택시탔어ㅋㅋ

김태형이 택시비 내려고 하길래 내가 개빠르게 아저씨한테 돈냄

" 열~~ 김탄소~~~~ "

" 돈 좀 아껴써 새끼야ㅋㅋㅋㅋ "

김태형이랑 엘베에서 인사하고 집 들어가서 바로 침대에 누울려고 했는데 엄마가 씻고 누워라해서 화장실감

머리에 고기냄새 쩔었음ㅋㅋㅋ

어우 이 상태로 침대 누웠으면.. 절레절레

다 씻고 머리 말리고 침대에 다이빙 했는데 페북알람 졸라 와있길래 대충 답글 달아주고 쿠키런 켰어

난 쿠키런 오질나게 못하는데 김태형은 개잘함;;

쿠키런 아무리해도 김태형을 못이기겠는거야 ㅡㅡ 빡쳐서 걍 폰 던짐ㅋㅋ

그리고 다시 폰주워서 페북 하는데 1시 좀 넘은거야

다시 쿠키런 켜서 게임하다가 애들한테 하트보내서 포인트 얻은걸로 뽑기 좀 하고 그랬음ㅋㅋ

김태형 이기는걸 목표로해서 졸라 하는데 카톡이 온거야

[방탄소년단/전정국] 우리반 철벽남 흠모하는 썰 04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아오 띨빵해 ㅅㅂ

정국이랑 카톡도 하는 날이 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신나서 침대에서 방방 뛰다가 모서리에 정강이 박고 멈춤

담날 일어나보니까 6시 40분이였는데 시간도 넉넉해서 화장 졸라 빡시게 하고 고데기도 함ㅋㅋ

근데 앞머리 말다가 이마 데여서 기분이 드러웠어 ㅡㅡ

아침밥 먹으려고 거실나가니까 오랜만에 오빠새끼가 보이길래 등짝 때림

" 요 김남준 오랜만ㅋ "

" 이게 오빠를 때려?? 맞고싶어서 환장했지 ㅡㅡ "

" ㅋㅋㅋㅋㅋ 작업은 잘됨? "

" ㅇㅇ "

" 아 니 후드집업 좀 입음ㅎㅎ "

내가 맨날 옷 뺏어입으니까 허탈했는지 걍 고개만 끄덕였어

좀 미안하네...ㅋ

엄마가 소세지볶음 해놨길래 소세지만 골라먹다가 엄마한테 편식한다고 혼남ㅋㅋㅋㅋ

" 엄마!!!! 나 간다!!!!!! "

운동화 신고 나가서 학교가는데 버정가자마자 버스 도착함

신나서 버스에 올랐는데 뻐카를 집에 나두고 왔는지 암만 뒤져도 안보이는거야;;

당황해서 계속 찾아보는데 뒤에서 어떤 남자애가

" 청소년 2명이요 "

이래서 고맙다고 인사할려고 뒤를 돌아봤는데!!!

누구였게ㅎㅎ

ㅈㅅ...ㅋㅋㅋ 정국이였어

" 헐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

정국이는 걍 고개 끄덕이고 버스 안쪽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아무대나 가서 손잡이 잡는데 정국이랑 좀 가까운 자리였음ㅋㅋㅋ

친한척 하고 싶었는데 그냥 가만히 있었어

한손으로 버스 손잡이 잡고 폰하는데 갑자기 버스 급정거해서 뒤로 중심이 쏠렸는데 정국이가 어깨 잡아줌ㅅㅂ

" ㅎㅎ... 고마웡..ㅎㅎㅎㅎㅎ "

이쯤되면 나 졸라 민폐녀인듯ㅋ;

그렇게 학교 도착해서 들어가는데 바람이 졸ㄹㄹ롤ㄹ랑 부는거야

그래서 선도부한테 피어싱 걸림...

" 피어싱 이리와봐 "

" 헐 한번만 봐주시면 안되요?ㅠㅠ 이거 엄마가 사준건데.. "

" 빨리 빼 "

하필 선도부 부장한테 걸려서 뺏기고 운동장 5바퀴 뜀

ㅅㅂㅅㅂㅅㅂㅅㅂ 짜증나 ㅅㅂㅅㅂㅅㅂ

뛰고 개힘들어서 몰래 엘베탔어 ㅎㅎ

" 아휴 김태형 나 피어싱 뺏김ㅠㅠ "

" 피어싱?? 너 귀뚫었냐 "

" ㅇㅇ 어제... "

자리에 앉아서 김태형한테 말했더니 갑자기 내 머리 걷어서 귀보더니 졸라 웃음 ㅡㅡ

" 돼지귀에 진주귀걸이구만ㅋㅋㅋㅋㅋ "

" 아 진짜 쳐맞는다 개새야 ㅅㅂ "

빡쳐서 김태형 옆구리 꼬집음 썅노무새키 ㅡㅡ

김태형이랑 떠들다가 자습시간되서 그림 끄적이다가 엎드림

김태형이 그거 뺏어서 몇번 보더니 갑자기

" 야 나 그림그려주셈 "

" 시져 "

" 빵사줄게 "

" 뭐 그려줄까?? "

" ㅋㅋㅋㅋㅋ돼지ㅋㅋㅋㅋㅋㅋㅋ "

" 쳐맞기전에 빨리 말하셈 ㅡㅡ "

" 내 얼굴 그려줘ㅎㅎ "

김태형 뒷통수 칠까 생각하다가 빵 사준다해서 김태형 턱 잡아서 고개 고정시키고 그리는데 김설리가 설릴ㄹㄹ르르르하게 김태형이랑 나 쳐다보니

" 탄소야!! 지금 모해??ㅎㅎ 태형이 그려?? "

" 어..ㅋ "

김설리가 존나 크게 말해서 애들 다 쳐다봄ㅋ; 오지랖이 졸라 태평양임 슈발

김설리가 겁나 부담스럽게 쳐다봐서 걍 씹고 그리는데 계속 말걸음ㅅㅂ

" 우와!!!!! 탄소 너 진짜 그림 잘그린당! "

" 응ㅋ... "

" 근데 왜 태형이 그리는고얌?? 헐~ 설마 둘이 사겨??? "

김태형도 슬슬 짜증나는지 인상 찌푸리는데 사귀냐는 말에 정국이가 갑자기 고개 돌려서 존나 놀랐어

김설리가 계속 잘어울린당>_< ㅇㅈㄹ하고 빡쳐서 연필 던짐ㅋㅋ...

" 아 좀 조용히해 자습시간인데 니 땜에 다 자습 못하잖아;; "

이렇게 말했는데 김설리가 졸라 설릴ㄹ릴르를ㄹ 하게 울먹이는데 아... 개빡친다 진심ㅋ 내가 개못된년 같아서 기분 개더러웠음

김설리년 한번 째려보고 연필 새로꺼내서 계속 김태형 그렸어

솔직히 내가 봐도 난 미술에 쫌 재능있는거같아 ㅎㅎ

ㅈㅅ 아무튼 우리학교 자습시간이 좀 길거든 졸라 심혈을 기울여서 쉬는 시간 좀 지나서 다 그림ㅋㅋ

손에 연필자국 쩔어서 물티슈로 닦고 공책 찢어서 김태형한테 줬어

" 야!!!! 다 그렸으니까 빵 사줘!!!!!! "

" 어휴 돼지야 ㅡㅡ "

매점 갈려고 일어났는데 설리년 친구들이 김설리 달래주는데 계속 나 째려보길래 나도 째려봄

하... 딥빡ㅅㅂ

매점가서 빵 사는데 오늘 아침에 정국이가 버스비 내준거 생각나서 김태형한테 돈 빌려서 초코에몽샀어

근데 막상 어케 줘야할지 모르겠는거야

빵 먹으면서 생각하는데 쉬는시간 종치려고 하길래 빵 내려놓고 정국이 등 찔렀음

" 어... 오늘 아침에 고마웠어!^^ "

" 아 그래 "

정국이가 다시 몸 돌리려고 하길래 순간적으로 손목잡았는데 손 졸라 예쁘더라... 하앙♥

내가 한 행동에 놀라서 초코에몽 손에 쥐어주고 어색하게 웃었음ㅋㅋㅋ

김태형은 막 웃긴지 책상치면서 쪼개고ㅋ

" 근데 아침에 뭐했는데ㅋㅋㅋㅋㅋ "

" 뻐카 나두고 왔는데 버스비 대신 내줬어 "

" 오~~~ "

" 조용히 하셈 ㅡㅡ "

ㄴ

남은 빵 마저 먹고 다음 시간표보는데 국사였어ㅋ

시바

[암호닉]

초코, 뿝뿌, 슙슙, 민군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