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작성하는 것 입니다. 불편해도 많은 배려 관심 부탁드려요. 불편한데도 봐주시는 독자 여러분 애정해요* 나 진짜 백현이랑 헤어질뻔한 이야기 해줄께 알콩이 달콩이 한지가 얼마나 됐다고 그러냐규...? 그러겤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꿋꿋이 할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헤어질뻔한게 흔히들 있는 이야기고 흔히들 드라마에서나 볼수있는 일 때문인데 여자. 백현이가. 나랑. 여자때문에. 후......생각할수록 화가 나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사건의 시작은 이러해 어김없이 학교를 다니면서 같이 수업을 다 받고 학교를 나올려고 하는데 저 멀리서 "백현아!!!!" "?" "?" 분명히 백현이랑 나 사이에 그것도 우리학교에선 더더욱 그렇고 저렇게 부를 사람이 절대 한명도 없단말야? 근데 더욱 당황스러운건 "어? 수연아!" "백현앙!" 겁나게 앙앙거리네 아오... "와 진짜 정수연이야?" "응! 보고싶었어!!" 그러고는 둘이 안는데 ㅅㅂ 저게뭐람? 욕이 진짜 절로 나오는....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해주던 변백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맨날 그러지말라고 했던 나인데...괜히 진짜 서운하더라 꽁기하고 근데 안는데 안는건 그 여자가 먼저 안은거였어 아무리 친한 여자였어도 내 눈치 보면서 땠었는데... 내눈치 하나 안보고 안으니까 더욱 더 꽉 끌어 안고 떼놓고 얼굴 한번 더 확인하더니 "와 이뻐졌네 정수연?" "하지마!~ 머리 기름져 바보야" "맞다 너 그거 싫어하지ㅋㅋㅋ 미안" 허. 진심 헛웃음만 나오더라..ㅋㅋㅋㅋㅋㅋ 내가 낄 틈은 없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그 여자가 먼저 "누구야?" 이러니까 그제서얔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참 "맞다! 내 여자친구! 이쁘지, 사랑스럽지 너만큼 이쁘다" 너만큼!!! 너만큼!!!!!!!!!!! 내가 아는 백현이가 아니야!!!!!!! 다른 여자하고 비교 안했거든.... 진짜 언제나 뭐든 진짜로 아니더라도 ㅠㅠㅠㅠㅠㅠ 너가 제일 이뻐 하던 백현이가 아니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나 건들여봐 누나 기분 안좋다!!! 백현이가 그말 하는데 그여자 별로 뭐 나하고 사귄다고 해서 좀 표정 구리고 그런 드라마에서 나올 표정이 없더라고? "진짜?? 여자친구??" "야!! 나보다 이쁘잖아ㅠㅠㅠㅠ" "언제부터 사겼데?" "안녕하세요" ㅅㅂㅅㅂ...나쁘기라도 하던가.... 게다가 착해.....불공평해.. "안녕하세요" "진짜 이쁘시다ㅠㅠㅠ몇살이세요?" "변백현 연하 사귀는거야? 올ㅋ" 사람 기분 좋게 하는 재주도 있고 ㅂㄷㅂㄷㅂㄷ "나보다 누나야ㅋㅋㅋㅋ 5살 윈데?" "누나 어리게 보이나봐! 역시 내여자" 뭐냐...둘이....미워할수 없게 만드는거 알아?...와...신개념 물먹이기 같달까 "진짜????? 헐 진짜 그렇게 안보이는데????" "완전 이쁘세요ㅠㅠ 인기 많으시죠? 근데 왜 백현이랑 사귄데요?ㅠㅠ" "그래서 한바탕 내가 난리쳤지" "어딜 혼자 못 놔두겠어" "팔불출 등장이네" 근데 여기서부터 내가 서운한 사건이 시작됐지 "우리 오랜만에 만났으니 이야기 한번 털어야지" "콜이다!!ㅎㅎ" "누나 먼저 갈 수 있지?" "버스정류장까진 데려다줘야지" 그래도 매너는 있어서 더 짜증나ㅠㅠㅠㅠㅠㅠ 근데 백현이가 나하고 떨어졌다... 와....이게...............상당히 충격이 크더라고? 내가 없어도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좋은데 그게 여자라는게.... 나말고 백현이에 대해 더 아는 사람이 여자라는게.... 하...나는 이런 사건 없을 줄 알았어...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더했으면 더했지 덜 한 충격은 아니더라... 나중에 백현이가 다 말해주더라고 진짜 친한 여사친에다가 백희랑도 친하고 하다고 어릴때부터 친한 아이였다고 아...이런 레파토리.. 나에게 이런 드라마같은...ㅂㄷ 이런 일 있어달라고 부탁한적 없잖아요!!!ㅠㅠㅠㅠㅠ "어디있다가 다시 온거야?" "좀 오랫동안 유학갔다왔어" "그럼...계속 있게..ㅆ겠네?.." "응 그런다네? 완전좋다! 그치 누나" "좋으면 너만 좋지 나는 그친구 잘 모르잖아" "그런가? 이쁘지않아?" 직작해!!! 아......살려줘... "응..이쁘더라!.." 안예쁘진 않죠............. 어떻게 생겼냐면...
솔직히...여신급... 어우워어유ㅠㅠㅠㅠㅠㅠ울거야ㅠㅠㅠㅠ 그렇게 진짜 한 일주일 지났나... 여전히 백현이는 여기 구경시켜주느라 바쁘고... 여기저기 학교에서 물어봐..ㅋㅋㅋㅋ "언니...혹시 헤어졌어요..?" "누나 헤어졌어?" 아니라고 하면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 "아 진짜? 누나가 차였다고 소문 나서"
도대체 어떤새끼가 근데 소문이 났다는데 백현이는 못들었다는거아냐 원래 그런거 진짜 예민했거든.. 나 스트레스받고 싫어하는거 뻔히 아니까 거기다가 백현이가 내사랑이 유별나자나... 근데...지금....하...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일방적으로 백현이를 안보고 안만나고 싶어했지 거기에 오기생기고 질투나서 평상시 친해졌는데 백현이때문에 말 많이 못한 애들이랑 더 놀고 5살 많은 연상이 이렇다...ㅠㅠㅠㅠㅠ그래도 난 여잔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치사한거야?.. 근데 백현이가 진짜 짜증나는게 또 그렇게 하루종일 그 애랑 있으면서도 문자하고 통화하고 한번은 꼭 내얼굴 보고 확인한다... 짜증나..... 그런데도 문자 답장 대충해주고 통화는 바쁘다고 얼른 끊고 한 3일을 그렇게 하니까 백현이가 이상하다는거 느꼈나봐 어느날 내가 바쁘다고 또 끊으라고 했는데 "요즘 뭐가 그렇게 바빠?" "몰라 좀 바쁘네 끊어" 그리고는 끊었어 내가.. 그리고는 그 친한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랑 섞어 놀고 있었어 학교에서 건전하게!!! 근데 백현이가 갑자기 온거야!!! 진짜 훅!! 그리고 강의실 문을 팍!! 여는거야 수업시간이 아니였으니 다행이지...ㄷㄷㄷ 그리곤 내 팔목 꽉 잡고 부들부들 떨면서 나를 쳐다보는거야 무섭게.. 근데 나도 서운했던게 터진거야 지금 누가 제일 화나있는지도 모르고 "놔..아파" "이게 내 전화 성의없이 받을 바쁠일이야?" "응 보다시피" "왜이래 너" "너라고 하지마 기분나빠" 평소엔 신경안쓰는 반말도 다 트집잡고 분위기 장난없었지 애들 있다가 나가주고 "왜그러는데" "뭐가" "왜이렇게..!...요즘...나한테 그러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인거 같은데?" "뭐가 다 들어줄께 뭔데 왜그래" "왜그러는지 모르는게 더 짜증난다는거야 너 원래 이런애 아니잖아" "..." "평상시 너가 나한테 진짜 누가봐도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잘해주는데 잠깐 안그런다고 서운한 내가 나쁜년이고 미친년이겠지" "...응..그런데" "그런데도 나는 한남자를 사랑하고 있는 한 여자에 불과해...서운할건 서운하다고" "뭐가 그렇게 서운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거 이게 짜증난다고..너 우리 둘이 헤어졌다고 소문난거 알아?" "..." "내가 차였데 물론 내가 차였다는 소문이 짜증나는게 아니라 너가 다른여자랑 다녀서 그런말 나오는거하고 우리둘 사이에 그런 소문이 났다는걸 너는 항상 신경써주고 그러다가 그 여자애 하나때문에 모른다는거" "..." "그게 짜증난다는거야" "미안해..미안해 진짜 미안해 신경 많이 거슬렸겠다" "...." "그런데 유학갔다가 한국 온지 얼마 안된애이고, 나밖에 친한애가 없는데 그럼 어떡해" "...아니야...됐어..." "....어떡해야 기분이 풀리겠어" "...지금 기분으론 걔랑 있지말라고 하고싶어..그것도 이해 못해주는 여친이고 싶지 않아...그냥 신경쓰지마..." "..." "내가 한말은 그냥 진짜 서운해서 그런거야" "...." "잊어...그리고 좀있다가 연락해..잘..받을께..!" 진짜 억지로 웃어줬다..ㅠㅠㅠㅠ 진짜 어떻게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친한 친구 만나지말라는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헤어지는건 더더욱 아니고 방법이 없잖아...내가..참는 수밖에 거기다가 백현이가 나를 안사랑해주는것도 아니자나..ㅎ 백현이랑 통화를 하고 백희랑 입을 털고 싶어서 전화를 했지 "언니 무슨일~?" "그냥 꿀꿀해서 너랑 입털려고" "뭔일이야!! 또 입터는건 내가 진리 아니겠어" "ㅋㅋㅋ맞아 너 정수연이라는 여자애랑 친하다며?" "뭐 그 유학파?" "응! 이번에 한국 와서 백현이가 걔한테 신경쓰느라 나한테 조금 아주 조금!! 진짜 아주 조금 소홀해진게 서운했나봐..." "아 변백현 그 미친놈 친구사랑 도졌네" "..." "그 년한테는 유별히 그래" "그년이라닠ㅋㅋㅋㅋ 친하다고 막말하는거 아냐?ㅋㅋㅋ" "안친해. 내가 존나 싫어해" "ㅇ? 백현이가 너랑 친하댔는데" "어렷을때 부터 변백현이랑 친해서 착한척 대 착한척 해주는거지" "...." "걔 가식 장난 아니야, 언니 한번도 안봤지?" "봤어 첫날 막 안기고 그러길래...좀 충격..?ㅋㅋㅋ" "봤다고??? 언니 보고 반응 어때?" "진짜 완전 칭찬해주고 이쁘고 착하더라.." "뭐래...그거 가식이야...언니 걔 변백현 존나 좋아해" 여러분 이렇게 또 장씨 컴백!! 늦어도ㅠㅠㅠㅠㅠ 꾸준히 올꺼니까 나 믿고 기다려주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적절히 끊느라 고생했넼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모바일이라 오타나 분량이 어떨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 오타 난건 댓으로 바로바로 알려주세용!! 그럼 저는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