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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그 불완전한 나이. 

 

 

 

01 

 

 

 

 

 

 

 

 

 

 

[세븐틴/김민규] 19살, 그 불완전한 나이. 01 | 인스티즈 

 

 

 

 

 

  "여러분. 지금 이 곳은 임진각입니다!"

 

 

  201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50분. 새로운 해가 밝아오기까지 10분 전. 텔레비전에서는 사람들의 흥분된 얼굴과 들뜬 목소리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었고, 큰 전광판에 비춘 시계는 열두시를 향해 빠르게 흘러가고 있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내년에는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자며 서로가 덕담을 나누기 시작했고, 앞으로 다가올 내년에 모두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모두가 즐기고 있는 반면에 나는 조용히 침대에 누워있었다. 피가 흐르는 손목을 내려놓은 채로. 설렘 가득한 그들의 표정과는 다르게 나는 무표정, 그 자체겠지. 열두시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마치 나를 좀먹는 시간 같았다. 2016년을 맞이하지 못하고 나는 너와 같이 여전히 19살인 채로, 그렇게 생을 마감하고 말겠지.


 

  눈을 스르르 감고 마지막으로 너를 떠올려 본다. 사실 수백 번, 수천 번이고 항상 떠올렸던 너지만 이제는 진짜 마지막이니까, 더 이상은 너를 생각하고 싶어도 할 수 없으니까 나는 다시 한번 너를 회상하기로 했다. 선명히 떠오르는 너의 얼굴에 머리가 지끈 아파왔다. 두통은 점점 심해져만 갔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이렇게 해서라도 나는…

 

 

 

 

 

  ……네가 보고싶어. 민규야.

 

 

 

 

 

 

 

**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말하기도 뭣한 12월의 마지막 주. 방학식이 끝나고 아이들은 거의 우는 소리로 서로 방학 잘 보내라며 인사를 나누고는 하나 둘씩 교실을 나서기 시작했다. 에휴. 나도 친구들과 그런 대화를 나누자 이제는 정말 고3이란 생각에 절로 한숨이 푹푹 새어나왔다. 짐이라고 해봤자 필통밖에 없는 가방을 메고 교실을 나서는데 어느 틈에 온 건지 문 앞에 서있던 김민규가 내 어깨에 팔을 척 하니 올리더니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뭐냐. 이 즐거운 방학식 날에 그 칙칙한 표정은?"

  "야. 너는 즐겁냐? 이제 고3인데…?"

  "고3이 뭐. 나이 하나 더 먹는 거 밖에 없는데."

 

 



  그리고 이제 우리가 학교 짱이잖아. 큭큭 웃으며 말하는 네 얼굴에 됐다, 하며 너의 팔을 툭 쳐냈다. 고3이라는 중압감이 벌써부터 나를 짓눌러오는데 이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나보다. 하긴, 김민규는 공부를 잘했으니까…. 그 생각이 미치자 또다시 한숨이 새어나와 에휴, 하니 나를 뒤따라오던 김민규가 어어? 하며 내 손목을 잡아왔다.

 

 

 

  "아. 왜."

  "우리 몬난이. 기분이 너무 안 좋아보이는데."

  "알면 좀 놔줄래. 집에 좀 가게."

  "아, 무슨 방학식 날 집이야! 따라와. 오빠가 기분 풀어줄 테니까."

 

 

 

  오빠는 개뿔. 생일도 내가 더 빠르구만. 구시렁대는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너는 내 손목을 힘차게 잡아 끌었다. 내가 기분이 안 좋으면 항상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김민규의 행동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나는 구시렁 대다가도 피식 웃을 수 밖에 없었다. 휘파람을 휘휘 불며 자신 있게 앞장 서는 김민규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걷고 있자니 옛날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가 기억이 났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을 때의 일이다. 3학년이 거의 끝나가던 무렵, 어느 날 우리 반에 어떤 남자애가 전학을 왔었다. 홀수였던 우리 반에 짝이 없던 나는 까무잡잡한 그 아이와 짝꿍이 되었고, 그 아이와 짝꿍이 되고 나서부터 나는 한동안 지옥을 맛봤어야 했다. 애가 워낙 장난끼가 많아서 그런지 묶고 있던 머리끈을 풀질 않나, 내 책에다가 낙서를 하지 않나. 신경을 살살 긁어오는 그 녀석에 우리는 진짜 하루를 멀다하고 매일 싸워서 나는 얘랑 정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그저 하루빨리 4학년이 되어 반이 갈라지길 바랄 뿐이었다.

 

 

  그런데 내가 얘랑 친하게 지내게 된 이유가 아마… 내가 옆 반 애랑 싸우고 있을 때 내 편을 들어줘서 였을 것이다. 편 들어준 이유도 이상하긴 했었다. 얘는 나랑만 싸울 수 있다고. 그러니까 아무도 건드리지 말라고. 좀 등신 같았지만 나는 내 편을 들어줬다는 점에서 그 다음부터는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그게 김민규와의 끝도 없는 인연이 될 줄도 모르고.

 

 

  그렇게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같은 반을 하고, 같은 중학교를 다니고,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게 된지도 어언 9년 째. (이제 고3이니까.) 나랑 키가 비슷했던 아이는 어느새 내 머리 하나보다 더 올라가 있었고, 성적도 키처럼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다. 나는 변한 게 하나도 없는 거 같은데 새삼 너무나도 변해버린 것만 같은 이 녀석이 괘씸해 나는 내 손목을 잡고 걸어가던 너의 손을 퍽- 소리가 나게 때렸다. 아! 소리와 함께 김민규가 제 손을 부여잡으며 뒤돌아 나를 쳐다봤다.

 

 

 

  "왜 때려!!"

  "갑자기 괘씸해서."

  "뭐가?"

  "몰라도 돼."

 

 

 

  제 손을 호호 불고 있는 김민규를 뒤로한 채 앞으로 먼저 나아갔다. 야, 같이 가! 하며 뛰어오는 김민규의 목소리를 들으며 나는 풋, 웃었다. 그래도 나는 이 인연이 싫지는 않다. 오히려 좋다면 좋았지.

 

 

 

 

 

 

 

 

 

  나는 그날 네가 우리 반에 전학 와서 참 다행이었다고 생각해.

 

 

 

 

 

 

 

 

 

 

 

 

 

 

제목은 소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과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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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chaconne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댓글 너무나도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 이대로 묻히면 어떡하나 걱정도 많이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 취향을 제가 끝가지 저격을 해야 할 텐데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근데 제가 글을 쓰는 게 처음이라 그런데 암호닉은 어떻게 받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열심히 써볼게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와 대박이네요 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아련한 글은 오랜만이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잘 읽구 갑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chaconne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 금방 가져오도록 노력할게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chaconne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금방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4
취향 저격 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기대하겠습니다 ㅠㅠㅠㅜ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엔]이라고 신청해도 될까요?ㅠㅠㅠ내용 너무 좋아요
8년 전
chaconne
네네 신청 가능합니다!!ㅠㅠㅠㅠ 열심히 써볼게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헐?ㅠㅠㅠㅜㅠㅠ 왜 지금 글을쓰시는건지ㅠㅜㅠ 진짜 ㄹㅇ대박감이에요! 벌써부터 두근두근 다음편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chaconne
대박감이라뇨...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금방 오도록 할게요!!
8년 전
독자6
아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부터 아련아련하고 글도 완전ㅠㅠㅠㅠㅠㅠㅠ첫장면부터 울컥하게하네요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있었길래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말 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아 이런분위기 진짜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chaconne
저도 독자님 너무너무 사랑해요...♥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작가님ㅠㅜㅜㅜㅠ 아 정말 필력이 대단하신 거 같아요 진짜 작가님 필력에 저는 쓰러집니다ㅜㅠㅠ 작가님 정말 이런 글 감사드닙니다ㅠㅠㅜㅜ 작가님 덕분에 막 집중도 되어지고 진짜 작가님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그냥 제 사랑 받아가세요 진짜 작가님 필력도 사랑하고 글 써주시는 작가님도 사랑해요ㅠㅜㅜㅜㅠㅜ 저 암호닉 신청이요!ㅠㅜㅠㅠ 일공공사
8년 전
chaconne
일공공사님 이런 망글에 너무나 과분한 댓글이세요ㅠㅠㅠㅠ 저도 일공공사님 정말 사랑합니다 제 사랑도 받아가세요ㅋㅋㅋㅋ♥
8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 브금...취저..거기다가 민규이야기..거기다가 세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가 사랑합니다 자까님 챙겨볼게요 사릉합니더ㅠㅠㅠㅠ흐으헝 암호닉 [워더]해주세요ㅠㅠㅠㅠ
8년 전
chaconne
네네 워더님! 세드... 좋죠...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랑합니다 워더님 댓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아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밍구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ㅡ 헉... 작ㅈ가닝 사랑해여♡♡♡♡♡♡♡♡♡♡♡♡♡♡♡
8년 전
chaconne
ㅠㅠ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헐.....글 진짜 대박이네요!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앞편과 지금 노래로 따지면 점점 더 슬퍼질것같기도 해서 앞으로 기대되기도 하고 눈물이 날것같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chaconne
아이고 아닙니다 좋은 글이라뇨 제가 더 감사하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ㅋㅋㅋㅋ
8년 전
독자12
허우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ㅠㅜㅜ 민규ㅜㅜㅜㅡㅜㅜㅡ 그럼 전 다음편을 보러가겠습니다. 이런 글 딱 제스타이루ㅜㅜㅜㅠㅜㅜㅜㅡ 사룽사룽....S2
8년 전
chaconne
네넹 저도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규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chaconne
허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우와..... 진짜필력이 장난아니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민규설렘사진짜ㅜㅜㅜㅜ 너는 초등학생때도 사람을 설레게하는구나....후 ㅇ무슨일이 있었던건지ㅜㅜㅜㅜ 기대기댜
8년 전
독자15
맨처음부분뭐죠ㅠㅠㅠㅠㅠㅠ걱정되네여ㅠㅠㅜㅜㅜㅜ분위기제가좋아하는쥔위기일거같아요ㅜㅠㅠ잘읽고갖니다!!
8년 전
독자17
여주 자해..?? 뭔일이 있었던 거죠 ㅠㅠㅠㅠㅠㅠ 정주행 시작 합니당!!!
8년 전
독자18
뭐야...앞부분ㅜㅜㅜㅜㅜ무슨일이있었던거죠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9
완전필력대박.. 취적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무슨일이있었길래 여주가 자해를한거죠..뭐지..!!!
8년 전
독자20
응어어ㅓ어어어ㅓㅇ!!!!!!!!!작가님 이런글 진짜 좋아하는데!!!!!!!으어어어ㅓㅇ렁러!!!!!!!!!사랑합ㄴ다!!!제 하트랑 심장이랑 다 받아가세여!!!!!!!!!!!!!!!!!!!사!!!!!!!루!!!!!매!!!!!!!!여!!!!!!!!!!!!
8년 전
독자21
무슨일이있었길래 손목을ㅜㅜ....민규야!!!
8년 전
독자22
인연이라뉘!!ㅠㅠㅠㅠㅠㅠㅠ그인연 깨지면., 아...
8년 전
독자23
츤데레여주에치대는남주라니...그냥이글은사랑이네여
8년 전
독자24
와... 쩐다... 오랜만에 쩌는 글잡 글을 발견힌 거 같아여... ㅠㅠㅠㅠㅠㅠㅠ 브금도 제 취향이예여.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아련해여... 네가 보고 싶어, 민규야. 할 때 순간 와... 이랬어여. ㅠㅠㅜㅠㅜㅜㅜㅜㅜ 다음 편 보러 갈게여. ㅠㅠ
8년 전
독자25
헐ㅠㅠㅠ 과거부터 귀여퉈ㅠㅠㅠ그냥 분위기자체가 되게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죽지마ㅠㅠㅠ
8년 전
독자26
헐 작가님... 어떤 독방봉이 이 글 분위기 쩐다고해서 보러 왔는데 진짜 분위기 대박................ 쩐다..............
8년 전
독자27
헐....첫부분....ㅠㅠㅠㅠㅠ뭐야....시작부터 뭔가 안좋은 일을 예감....ㅠㅠㅠㅠ아 니도 민규랑 같이 학교다니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헐 뭐지 여주 자살하는거면 하지마 여주ㅜㅜㅜ야ㅠㅜㅠㅡ 으어 진짜 뒷이야기 너무 궁금히ㅣ요ㅜㅜㅜ
8년 전
독자29
오 분위기쩔어요ㅜㅜㅜㅜ뭔가침울하면서 아린느낌
8년 전
독자30
ㅜㅜㅜㅜㅜㅜㅜㅜ 뭐라고 해야할까 ㅠㅠㅠ끝이 보이는 글이라 ㅠㅠㅠㅠ맴찌주ㅜㅜㅜ
8년 전
독자31
우어 어어어 어 어어어ㅓ!!!!!!!!!!!!! 작가님 저 다음 꺼보러 갑니다!!!! 급합니다!!
8년 전
독자32
전학와서 참 다행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생각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너무 잘맞아요 진짜 ,, 짱 b
8년 전
독자33
무슨 일이 있던거죠?? 방학식은 과거회상인가요???? 뭔가 너무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왠진 모르겠지만 마음 한켠이 매우 아파요ㅠㅠ
8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민규랑 시작이되는거군요ㅠㅠㅠㅠㅠㅠㅠㅈ뒤늦게지만 정주행합니다!!!
8년 전
독자35
아ㅜ좋아요ㅠㅠㅠㅠ 여주성격 너무 제스타일...ㅠㅠ
8년 전
독자36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어요...! 아련아련하고 제취향인것같네요...ㅎㅎ정주행합니다!
8년 전
독자37
정주행하러왔어요! 빨리빨리 다음편 보러!
8년 전
독자38
어휴ㅠㅠㅠㅠㅠ상상만해도 민규는 정말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작가님 좋은 작품일 거라고 기대하고 프롤로그 보고 바로 왔어요 기대한 만큼 좋아요ㅠㅠㅠㅠ 앞으로 잘 볼게요
8년 전
독자40
크헝....지금부터 읽으러갑니당 너무 기대되용
8년 전
독자41
추천받고왔어요!!! 이제부터 과거의이야기가 시작될까요 자살은 안되는데 말이조 생명은 소중한 거여욯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42
으앙 작가님 브금이 너무 좋아서 못 나가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
민규야ㅠㅠㅠㅠㅠㅠ민규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여ㅠㅠㅠㅠ나중에 여주에게 어떤 아픔이 시작될지 정말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흐어ㅜㅠㅠ 글분위기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당장다음편 읽으러 갑니다!
8년 전
독자45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완전 아련아련..ㅠㅠㅠㅠ브금도 그렇고ㅠㅠ글도그렇고 다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정주행중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언넝다음편보고싶네요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처음에 뭐져ㅠㅠㅠㅠㅠ여주 죽나요ㅜㅜ아련한데 달달하고 너무 젛아요
8년 전
독자48
앞부분뭔가요ㅠㅜㅜ여주가 자해...? 브금정말좋아요ㅠㅜㅜ! 빨리다음편 보러갈께요!
8년 전
독자49
진짜 좋습니다 작가님ㅠㅜㅜ 사랑해요ㅠ 민규 죽었나요ㅜㅠㅜㅜㅜㅠㅜㅜㅜㅠ 흐어ㅜㅜㅜㅜㅜㅜ 분위기 대박이에요ㅠㅜ
8년 전
독자50
아 뭔가 굉장히 짠할것같네요ㅜㅜㅜㅜㅜㅜㅜ그동안의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러는 걸까요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1
워메...첫장면이 과거시점인건가요...??? 그나저나 여기서도 보이는 밍구력 ㅠㅠㅠㅠㅠㅠㅠㅠㅜ밍구ㅠㅠㅠㅠㅠ김민규같은애있으면 조용할일이없어서 재미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아련아련분위기
8년 전
독자53
ㅠㅠㅜㅠㅠㅠㅠ분위기 넘 좋구 민규도 넘 좋구,, 작가님 글 ㅈ넘 좋두,, 정주행하고 신알신랑게녀 작가님!
8년 전
독자54
혹시 민규가 죽었나요? 민규 이야기 시작하는 것도 그렇고 여주가 너와 같은 19세에 굳이 생을 마감하려는 것도 그렇고 아 8ㅅ8 브금도 너무 맴찢이고 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서 보러 거야겠어요
8년 전
독자55
아니왜벌써민규는죽고여주는손목을긋고 왜그래다들ㅠㅠ
8년 전
독자56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분위기 어쩔 거예요 적가님 ㅠㅠㅠㅠㅠㅠ 이걸 지금 본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ㅠㅠㅠ
8년 전
독자57
하루ㅜㅜㅜㅜㅠㅠㅠㅜㅜㅠ기대할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아ㅜㅜㅜㅜㅈ그래요ㅜㅜㅡ 이런 분위기 넘 좋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9
어휴작가님!!!!!이거원....완전좋아요ㅠㅠㅠㅠㅠㅠ진짜말이됩니까...취향저격 저 이제계속 알림울려도몰라요...계속볼꺼니까^ㅎ^❣
8년 전
독자60
정주행 시작이요!!!!
8년 전
독자61
와 분위기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2
헐 분위기 첫 화부터 대박이네요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8년 전
독자63
민규랑 뷰뢀친구라면 다시태어나도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너만 괴롭혀ㅠㅠㅠㅠㅠㅠㅠ 맨날 괴롭혀줘ㅠㅠㅠㅠㅠㅠ 왜이렇게 읽고잇는데 00편부터 시작해서 무슨 일어나지않았으면하는 일이 일어날것만같으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다ㅠㅠㅠㅠ8ㅅ8
7년 전
독자64
글 너무 아련해요... 정주행할께요
7년 전
독자65
아니 와... 작가님 진짜 온몸에 소름돋았어요 어떻게 저런 표현들을... 대박
7년 전
독자66
헐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진짜좋아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7
으앙 민규랑 남사친이라니 너무 부러운고 아닙니까!!!
7년 전
독자6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화부터 이게 무슨 ㅠㅠㅠㅠㅠㅠㅠㅠ 김민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민규는 다가졌내요 공부도 잘해 키도커 얼굴도 잘생겨ㅠㅠㅠㅠ 역시민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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