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어의 부탁을 들어주는 착한 백혀니ㅠㅠ |
다음날 쉬는시간 백현이 쭈뼛쭈뼛 찬열의 반으로 찾아가 친구들과 한참 얘기중인 찬열에게 다가가 찬열의 이름을 불렀다.
복도로 나간 찬열은 무슨일이냐며 백현에게 궁금한듯 물으니 백현은 머뭇거리다 자신보다 큰 찬열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야 너 여친있어?"
오랜만에 본 친구가 보자마자 하는 얘기라는게 여친있냐는 말이니, 찬열은 오해가 생길수 밖에 없는것이였다.
"너 게이냐?"
너무도 직설적인 찬열의 말에 깜짝놀라며 누군가 들었을까봐 찬열의 입을 막고 절대 아니라는듯 고개를 저었다. 찬열의 그럼왜 라는 말에 백현은 한숨을 한번 쉬더니 말했다.
"그냥 너 인기 많아보이길래 여친친구좀 소개시켜달라고 하려했지"
찬열은 딱히 여친은 없다며 웃었다. 따라 웃는 백현의 표정은 왠지 자연스럽지 못했다.
"그럼....너 뭐좋아해?"
백현의 질문에 찬열은 웃음과 당혹스러운 표정이 섞인 얼굴을 드러냈다.
백현은 정말 바보가 맞는건가, 그렇게 물어보면 누군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챌텐데.
백현이 낸 큰소리에 순식간에 백현과 찬열, 두사람에게로 복도에있는 모든사람들의 시선이 꽃혔다.
"나는 패럿좋아해, 패럿.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키우고 있음ㅋㅋ 근데 백현아"
"응?"
"이거 누가시켰지?"
백현은 뜨끔했지만 표정을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말했다. 누가봐도 어색한 말투였지만
"ㅇ..아니거든?"
백현이 말하니 찬열은 아님말고~ 라며 웃었다.
누가 들으면 정말 이상할 대화가 끝나고 찬열과 백현은 어쨋든 오랜만에 만난것이 반갑다는듯 종이 치기 전까지 서로 담소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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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가 찬열이를 처음만났을 때 |
감춰둘 내용을 여기에 입력하세요.
진리와 수정이와 점심을 먹은뒤 장마기간인데도 오랜만에 비가 안온다고 나가서 놀자며 애교부리는 진리의 말에 징어는 좋다고 웃으며 진리와 수정이와 운동장으로 나갔다.
이런 소소한 이야기를 하다가 운동장을 한번 둘러보았다. 그 순간 농구 코트에서 교복바지에 티셔츠만 입고 농구를 하는 찬열의 모습을 보고 징어는 넋이 나갔다.
"헐 야야, 진리야 쟤봐바"
진리는 이그조 카이를 볼때나 나오던 징어의 덕후같은 표정을 보고 풉 하며 비웃었다. 징어는 그런 진리의 비웃음도 들리지 않는다는듯 계속 진리에게 말했다.
"와 진짜 내이상형ㅠㅠㅠ아내 왕자님ㅠㅠ 언제 이몸을 구하러와주실텐가요.."
수정이에게 머리옆에 손가락으로 원을그리며 말하는 진리를 보고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징어를 보고 빵터져서 마구 웃더니 말을했다.
"니 친구 백현이 있잖아, 걔한테 이어달라해봐ㅋㅋㅋㅋㅋㅋ아 오징어 표정봐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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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1시간 반 만이네요ㅋㅋ
좀 뻔한 내용이고 백현이가 너무 어리숙하고 그러죠? 근데 실화에서도 저랫다는게 함ㅋ정ㅋ 많이 답답하실거에요 질리실 수도 있고....☞☜
댓글 하나도 안달릴줄 알았는데 암호닉 신청도 해주시고 신알신도해주시고 ..ㅠ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번외 하나였는데 추가로 하나 더쓰느라 조금 늦었어요ㅠㅠ!
글은 좀 많이 심하게 허접하죠?.. 똥손이라서(한숨)
사실 대책없이 쓰고 있기는해요.. 결말도 안정해졌고 중간중간 에피소드도 생각해야하는데 하하하하하하하ㅏ
똥손이지만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여러분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암호닉 신청은 언제든 받고 있습니다!! 많이 신청해주세요(찡긋)
점점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게요!!
+ 혹시 30p 내고 보신 독자분계세요ㅠㅠ? 제가 잘못클릭해서!! 그러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실수 다시안할게요ㅠㅠㅠ
암호닉 |
하트님 망고님 날다람쥐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뿅뿅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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