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박태환/근환] 선(璇) 03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8/2/d82c3ff8bf370541613288f0d314b20a.jpg)
선(璇) 03
W.톰밀러,익스니
인사를 그렇게 무시하고 학과실로 들어간뒤로부터 선배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나도 선배도 일부로 피하는게 아니였다. 시간대가 맞지않아서가 이유였다. 그렇다고해서 문자를 하거나 카톡을 하지도 않았다. 선배에게 많은 관심이 있지 않을뿐더러 선배도 나에게 관심이 없어 보였기때문이다. 하지만 선배에게 연락 한통없으니 서운하기는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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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한테 달라붙던 여자들이 안보이는거보니 선배에게 들러붙어있는가 보다. 다행이긴 한데 좀 신경쓰이긴 한다. 그러다가 혹시하고 든 생각이있지만 그냥 고이 접어버리고 강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몇일뒤 선배에게 카톡이오기전까지는
- 지금 만날 수 있어?
- 네
옷을 대충 껴입고 밖으로 나와 약속장소로 향했다. 도착한 약속장소에는 선배가 먼저와있었다. 선배가 앉자있는 테이블 앞으로 다가가 왜 만나자고 했는지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하지만 선배는 아무말을 하지않고 그저 나는 웃으며 쳐다볼 뿐이다. 선배 건너편 의자에 앉으며 나 또한 선배를 마주보았다. 선배가 날 왜 불렀으까. 하는 의문의 생겼다.선배만 만나면 의문의 한가지씩 생겨난다. 몇분째 이렇게 쳐다보기만 하다 선배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오늘 만나서 처음으로 대화를 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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