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박태환/근환] 선(璇) 02

 

선(璇) 02 - 1

 

w.톰밀러,익스니(원작쓰니)

 

 

 

"선배, 이 옷 계속입고있으면 찜찜하니까 우리집가서 갈아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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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집으로 데려가기는 하고있는데....참으로 어색하다...무슨말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창근아."

 

"예."

"우리 아직 번호도 모르더라, 너 번호 알려줘"

나는 선배의 휴배폰을 받아들고는 내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벨소리가 울리자 전화를 끊고 선배에게 폰을 돌려주었다.또다시 우리는 발걸음을 옮겨걸어갔다. 좀 그렇게 걷고 있다가 선배가 갑자기 멈춰 섰고 선배를 쳐다보니 입꼬리를 휘어접으며 길고 고은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켰다. 그러고는 그곳으로 휙 하고 들어가버렸고 나도 선배를 따라 들어갔다. 그곳은 내가 처음 가보는 곳이였는데, 클럽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잠시만 여기에 앉자서 기다리고 있어."

선배를 흰색 나무문으로 되어있는 문을 열고 들어갔고, 나는 그 앞에 있는 의자에 앉자서 선배를 기다렸다. 조금 지나자 선배가 그 문에서 나왔고 여자 후배의 만행이 묻어있던 옷이 아닌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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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는데 자꾸 눈치줘서 나눠서 올릴려구요 ㅠㅠ

[독자1]

짱죠타..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