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김민석] 사랑은 주유소 휴지에서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b/4/8/b48d74bb665b7b4b3a852e2bde6cf0cb.jpg)
헬로헬로! 나는 징어데스!!
여기다가 글은 또첨써보네ㅋㅋㅋ 에혀 내가 여기다가 글쓰는 이유는 내가 며칠전에 도서관 다녀왔다가 집가는 길에 본 친절한 남자를봤는 썰을 풀기위해서야.. ^-^ ... 오늘 등교하기전에 보려나? 뿌헹
일단 나는 집사정이 좋지만은 않아서 공부만이 살길이라 생각하고 열라게 공부를 하는중. 짬짬히 알바도 뛰고, 그날도 한결같이 학교-알바-도서관 순으로 생활했어.근데 내가 그날따라 좀 많이 피곤해서 그때 머리가 하루종일 띵한거야.. 그래도 할일은해야지 하고 알바갔다가 도서관으로 갔어.. 그리고 머리 붙잡고 초집중 하면서 공부하다가 관리하는 경비아저씨 오셔서 학생 문닫을 시간 됬다고 말하시고 가시더라고.. 시계보니까 도서관 닫을시간... 11시 조금 넘긴 시간이더라.
그래서 후딱 짐싸서 도서관을 내려갔어. 근데 나가는데 막 도서관 닫을 시간이라서 불 다꺼지고 분위기가 음침해서 무서운마음에 후다닥 뛰어 나갔지. 그리고 도서관 정문 지나가는데 뭐가 코에서 흐르는 느낌이 나서 코를 스윽 만졌는데 코피가 나는거야..그래서 급하게 뒤돌아서 도서관 돌아가려고 하니까 아까 열람실이랑 복도 불꺼진거 생각나서 아 망했다! 외치면서 그냥 빨리 집에 갈 생각으로 도서관을 내려갔어..
그래서 내가 코막고 계속 내려오는데 코피가 안멈추드라 아 진짜 엉엉.. 그래서 나는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 그리고 신호 기다리는데 옆에서 어떤 남자가 막 걸어오는거.. 그래서 그냥 가만히 고개 숙이고 있었는데 먼저 그남자가 말걸더라고 하하하하하..
"..."
"..."
"..저기..피..?"
"..예?"
아오.. 좀 지나쳐주지 엉엉. 막 가로등 빛때문에 피가보였는지 막 피 난다고 하는거 아쪽팔렸다 .. 진짜. 그래서 내가 대충 대답하고 고개숙이고 있는사이에 주여! 신호등 불이 켜진거야. 엉엉.. 그래서 후다닥 가려는데 어깨를 탁 잡는거야.. 그래서 당황해서 헉 이러고 뒤로 어정쩡하게 물러났어. 그러더니 그남자가 가방을 뒤적뒤적 뒤지더라. 그때 나는 엄청 당황스럽고 놀라서 멍하게 고개 반쯤 들고 쳐다봤었지. 그러다가 가방에서 뭘 꺼내서 내손에 쥐어주는거, 가로등 불로 어렴풋 보니까 주유소휴지ㅋㅋㅋ...
"그걸로 좀닦으세요. 괜찮아요?"
"아.. 예 감사합니다"
또대충 얼버무리고 걍 무안해서 가만히 있었어. 그러니까 그남자가 고개 억지로 들어서 휴지로 피닦아주더라. 하 지금 생각하니 짱설레..뭐 그땐 좀 황당했어.
"다됬다."
"어..어..감..감사합니다!"
하고 막 횡단보도 불들어 오는 소리 들려서 갈려고 하니까 그남자가 잠깐만요! 하고 또 가방 뒤적뒤적 ㅋㅋㅋㅋ 거리다가 이번엔 물티슈를 꺼내더라. 근데 또 웃긴게 이번엔 주유소 물티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그남자가 내손에다가 물티슈 쥐어줬어.. 손에 묻은 피 닦으세요 ㅎㅎ 이러면서.. 그리고 나는 감사하다고 인사도 안하고 휭 하고 횡단보도 건넘.. 아 그리고 나 가로등불로 정신없는와중에 어렴풋이 이름표를 본거같다... 우리학교 교복이더라 김민석이였을껄.. 김민석씨.. 오늘 아침에 나 볼수 있을까..? 두근거림 ;ㅠ;.. 나 설레는 마음으로 이제 잘게..♥
뿅 '3'!
| 처음써봐서 떨리네여..궁시렁궁시렁 |
떨려서 오타작렬일지도모름 맛츔뻡 틀린것두 가루쳐 주세여 ^-^..... 헤헷 히힛.. 민석이 썰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한번 써봤습니다.. ㅎ... 적다보니 횡설수설한거 같아 속상하네여 으잉 ㅠㅠ 음 어쨋든 잘부탁해여 사실 글쓰는 시간보다 제목정하는 시간이 더오래걸림.. 도와준 친구 감쟈해.. ㄱ.그럼 2편으로 봅시당 안뇽 여러분 'v'.. 댓글달리긴할까? ㄸㄹ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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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락간 연예인들 보면... 반응도 좀 무서울 때 있음.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