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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솜 전체글ll조회 1051





 

 

 

 

 

 

 

 

 

 

 

 

 

B murder case : 톱스타 s군의 만행 part 1

 

 

 

 

 

 

 

 

 

 



" 흐으...하...이, 이거 안놔...?! "
" 애초부터 이게 다 니가 자초한 일이야. "








 

 *

 

 

 

 

 

 

 

 

 




찰칵, 찰칵

 

항상 맡아왔던 냄새라지만 시체냄새, 그 특유의 비린내는 맡을수록 더 강하게 느껴졌다.

 


" 이름 ' 서 은광 '. 나이는 26살. 사망원인은 흉기로 인한 과다출혈. 징그러울 정도로 더러운 시체는 오랜만이네. "
"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이거, 와. 가해자와 원한관계가 장난아닌것 같은데요? 이리저리 다 쑤셔놨네요. "
" 덕분에 비린내도 더 심하게 나네. 그나저나 이 낯짝,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
" 에이. 이형사님, 너무 티비를 안 보시는거 아니에요? 가수 서은광이잖아요. "
" 조용히하고 감식반 결과나 가져와. "
" 네. "




옆에서 일은 안하고 멀뚱멀뚱 시체구경만 하고있는 신형사를 보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매일 봐오는 시체였지만 오늘은 유난히 보기 역겨울 정도로 복부가 파열된 시체였다. 시체 옆에 흘러내린 파열된 내장들과 붉은 혈들은 내 눈을 찌푸리게 만들기에 충분한 모습이었다. 서 은광이랬던가···. 나이도 저와 같은게 너무 일찍 뜬거아닌가, 싶어 괜히 안쓰러운 마음에 혀를 끌끌 찼다.

피를 뚝뚝 흘리는 시체를 들고다니다보면 금세 눈에 띄여버릴테니 살해장소는 발견장소와 아마 동일할 것 이다, 이렇게 가정하고 보통 사람이라면 곁에 다가가지도 않을 더러운 시체를 아무렇지 않은듯 더 자세하게 관찰하였다. 복부가 파열된 것만 제외하면 쇼파에 누워있고 옷도 단정하게 입혀져있으며 자세도 가지런히 있는게 시체치곤 참 요상하니 짝이없었다.




" 반장님, 결과 나왔어요! "
" 읊어봐. "
" 사인은 복부가 맞는거 같은데 조금 의문점이 있어요. "
" 뭔데? "
" 목을 조른 흔적이 있다네요. "




목? 분명히 시체의 와이셔츠는 갓 입사한 신입사원처럼 단정히 다 잠겨져있었다. 굳히 가해자는 다 죽여놓은 사람의 옷을 여매일 필요가 있었을까.
신형사의 말대로 단추를 풀어보자 목주변에는 빨갛게 부어오른 손자국과 약간의 긁힌 자국들이 있었다. 깊게도 팠네, 하며 상처들을 조금씩 더듬다보니 목을 따라 올라오는 가슴팎 부근에 핏자국이라 하긴엔 조금 애매한, 갈색빛의 액체 자국들이 있었다.




" 그냥 범행전 피해자의 반항으로 인한 단순한 몸싸움의 흔적으로 추정됩니다. "
" 그래? "
" 그리고 감식반의 결과, 칼에는 어떠한 지문도 남아있지않았습니다. "
" 주변에 범행때 사용한 장갑이나 도구가 있을 수 도 있어. 찾아봐. "




단순한 몸싸움때문이라고 단정지은 신형사와는 달리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러운 시체의 모습이 자꾸만 눈에 밟혔다. 혹시 우리가 놓지고 있는 단서는 없을까.  어찌보면, 가벼운 살인사건일지도 모르지만 여느때와는 다르게 범인에게 놀아나고 있는것만같은 기분이 들었다.

 

 

 

 

 

 

 

 

 

 

 

 

 

 

 

 

 

 

 


더보기

피해자 : 서은광

살해장소 및 발견장소 : 방송국 대기실

형사 / 독자 : 이민혁

형사2 : 신동근 

목격자 : 지금까지는 없음

신고자 : ?

용의자 : 조사중

 


더보기

범인이랑 살해동기, 살해방법, 트릭 모두 구상해놨어요. 이제 곧 나올 다음화들을 보면서 여러분이 같이 추리해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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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홀 추리소설은 첨봐여 ㄷㄷㄷㄷㄷㄷㄷㄷㄷ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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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솜
추리소설은 처음인지라 많이 부족할 수 도 있어요 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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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대박이네여 기대 하겠숩니다 징짜 좋아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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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솜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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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2.225
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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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솜
네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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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3.164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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