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화백!!!
낙서-2 |
너징은 세수로 낙서를 지우고 방에 들어갔어 문을 꽝 닫고 잠궈버렸지 그제야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눈치챈 비글대장과 아이들이 너징 방앞으로왔어
비글대장과 아이들이 너징에게 "징어야?오빠들이 웃어서 그래?"
"오징어?징어야"
밖에서 오빠들이 너징을 불러 하지만 너징 귀에는 들리지 않아 너무 창피하고 화난 상태거든 너징은 배가 고픈 것도 잊고 계속 침대에 누워있어
너징이 반응이 없자 밖에 있는 비글대장과 아이들은 더 애가 타 너징한테 너무 미안해서 장난친 거였는데 이렇게 반응할 거라 생각을 못했거든 평소에 장난을 잘 받아주던 너징이였으니까
"징어야?문 좀 열어봐 오빠가 잘못했어." 세훈이가 너징에게 미안하다고 해
"미안하면 다야?나 창피해서 이동네 어떻게 다녀" 너징은 오빠의 사과 때문에 더 화가 나 그래서 너징은 문을 열고 베개를 던져 "방앞에서 시끄럽게 하지 말고 저리가"
"징어 진짜 화 많이 났나 보다..." "어떡해?" "괜히 형 말듣고 낙서했다가 이게 뭐야"
종대 말에 세훈이 어떡하냐며 물어 종인은 괜히 했다며 투덜거려
셋은 머리를 맞대고 너징의 화를 풀어줄 방법을 생각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형들한테 전화해서.." "너희들 거기서 뭐 해?징어는?"
세훈이 말하고 있는데 출장 갔던 크리스가 돌아왔어 "형들한테 전화해서 뭐?집 분위기 왜 이래?"
"그러니까.." 종인이 말하려 하는데 종대가 얼른 말을 막아 "형 아무것도 아니야 피곤할 탠데 들어가서 쉬어.그리고 징어는 방에서 자고있어."
종대는 크리스에게 말했다간 무슨 봉변을 당할지몰라서 말하지 않아 크리스 화나면 무섭거든
"정말 무슨 일 없지?난 들어가서 쉰다" 크리스는 방으로 들어갔어 아니 정확히 말하면 들어가는 척을 했어
"야 김종인 형한테 말하면 어떡해 형알면 우리 무슨 일당할지 몰라.."
"그나저나 진짜 징어 어떡해?이러다간 크리스 형 귀에 들어가는거 시간문제라고."
크리스는 아까 종인이 말하려 하는데 끊은 종대를보고 본능적으로 느꼈어 무슨 일 이 있다고
"어떡하면 징어가 화풀까?" "치킨 사준다고 할까?징어 치킨이라고 하면 미치잖아." "야 너 같으면 치킨으로 풀리겟어?"
세훈은 징어가 치킨이라면 미친다며 치킨 이야기를 해 그러자 종인이 너같으면 풀리겟냐며 핀잔을 줘
크리스는 계속 숨어서 저들의 이야기를 들어
"으아아악 아까 낙서하는 게 아니였어!누가 낙서하자고 한 거야!!!" "방금 말하신 분이요" "형이잖아 이러다 크리스 형 듣겟어."
종대는 자기가 해놓고 누가 했느냐며 소리 질러
"이미 다 들었다.너희들 이리 와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야?바른 대로 말해." 크리스가 평소보다 더 가라앉은 목소리로 다그쳐 목소리가 가라앉았다는 건 크리스가 화났다는 거야
"저기..그리니까..그게" "우물 쭈물 하지 말고 말해."
종대가 기가 죽어서 우물쭈물거리니까 크리스가 제대로 말하라며 제촉해
종대는 자기들이 한 짓을 말해
그걸 들은 크리스는 머리를 한 대씩 때려
"징어 화 풀 수 있는 법 알아..."
크리스의 말에 셋은 가뭄 속에 단비라도 만난 듯 표정이 좋아져 "알고 싶어?이거 들으면 싫든 좋든 해야돼 들을 거야 말 거야?"
크리스의 말에 셋은 고민해 살짝 무서웠거든
"할 깨.." "안 하면 어쩔 꺼야 해야지" "나도할깨"
세훈 종인 종대 순으로 대답해
"그럼 알려줄깨 징어 화푸는 방법은 그러니까..."
"카톡"
너징은 지금 짜증나 죽겟는데 폰으로 카톡이 하나왔어 보낸사람은 크리스오빠야
너징은 크리스 오빠가 보낸 카톡을 확인할까 말까 하다가 확인해
크리스가 보낸 건 사진 한 장이야
"왜 1이 안사라져.." "기다려"
종대 재촉에 크리스가 기다리라고 말해
"어!!" "어 사라졋다!"
너징은 크리스가 보낸 카톡을 확인했어 크리스가 보낸 사진은
비글대장과 아이들 얼굴에 구화백이 그린 작품들이였어
너징은 이사진을보고 빵 터져 크리스의 그림실력을 매우 잘 알거든
"읔ㅋㅋㅋㅋ웃으면안되는돼 나지금 화났는ㅋㅋㅋㅋㅋㅋ"
너징은 너무웃겨서 바닥을 딩굴딩굴해
그리고 카톡이 하나 더 왔어
"징어야 니가 용서 할때까지 얼굴 안 지울깨 그만화풀어ㅜㅜ"
너징은 그걸 확인하고 방문을 열어 그리고 직접가서 셋의 비참한 모습을 확인해
너징은 그걸보자마자 또 빵 터져 그리고 크리스에게 물어 "오빠 이거 오빠작품맞지?ㅋㅋㅋㅋ"
크리스는 고개를 끄덕 거려
"이건 다른 오빠들한테도 보여줘야됰ㅋㅋㅋ"
"징어야..그것만은" "제발" "징어야 그건안 돼 ㅠㅠ 박찬열이랑 변백현이 날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ㅜㅜ" 종인 세훈 종대 가 말했어
종대는 비글들의 놀림거리가 되기 싫었는지 더 애원을 해 "징어야 제발 ㅠㅠㅠ오빠가 미안해 정말 다음부터 안 할깨."
너징은 단호박을 먹었는지 안된다고 말해 그러자 셋의 얼굴은 흙빛이 돼버려
그렇게 가족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해
운동을 하고들어온 타오는 셋의 얼굴을보더니 숨넘어갈 정도로 웃어
그러자 셋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빨개지고
하나하나 다들 반응이 제각각이었어
경수는 눈이 빠질 듯이 놀라고
백현과 찬열은 비웃으며 사진 촬영을 해
준면은 그래도 너무했다며 동정을 해주고
민석과 루한은 더 그려야 한다며 이야기하고
정말 셋은
가족들이 다 모일때 까지 지우지 못했어
레이는 그날 친구들과 클럽에 놀러 가서 새벽 3시에 집에 들어왔는데 기다리다 지친 삼 인방은 얼굴을 씻지도 못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그러고 있었다는 후문이.... |
죄송해요 재미없죠?ㅠㅠㅠ
제가 재주가 없어서그래요....용서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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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남편한테 이혼 통보 당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