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김남준] 뱀파이어와의 키스 (Vampire Kiss) - 02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81211/8e17dc705685a133e321da32c5a712fa.jpg)
박탄소 作
자꾸만 피와 관련된 꿈을 꾸고있었다. 이번엔 내가 사람을 죽이고있었다.나는 남자의 목을 물어뜯고있었고, 그 남자는 누운체 끙끙대는 소리만 내고서는 나를 제지하지않았다. 남자의 목덜미에서 터져나오는 피를 보며 나는 웃고있었나, 울고있었나. 꿈이지만 내 손끝에서 느껴지는 소름끼치도록 이상한 느낌에 나는 갑자기 두려움을 느끼고 눈물을 터뜨렸다. 가위를 눌리는건지, 꿈에 갇혀버린건지 알수가 없었다.
" 눈 떠봐, 왜이래. "
" …아. "
" 꿈이라도 꿨나보지? "
눈을 뜨자 보이는건 익숙한 그 남자였다. 마주친 눈동자는 빨간색이었고 나는 그 눈동자를 한참이나 쳐다봤다. 저 사람이 렌즈를 낀건지 내가 아직도 꿈을 꾸고있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그 남자가 내 눈가에 눈물을 닦아주며 이마를 툭 쳤을때서야 이게 꿈이아니라는걸 깨달았다.
" 근데, 당신 누구에요? "
" 글쎄, 뭐라고해야하지. "
" 저기요, 근데 왜 당신이랑 내가 같은 침대에 누워있는거에요? "
" 싫으면 바닥에서 자던지. "
" …… "
" 난, 니 아빠정도로 해두자. "
기가차서 헛웃음을 지으며 쳐다보니까 내게서 등을 돌렸다. 지가 뭔데 갑자기 내 아빠라고 하는건지. 꽤 밝아진 밖을 보니 새벽녘이된것같았다. 나는 실수인척하며 남자를 밟고 침대에서 내려왔다. 여기는, 이상해. 방문을 열고나와보니 비슷하게 생긴 문들이 여러개 있었고 나는 그냥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집보다 훨씬 큰 집을 청소는 누가하나 생각하던 찰나 나는 공중에 떠있는 물건들을 보았다. 저게.. 뭐지?
" …리모컨이 움직여. "
" 뭐야? "
" …걸레가 혼자서 청소를해…. "
" … "
내가 멍하게 중얼거리니까 곧 공중에 떠다니던 물건들이 다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목소리의 주인인 남자가 큰 쇼파에서 머리통을 들어냈다. 너, 뭔데! 하고 짜증스럽게 물어오는건 나에게 창년같다고한 남자였다. 다시보니 쪼그만게 고딩처럼생겼다. 바닥에 차이는 물건들을 발로 대충 밀어치우고 쇼파에 앉았다.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드는지 미간에 잔뜩 주름을 만들고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 방금 뭐야? "
" 뭐가! "
" 왜 짜증이야. 좆고딩같은게. "
" 고작해봐야 20살 남짓 산게 주제넘게 시비야. "
어쭈! 하고 헤드락을 걸었더니 이거 놓으라고 발버둥친다. 아무리 지랄발광을해도 동그란게 꼭 방탄소년단에 베이비제이랑 똑같이 생겼단말이지. 이름이 뭐냐고 물으니까 알거없다면서 지랄을 하길래 이마를 때렸더니 씨발,씨발 거린다. 이름 말해주면 놔준다니까 진짜.
" 지민! 박지민! 됐냐? "
" 오, 지민이. 이름 귀엽네. "
" 까불지마! "
" 너나. "
아, 잠깐 이게 아니잖아. 내가 좀 전에 봤던 공중부양하던 물건들은 뭐냐고. 하면서 잠시 생각하던 찰나 박지민이 손가락을 들자 에어컨이 켜지고 열려있던 창문이 닫혔다. 이거 지금 무슨상황이냐니까?
" 너 외계인이야? "
" 아니. "
" 너 악마의 열매 먹었어? "
" 지랄하네. "
" 그럼 방금 뭐야? "
" 뱀파이언데. "
지랄하네. 하고 박지민이 말했던 말투로 똑같이 말했더니 정색하면서 째려본다. 뭐야. 진짜야? 멘붕의 상태로 가만히 앉아있는데 어제 그 의사가 내려온다. 저 사람도 혹시 염력을 쓸수있는건가? 하고 쳐다봤더니 잘잤어요? 하고 다정하게 물어온다. 이 사람은 나랑 같은 사람인가.
" 그쪽은 뱀파이어가 아닌거에요? "
" 네? …아, 지민이가 무슨말했나요? "
" 염력쓰면서 지가 뱀파이어인지 뭔지 하던데. "
" …음, 그게. "
말을 얼버무리더니 박지민을 쳐다본다. 박지민은 입꼬리를 씰룩대면서 TV만 가만히 쳐다본다. 그리고 내가 아주 듣기 어려울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며칠간은 아무말도 하지말랬지. 하고 묻는다. 박지민은 또 한번 입꼬리를 씰룩대고.
" 저기, 그러니까 우리가 뱀파이어가 맞기는한데…. 그러니까, 그게. "
" 니가 뱀파이어한테 물렸는데 안뒤져. 원래 뒤져야 정상인데. "
" …아? 내가 언제? "
" 김남준이랑 키스하면서 물렸다며. 근데 니가 죽기는커녕 더해달라고 했다고. "
" …그, 내가 언제? "
" 너 같은게 뱀파이가 되면 진짜 김남준 사형감이다. "
또 염력으로 TV를 끄고선 자리에서 일어난다. 혼자만 어색해하는 의사에게 시선을 돌렸더니 살짝 웃어준다. 근데 뱀파이어들은 원래 이렇게 잘생겼나? 피부는 하얗고, 머리는 까만게. 뭔가 시끄럽다 싶었는데 또 2층에서 누가 내려왔다. 어? 하고 날 보면서 반갑게 내려오더니 계단에서 굴러떨어진다. 놀란 나와달리 의사는 아무표정이 없었고 굴러 떨어진 남자는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더니 내게 달려온다. 그리고 쇼파에 앉더니 나를 쳐다봤다. 그런데… 얼굴에 난 상처들이 아물기 시작한다. 눈에 보일정도로 빠르게.
" 이게… 지금…....? "
" 아, 아마 10초쯤 뒤에 기절할거같은데. 우리가 지금 진짜 뱀파이어거든요. "
의사가 덤덤하게 내게 말했다. 멍과 찰과상이 있던 남자의 얼굴은 언제 다쳤냐는듯 빠르게 원래의 얼굴로 돌아왔고, 나는 10초가 2초쯤 남았을때 쯤, 기절해버렸다. 아, 정말 이사람들 뱀파이어가 맞구나.
" 조심좀하지. "
" 얘 신기하게생겼다. "
" 사람 외모가지고 놀리는거 아니랬지. "
" 얘 뭔가 냄새가나. 뱀파이어가 될거같아. "
나는 지금 뱀파이어의 소굴에 들어온것이었다.
잡담 |
분위기를 쪼금 반전시켜서 너무 어두운 분위기보다는 밝게 바꿔봤어요..!
(사실 남준이 성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재미없는 글 꾸준히 읽어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이제 남준이 석진이에 지민이까지 나왔으니 나머지 한명은 누구일까요 ㅇㅅㅇ
빠른 전개를 위해 다음화에 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재텀은 매주 금토일 중이 될거같구여
암호닉에 엘모님 있으셨습니닷 하핫!
아까운 포인트 버리지 마시고 댓글 다시고 회수해 가세요!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근데 솔직히 인티 미리 공지했어야하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