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버리는 곳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던 손가락인형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방금 여기 버려졌어."
손가락인형이 말했다.
"있잖아, 사랑이란 건 어떤 느낌이야?"
내가 물었다.
"사랑? 글쎄…… 나는 버림받았지만 나를 버린 사람이 행복하다면 상관없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거?"
"너, 우리 집에 올래?"
왠지 불쌍해져서 내가 물었다.
"아니, 괜찮아. 잘못 버렸다면서 그 사람이 다시 찾으러 올지도 모르잖아. 아아, 이런 것도 사랑이라면 사랑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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