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연하랑 사귀는썰 (부제:백현이가 아파요)

 

안녕 여러분. 슈밍워더 왔져요.

오늘 바빠서 좀 늦게 올려요ㅜㅜ

여러분 사랑해요 하투하투

 

 

백현이가아파요

안녕여러분? 오늘 좀늦었지? 미안 바빴음ㅠㅠ

오늘은 며칠전에 변백현이 아팠던썰 풀거야.

그때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ㅠㅠ어우

백현이랑 나랑 이날은 약속이 사실 없었는데 내가 카톡으로 놀러가자고 징징댔어

근데 백현이가 카톡을 읽지도 않는거야

그래서 걱정되기도하고 해서 백현이한테 전화를 걸었어

"여보세요"

"백현아,나 징언데 카톡못봤어? 무슨일있어?"

"아 미안. 몸이 좀 안좋아서 핸드폰에 신경을 못썼다."

"너 아파? 많이아파? 지금 집이지 내가 갈게."

"괜찮아.."

백현이가 완전 힘빠진 목소리로 몸이 안좋다고 말하는데 진짜 아픈것같아서 내가 집으로 찾아갔어.

아 내가 얘기했나 모르는데 백현이 자취함. 그래서 집에 자주놀러가서 놀고그래

"징어야왔어? 안와도 된다니까.."

"너 아프다는데 걱정되서. 어디아파?"

"그냥 어제 비맞아서"

"어제 비맞았다고? 비를 왜맞고다녀. 우산안가져갔어? 아우 진짜"

"미안.."

"니가 아픈데 니가 왜미안해"

백현이가 비맞고 돌아다녔다는게 진짜 너무 속상해서 나도모르게 화냄..

아픈애한테 화낼생각은 없었는데 진짜..

소파에 앉아서 평소랑다르게 축 처져 있는 백현이옆에 앉아가지고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안아줬어.

그러니까 백현이가 피곤한지 눈감고 나한테 기대더라고.

"화낸거미안. 비맞고 돌아다니지마.."

"알았어"

"걱정된단말이야. 쪼꼬매가지고"

"너가 더 작잖아"

비맞고 돌아다니지 말라고하니까 눈감은채로 웃으면서 알겠다고 했어.

농담으로 조그맣다고 하니까 큭큭대면서 나보고 더작다며..ㅁ7ㅁ8

내 키 건들지마.........

 

 

 

 

 

 

"백현아 들어가서 누워있어."

"누나한테 안겨있는게 더 좋은데"

"어우 능글대는것봐. 얼른 들어가. 밥은 먹었어?"

 

 

 

 

고개를 젓길래 죽을 끓여주겠다고 하고는 방으로 들여보냈어.

부엌을 보니까 ☆참치캔★이 있어서 참치죽을 끓였어.

마시쪙bb 내가 딴건 몰라도 죽은 잘끓임. 찬열이가 덩치에 안맞게 자주 아파서

죽을 그릇에 담고서 백현이 방으로 갔어.

 

 

 

 

 

"백현아 일어나봐. 죽끓였어"

"오 오징어 제법인데?"

 

 

 

 

 

장난치면서 내머리를 쓰다듬길래 머리한데 콩 쥐어박아주고 죽 먹여줬어.ㅋㅋ

오물오물 받아먹는게 진짜 졸귀.

 

 

 

 

 

"백현아. 나 오늘 자고갈까?"

"뭐????"

"너 아프잖아. 옆에서 있어줄게"

"야 그래도...나도 남잔데.."

"넌 지금 환자에요 변백현씨"

 

 

 

 

 

백현이한테 자고갈까?물어보니까 화들짝놀람ㅋㅋㅋㅋ짜식

안된다고 했지만 그냥 자고가기로 했어.

 

 

 

 

백현이 열도 살짝 있는거 같길래 물수건 올려주다가 옆에서 같이 잤어.

다음날에 백현이 다 나아서 놀러나갔닿ㅎㅎㅎ!

오늘썰은 끝! ㅃㅃㅇ~

[독자1]

아구귀요웡ㅍㅍㅍㅍ

[독자2]

하.. 상상된다 완전기요미!!!!!!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4]

잉잉혀니양ㅇㅇㅇㅇ ㅠㅠㅠ

[독자5]

변백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픈환자가무슨생각을하고있는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6]

어휴 ㅠㅠㅠㅠㅠㅠㅠㅠ배켠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7]

ㅋㅋㅋㅋ변백생각하는거봐ㄲ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