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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소년을 만나러 갑니다 02 | 인스티즈





소년을 만나러 갑니다 02
(우연이 인연이 되는 순간)



 


그 날 이후 모든개 정리되는 듯 했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다시 곡 작업에 들어가고, 안무연습을 했다.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빚 진 거라 생각하고 천천히 갚아가면 되겠지. 몇 십년이 걸릴진 모르겠지만 ¨. 생각을 하던 찬라에 옆에서 제 어깨를 두드리는 손길이 느껴졌따. 걱정가득한 표정의 호석이였다. 애들도 걱정이 많았겠구나. 아무 말 없이 돌아왔던 어젯밤, 마지막으로 보았던 아이들의 얼굴이 생각났다. 약 일주일동안 나는 너무 내 생각만 했던게 아닐까..
 
 
"형, 오늘 이사님 오신다고 하던데?"
 
"오늘..?"
 
"응 남준이형이 형한테 전해주래, 숙소랑 작업실 구경 오신다고"
  
 
어질러져있는 방을 한번, 호석의 얼굴을 한 번 바라보았다. 아, 그럼 청소부터.. 윤기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호인종이 울렸다. 이내 시끌거리는 태형의 목소리에 윤기는 머리를 헤집었다. 거실로 나가니 여주가 사온 듯 한 피자를 먹고 있었다. 윤기형 이사님이 사오셨어요, 앉아서 먹어요. 지민의 말에 거절을 표시하고 눈으로 여주의 행동을 쫒았다. 뭐가 불만인지 입을 앙 다물고 숙소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여주는 꽤나 귀여웠다. 뭘 하는건지 휴대폰과 방을 번갈아보며 휴대폰에 무언갈 입력해가는 모습이 영락없는 스무살 소녀였다.그렇게 계속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여주와 눈이 마주닿자 윤기는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이내 윤가와 여주는 피자에 정신이 팔려있는 나머지 멤버들에게 다가갔다.
 
 
"사실 아까 방대표님이랑 연습실도 둘러보고 왔어요."
 
"저희 연습실이요?"
 
"네, 작업실도요 ..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릴꼐요."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감사해요."
 
 
태형의 말에 웃어보인 여주의 모습이 예뻐보였다. 아직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요? .. 하지 않았따라.. 그 아무거에 해체 될 뻔 했던 옛 일이 떠오르자 남준은 눈쌀을 찌푸렸다
 
 
"아, 저 여기 막내분 빼고 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세요. 말 편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
"..."
 
"아,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장여주 라고 해요. 올해 스무살이고요."
 
"스무살이면 올해 96년생이요?"
 
"네 맞아요, 생각보다 어리죠, 안 어려워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그래도 어떻게.."

"ㄴ,나는 좋아! 팔 편하게 해도 되지?"
 
"아, 네!"

 
서슴없이 말을 놓는 태형에 석진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니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금수저인것도 모자라 석진보다 한참 어린 나이는 석진의 기분을 안좋게 하기 충분했다. 석진은 과일을 내어 오겠따는 핑계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리더라 그런지 남준은 석진의 심정변화를 느끼는 듯 했다. 생활하는데 불편은 없으세요? 여주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을 이어나갔다. 이사가요, 더 좋은 곳애서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봐요 우리. 여주의 깜짝발언에 다들 약속이라도 한 듯 여주를 바라보았다, 부끄러운 듯 헛기침을 하며 여주는 말을 이어나갔다. 저희 집에서 살아요 다같이. 어제랑 오늘 하루종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여기와서 마음을 굳혔죠, 여긴 너무 좁고 불편한 것 같아요.
 
 
"그래도 이사님이 불편하지 않으세요?"

" 제 걱정은 마세요. 3층집이라 서로 마주할 일도 거의 없을꺼고.."
 
"저희는 여기도 충분한데.."
 
"저희 집 좋아요! 아.. 아니 그러니까 많이 불편하지면 따로 신축공사를 해서 .."

"그래요 그럼."

"역시 공사를.."

"이사 가자구요, 이사 가요 우리."

 
여주는 환하게 웃으며 어디론가 전화를 했고, 이사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사얘기가 나온 것도 결정난것도 고작 몇 분 전이라 결정나기 무섭게 짐을 꾸리라는 여주에 윤기는 적지않게 당황했다. 그 과정에 태형과 여주는 많이 친해진 듯 했다.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언론에서 떠들던 것 처럼 차갑고 도도한 사람같지는 않았다. 적어도 윤기가 느끼기에는.. 여주가 말했던 것 처럼 집은 굉장히 컸다. 3층에 따로 화장실이랑 주방이 있으니까 여주는 따로 내려오지 않고 생활하는 듯 했다. 그 만큼 집은 고요했다.
 
 
"집 되게 넓다. 정국아 내 목소리 울리는 것 같제?"
 
"응 집은 넓고 되게 좋은데, 난 이런 집에서 혼자 살라고 하면 못 살겠어"
 
"그러게 .. 밤에 되게 무섭겠다."
 
"이사님은 여기 어떻게 혼자 사셨을까?"
 
지민과 정국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온통 하얀 벽지에 까맣고 하얀 가구들은 큰 집을 더 외로워보이게 하기 충분했다. 그래서 그렇게 들어오라고 했던걸까. 계쏙 집을 둘러보다 쇼파에 앉았다. 알 수 없는 감정에 윤기는 혼란스러웠다.
 
-
 
 
 
 
새 집은 마음을 설레게 했고 그렇게 지민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한참을 휴대폰을 갖고 놀다 배가고파져 살금살금 방을 나와 주방으로 행했다. 주방에는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민을 발견한 여주는 화들짝 놀란 듯 했다. 여주의 손엔 와인 한병이 들려져 있었다.
 
 
"술? 왠 술이에요?"
 
"괜히 잠이 안오더라구요, 이렇게 시끌한 집은 정말 오랜만이라.."
 
".. 사실 저돈데!"
 
"..죄송해요 시끄러웠죠, 와인냉장고가 1층에 있는걸 잊고 있었어요.."
 
"아. 저기 이사님!"
 
"..네?"
 
"슬친구 없으시죠?"

"왜요, 지민씨가 술친구 해 주시게요?"
 
 
지민은 입꼬리를 올려 환하게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이곤 주위를 살폈다. 여주는 계단을 오르며 따라오라는 듯 손짓했다. 3층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안주를 내어오는 여주를 따라 의자에 앉아 서로의 잔에 와인을 채웠다. 술 자주 드세요? 하고 물어오는 지민을 향해 작게 미소지었다. 아니요 저 사실 술 잘 못마셔요, 우리 짠할까요?  와인잔이 맞닿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잘부탁드려요, 저 열심히 잘 할께요"

"그건 제가 할말이죠 앞으로 잘부탁해요 저희"

"푸흐, 저한테 궁금한거 많으시죠?"
"언제 물어보겠어요, 지금 물어봐요 대답 해 줄께."
"대신에 나 부탁 하나만 들어주시면 안돼요?"

"아, 부탁이 뭔데요?"

"저한테 말 편하게 놓는거, 태형씨랑은 오빠동생 하기로 했거든요."

"..."

"어때요, 싫어요 오빠? 지민오빠?"

"좋아요. 오빠동생해 그럼 우리도"


-



암호닉
#39님 ~ ♡ 



-  


야호 ^7^ 삼일만에 왔는데 전개빠르고 짧은 이 막장드라마는 뭘까요ㅜ.ㅜ 힝ㅜㅜㅜ 죄송해요ㅠㅠ 제가 정신이 없네요ㅠㅠ 저도 절 잘 모르겠어요 ..  원래 지민이랑 여주의 대화가 이어지는데 쓰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싹 지웠어요..  다음화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길고, 짜임새있고 재밌게 다시 찾아올께용ㅜ.ㅜ 죄송해요ㅜㅜ ~ ♡ 

 



대표 사진
비회원9.187
저...저두 [흥탄소년단♥]으로 암호닉신청해두될까요?? 글 넘 잼쪄영ㅠㅠ 작가님 퐈이팅하세용!!♥♥
10년 전
대표 사진
스잉
우와ㅜㅜ 감사합니다 ! 빨리 다음화로 찾아뵐께요 ~ ♡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05.241
저도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ㅠ 뷔요미로 신청할께여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사랑합니당 힝힝힝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스잉
우왕ㅠㅠ 감사드려요ㅠㅠ 얼른 다음화로 찾아뵐께요 ^#^ ~♡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침침아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얘들아ㅜㅜㅜㅜㅜㅜㅜㅜ지민아나랑도 술친구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3.34
와 ㅠㅠ 진짜 재밌어요 ㅠㅠ 정주행중이에요 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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