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 오랜만의 컴백이다. 한 순간 한 순간이 행복하고 벅차다. 우리가 진짜 컴백을 하고 다시 무대에 서다니.. 많은 일이 있었다, 우리가 해체 될 뻔 했다는 건 이미 많은 대중들이 알고있다. 기적적으로 가요계에 살아남은 만큼 매 무대가 기적적인 무대를 만들겠다. 우리를 기다려 준 팬들과 부모님들, 회사식구들, 방피디님과 장이사님께 감사드린다.
랩몬스터 : 멜로디가 분명하고 감성적인 곡이다. 피리 소리도 나고. 우선 가사의 기본적인 말이 거의 끝나고 있는 사랑을 붙잡으려 하는 애절함을 담고 있다. 사실 왜 이것을 타이틀로 정했냐면 청춘은 아름답다고 하지만 동시에 짧아서 방황하게 되고 무모한 위태로움과 같은 그림자의 면도 있다고 생각했다. 마냥 청춘의 아름다운 면 보다는 조금 어둡고 더 드리워진 면을 조명하고 싶었다. 청춘이 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지만 위태로울 수도 있는 가사를 담았다.
슈가 : 음..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노래를 쓸 때는, 타이틀이 ‘화양연화’인 이유도 이번 앨범을 계기로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우리에게 많은 아픈 날들이 있지 않았는가. 우리의 노래를 들려드린다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다.
제이홉 : 우리나 팬 여러분들이나 ‘화양연화’의 순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슈가 : 이번 앨범은 총 아홉 개 트랙이다. 우리 나잇대 청춘들이 할 수 있는 고민, 걱정, 생각을 정리했다. 모든 곡이 흔히 하는 걱정이나 두려움 같은 것을 표현한 곡이다. 아무래도 또래 친구들 뿐 아니라 이 당시 걱정이 있었던 분들까지 공감가는 가사가 많을 것이다.
Q. 이번 앨범에서 특별히 추천 해 주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뷔: 잡아줘 라는 노래를 추천 해 드리고 싶다. 제가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를 하게 되서 더 애착이 간다. 작사에는 정국이와 슈가형이 도와줬는데 실제 경험을 토대로 썼다고 들었다. 그래서 더 추천 해 드리고 싶다.
랩몬스터: 하하, 저희는 보통 노래를 만들 때,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생각들을 곡으로 담으려고 한다. 예를 들어 ‘이사’라는 곡은 이번에 저희가 숙소를 옮겼는데, 그 감정을 토대로 쓴것이다. 순간순간 공감할 수 있는 정서에 대해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
Q. 룸메이트가 어떻게 나눠졌는가.
진 : 작업실 부스가 있는 친구들은 혼자 방을 쓰고, 저와 정국이, 뷔와 지민이 같은 방을 쓴다. 우리 방은 조용한데 구오즈들은 항상 시끄럽다
지민 : 요즘 계속 호비형이 우리 방으로 온다. 방에서 귀신이 나온다나 뭐라나..
제이홉 : 귀신을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구오즈들이 좋아서다. 하하.
뷔 : 자야하는데 자꾸 홉이형 게임하자고 온다.
Q. 기다려준 팬 분들께도 한 마디 드린다면.
진 : 공백기를 두고 돌아왔다. 팬 분들이나 우리나 ‘화양연화’가 됐음 좋겠다.
슈가 : 오래 기다리신 만큼 후회 없게, 즐겁게 활동할 예정이다. 같이 활동한다고 생각한다. 함께 했으면 좋겠다.
뷔 : 오랜만에 팬 분들 얼굴을 보는데 기분이 좋다.
지민 : 기대하신 만큼 기억에 남을 활동이었으면 좋겠다.
제이홉 : 항상 언제나 같이 있겠다. 공카, 카페글, 트위터, 멘션들 모두 확인하고 있겠다. 행복하다. 컴백 많이 기대해주시고 진짜 ‘화양연화’가 됐음 좋겠다.
랩몬스터 : ‘화양연화’를 들을 때마다 꽃 이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수선화처럼 피었으면 좋겠다. 팬 분들도 그렇고 우리고 그렇고. 만개했으면 좋겠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방탄소년단] 소년을 만나러 갑니다 (특별편 ; 인터뷰VER.)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91522/3283ef351601f6f82716f1fb00fc22f2.jpg)

현재 현실적이라는 코 수술 사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