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열이 롤하면서 카톡을 보낸다는것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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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박찬열이 갑작스럽게 톡으로 고백을 한후 몇분이 안지나서 우리집앞 놀이터로 박찬열이 찾아왔어
Rrrrr..........
Rrrrr.....
달칵
"여보세요?"
"어 나야, 지금 너네집앞 놀이터거든 얼른내려와 할얘기가 많다"
뚝
너징은 뚝끊어진 폰을 멍하니 바라보다 급하게 내려갈 준비를 했어.
급하게 내려갔을까 놀이터의 그네에 덩치큰 사내가 후드를 뒤집어 쓰고 멍하게 앉아있는거야. 그런 박찬열을 보고 나는 좀 놀려줄까 싶어서 왁! 하고 박찬열을 놀래켰어
"왁!!!!!!!!!!"
"우으어아아아아아ㅏㅏㄱ!!!!!!!!!"
박찬열은 그대로 놀라서 벌떡일어나 휘청거렸고 그런 박찬열의 모습을 보며 작게 웃었어
"놀랐어? "
"아나...진짜 놀랬잖아 ㅋㅋ 뭐야 "
"뭐긴 니가 뜬금없이 고백한 니친구가 뻘쭘해서치는 장난이지 ㅋㅋ"
박찬열은 그네에 앉게 하더니 차분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어
"많이 놀랐지?"
"어?..그냥 조금.."
"아 내가 생각해도 정말 뜬금없다 . 더 멋있게 고백하려고 했는데."
"괜찮았는데? 나름 박력있고...ㅋㅋㅋ"
"아 진짜?이 오라버니 쫌 멋있었나봐? 하하핳"
박찬열은 어색한지 계속 실없는 말만던지며 어색하게 웃었어.
"그래서, 일단... 대답은뭐야?"
"대답? 너가 톡으로 했으니까 나도 톡으로 보내야되는건가?"
"어??;;"
"야, 박찬열"
"어,왜"
"내가 널 친구라고 두고 다녔는데 이럴줄은 몰랐다?진짜 . 평소에 비글새끼니 이새끼저새끼 다부르면서 정말 친구처럼 지냈는데, 솔직히 당황스럽긴했어"
갑자기 진지한 말투로 말하니까 박찬열은 걱정이됬나봐 자기싫다고할까봐 큰눈으로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긴장하고 있었어
"그랬구나.."
"그래도 뭐... 너가 가진 감정이 일방적인건 아니였으니까"
"어? 뭐라고? 다시말해봐"
"너님이 혼자 좋아하는거 아니라구요 바보야"
"헐......"
"왜? 싫어? 어이쿠야 왜웃으시나? "
"으핳...하하..야 나 돌았나봐 계속웃음이나와"
"참나....ㅋㅋ 야 박찬열"
"응 징어야"
"나 다시말해줘 톡에서 말해준거"
"다시..?"
"응 얼른, 말안하면 나그냥 들어가버린다?"
너징의 소심한 협박에 박찬열은 앉아있던 그네에서 일어서서 너가 앉아 있는 그네 앞으로 와
"ㅇㅇㅇ 나봐 "
고개를 들어올려서 박찬열을 봤어
"아까는 조급하게 말해버렸지만 다시한번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ㅇㅇㅇ, 지난 몇년동안 우리 친구로 지냈지만 어느 순간부터 니가 여자로 보였어 혼자 속앓이 하면서 끙끙 앓다가 이렇게 말할줄이야. 신기하네"
"응"
"그래서... 징어야, 나는 이제 너랑 친구하기싫어"
"어? 야 고백해놓고 친구하기싫다 이건뭔데?"
당황한 너징이 눈이 휘둥그레져서 박찬열을 봐
"에휴... 그게아니라 친구사이 그만하고 우리 연인사이하자구"
"어..."
"많이 좋아한다 ㅇㅇㅇ"
찬열이 위에서 널 내려다 보면서 눈을계속 맞추고있었어
"찬열아"
"응"
"나도"
친구사이말고 연인사이로 탈바꿈한 첫날이었지.
계속 시선을 맞추고있다가 찬열이가 너를 안았어 엉거주춤하게 안긴 너징은 멍하게 있다가 곧 찬열이의 등에 손을올리고 토닥토닥해줘
"고마워"
"나도 고마워 너 아니였으면 나 평생 모솔될뻔...ㅋ"
"짜식 오빠한테 시집까지오는거다?"
"너하는거봐서요"
"씨이... "
그렇게 둘이 친구관계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답니다... 하하하하ㅏ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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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쇼^^
너무짧죠? 미안해요 ㅋㅋ
근데 나이거마음에들어서 계속 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똥망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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