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학과 민윤기랑 연애하는 썰
written by_도메인
안녕하세요 올해 14학번 20살인 탄소예요^^
왜 14학번이냐고요? 과거썰부터 풀거거든요^^
아 불편해 그냥 반말씀ㅋㅋㅋ 일단 난 모델학과 다니고 있고 동아리는 댄스하고 있음
나름 우리 학교 좀 유명함 왜냐면 내가 다니잖아^^
농담임 일단 손에 든 거 놓고 진정하셈
아 우리 건물 옆에 경호학과 있음
왜 뜬금포로 경호학과 얘기가 나오냐고?
거기에 내 남자친구가 있거든ㅎㅎ
사실 자랑하려고 여기 가입한거임
여기 가입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들어가보니까 가입창 열려있어서 개쉽게 가입함^^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ㅋㅋㅋㅋ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시점으론 (((예비))) 남자친구임
답 없는 짝사랑했음... 비루한 인생...
아 내 남친 이름은 민윤기임 근데 여기 실명 말해도 됨? 나 고기먹는거 아니지??ㅠㅠ
나랑 친한 여사친이 있는데 정수정이라고ㅋㅋ 걔는 유아교육과라서 우리 건물이랑 좀 멀리있음
정수정이랑 같이 점심 먹어서 중간지점인 신방과에서 만나거든
공강 전 시간이 워킹시간이였음
완전 기빨려서 건물 나오는데 민윤기를 처음봤음
그 때 제복 입고있었는데 그냥 말이 안나옴ㅋㅋㅋㅋㅋㅋ
피부도 하얗고 얼굴이 딱 내 이상형인거임 그래서 번호따고 싶었는데 쫄보라서 못땀..
계속 민윤기만 빤히 쳐다보다가 민윤기도 내 시선을 느꼈는지 내가 있는쪽으로 고개를 딱 돌렸음
식겁함 완전 움찔하면서 바로 딴곳 보면서 걸었는데 아직도 쪽팔림
여차저차해서 정수정이랑 만나서 돈까스집 갔음
골목쪽에 있는데 거기 존나 희소성 있는곳이라서 우리학교 사람들 1도 못봄
그래서 거기서 맨날 호박씨까는데 나는 그 때 체중관리 기간이라서 난 정수정 먹는거 구경함
" 아까 너 만나러 오면서 완전 내 이상형인 남자봤어 "
" 그래서 키스함? "
" 미친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얘기 끊지말고 들어봐 ㅡㅡ "
" 그래 해봐 "
" 눈 무쌍인데다가 그냥 요정처럼 생김..ㅠㅠ 결혼할거야 "
" ㅋㅋㅋㅋㅋ완전 신흥지랄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너랑 결혼해준대? "
정수정 얄미운 계집년...ㅂㄷㅂㄷ
정수정 밥 먹고 다시 학교옴 나도 이제 점심 먹으려고 동아리실 감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동아리 부원들 다 있었음
연습중이였나봐 땀냄새랑 양파썩은내랑 섞여서 식욕감퇴 대박이였음
원래 거기서 샐러드 먹으려고 했는데 냄새 땜에 도저히 못 먹겠는거.. 와 근데 진짜 코가 매울정도였음
댄스부에 나랑 김태형이랑 전정국이랑 정호석이랑 김남준이랑 또 누구더라.. 박지민!!! 휴 생각났음
다들 잘생겼는데 여친 없음 소개시켜줄까?ㅋㅋㅋㅋ
암튼 나 포함해서 6명인데 정호석빼고 다 나랑 갑임
정호석만 3학년
" 야 내가 1시에 연습있다고 했는데 지금 몇시야 김탄소 "
" 미안.. 까먹음... "
정호석이 평소엔 그냥 맑은ㅂㅅ(보석)같은데 지각하거나 제대로 연습 안하면 개정색함
근데 진짜 무서움.. 완전 군기반장임ㅡㅡ
최대한 굽신거리면서 미안하다고하니까 금방 화풀림
정호석이 기분 좋았나봐 생각보다 빨리 풀려서 다행이였음
샐러드는 나중에 먹기로하고 연습 늦게 합류함
못 먹었는데 가뜩이나 연습하려 하니까 개힘든거임
어지럽고 몸에 힘도 안들어가서 계속 틀림 그래서 정호석한테 혼남
존나 억울했음
내 딴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데 몸이 안따라주는걸 나더러 어떡하라는건지
" 제일 늦게 왔으면 연습이라도 제대로 해야할거 아니야 "
" ...... "
" 너 혼자 연습하는거 아니잖아 "
분위기 완전 차가워지고 정호석이 존나 화내는거임
김태형이랑 박지민이 중간에서 정호석 말리는데 걍 짜증나서 동아리 문 존나 세게 열고 나옴
동아리실 나오자마자 찌질하게 움..
배고프니까 힘도 없어서 눈물만 뚝뚝 떨어지는데 그게 뭔가 더 비참함
건물 나와서 걷는데 내가 땅만보고 걷다가 누구랑 부딪혀서 좀 세게 뒤로 넘어짐
너무 서러운데 힘도 없어서 축쳐져서 앉아있었음
" 괜찮으세요? "
" .... "
그냥 딱 드는 생각이 와 목소리 존나 좋다..
누구지하고 고개 드니까 민윤기였음
내가 우니까 엄청 당황한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제복 주머니에서 손수건 꺼내더니 건내줌
" 죄송해요 혼자 일어날 수 있으세요? "
" 아 감사합니다... "
민윤기 손 잡고 일어나는데 내가 수족냉증 때문에 손발이 엄청 차갑거든 근데 민윤기 손 엄청 따뜻해서 핵설렜음..
" 제가 좀 바빠서 실례가 많았습니다 "
이러면서 지나가는데 내가 민윤기한테 첫눈에 반하게 된 계기임
아 좀 힘들다.. 지금 민윤기랑 사귄지는 1년 조금 됨ㅎㅎ
빨리 설레는거 풀고싶다 하악하악!
윤기가 배고프다고 밥 달라고 하는데 내가 지 종인가 ㅡㅡ
난 이만 윤기 밥해주러 가야해서 아쉽지만 여기서 끝낼게
나중에 봐 ㅂㅂㅂ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방탄소년단/민윤기] 경호학과 민윤기랑 연애하는 썰 01 (부제:첫 만남)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3023/4bf7ffb64a60a49330b7b4f65771b0cb.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