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학과 민윤기랑 연애하는 썰
written by_도메인
안녕
나 보고싶었지? 그래 니네 맘 다 알오^^
내가 어디까지 했었더라.. 걍 내가 생각나는 곳부터 함
일단 민윤기를 만났던거보다 배고픈게 더 비중이 컸음
민윤기<<<밥..... 사랑해 윤기얌...ㅎㅎㅎ
소매로 얼굴 대충 닦고 학교 근처에 있는 벤치가서 샐러드 먹음
날씨도 화창한게 아주 좋았음^^~은 무슨 얼어 뒤질뻔
좀 배가 채워지니까 아까 민윤기랑 부딪힌게 확 와닿는거임
민윤기가 준 손수건 보다가 냄새맡음
쓰다보니까 왤케 변태같니..?
암튼 냄새도 민윤기스러웠음 냄새가 그냥.. 음.... 설명이 안됨
암튼 손수건 그거 아직도 가지고 있음ㅎㅎㅎ
사귀고나서 물어보니까 민윤기가 절대로 남 앞에서 울지마라고 했음
이유는 아직까지도 안알려줌 존나 궁금함 5대 미스테리임ㅡㅡ
좀 멍때리다가 너무 추워서 건물안으로 들어감
빈 강의실에 들어가서 폰 확인하는데 정호석한테 부재중전화 3개 와있었음
개쫄리는데 그래도 해야할 거 같아서 전화 걺
신호음 좀 길게 가서 끊으려고 했는데 종료버튼 누르려는 순간에 전화받음
" 여보세요...... "
- " ..아까 화내서 미안하다 밥도 못 먹었다며 "
" 아니야 나도 미안해 오빠 "
- " 오늘은 푹 쉬고 내일 연습있으니까 내일은 늦지마 "
" 네네 "
사실 정호석이랑 빨리 화해해서 좀 놀랐음 원래 화나면 며칠은 갔었는데 정호석이 완전 속좁아서 ㅡㅡ
수요일은 완전 우주공강이라서 아직도 2시간정도 시간이 비어있었음
아까 지금 연습하러 간다고 말할 걸하고 좀 후회함
할 게 없어서 도서관 감 공부도 안하는데ㅋㅋㅋㅋㅋ
도서관가서 앉아있다가 민윤기 생각함
그 남자 이름은 뭘까... 여친은 있을까.... 이런 생각하다가 책이라도 봐야겠다 싶어서 책쪽으로 갔음
우리학교 도서관 벽면쪽이 통유리라서 바깥이 보이는데 민윤기처럼 생긴 남자가 지나가는거임
내가 눈이 좀 나빠서 창가쪽으로 가서 보니까 진짜 민윤기였음
그래서 민윤기 노골적으로 구경함 이번에는 내쪽으로 고개 돌리거나 그러진 않았음
내가 모델인데 왜 민윤기가 더 모델 같아 보이는 거지..
다음번에 지나갈 땐 꼭 사진찍어야지 이 생각함
민윤기 걷는 거 경호학과라서 그런가 각이 딱딱 잡혀있었음
근데 평소에 데이트할 땐 존나 무기력....... 나까지 무기력해짐....
해리포터 시리즈 있길래 혼혈왕자 꺼내서 패기 넘치게 책 폈음
근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글씨가 나중엔 2개로 겹쳐보여서 그냥 잠ㅎㅎ
그렇게 자다가 일어나보니까 수업까지 10분정도 남아서 학교건물까지 빠른걸음으로 감
자니까 배가 빨리 꺼져서 물 배 채우고 들어감
물 배라도 안 채우면 배에서 꼬르륵거림
옛날에 완전 크게 꼬르륵소리 나서 쪽팔린 적 있었음 ㅡㅡ
이론수업이 제일 지겨움.. 도서관에서도 잤는데 강의 듣다가 너무 졸려서 잠
강의가 끝났는지 엄청 소란스럽길래 잠 깸 가방 챙겨서 정수정한테 전화걸어서 정수정 자취방 가기로함
정수정 자취방가서 정수정 옷 강탈해서 갈아입고 쇼파에 다이빙함
정수정이 쇼파 부러진다고 완전 화냄ㅅㅂ
" 치맥 콜? "
" 나 체중조절기간임 너 혼자 먹어... "
" 아 왜!! 오늘 하루정도 먹는건 괜찮음 먹자먹자 "
" 안돼 지금 속에서 치킨 먹으면 위가 못버팀 "
" 나라도 먹을거임 달라해도 안줄거야 "
" 제발 주지마 "
"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존나 불쌍하다 진짜ㅋㅋㅋㅋ "
정수정한테 쿠션 던지고 폰 만지는데 그날따라 댄스부 단톡방이 시끄러웠음
보니까 자기들끼리 술마시는건지 사진 완전 많았음
영상 몇개는 박지민이랑 김태형이 귀여운척 하는 영상이였는데 토쏠릴뻔 ㅡㅡ
" 탄소야~~ 다음버네는 꼭 우리랑 진챠 가치가자~~~ "
" 마자.. 태형이 탄소 보고시퍼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호석 웃음소리 진짜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동영상 있나? 진짜 보여주고 싶다
둘다 참 뭐같이 생겨서 명치 존나 세게 때리고싶음ㅎㅎ
영상 몇개랑 사진 몇개 저장하다가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정수정 진짜 치킨 시켰는지 냄새 때문에 깸
정수정년 존나 괘씸하고 짜증나서 잠버릇인척하면서 정수정 발로 참
" 아 미친년 잘거면 곱게 자던가! "
정수정이 완전 쌍욕하는데 개웃겨서 표정관리한다고 죽을뻔함
정수정 욕을 찰지게 함 얘는 나중에 할머니되면 국밥집열면 될 듯;
그리고 며칠동안 민윤기 코빼기도 구경 못 함
스테이지 나간다고 되게 빡셌고 동아리 연습한다고 쉴틈도 없어서 굉장히 바빴음
딱히 체중관리 안해도 밥 먹을 시간이 부족해서 살이 엄청 빠졌음
그 때가 민윤기를 잊어가던 시기였는 듯
잠도 제대로 못자서 엄청 예민했음 게다가 엎친데 겹친격으로 생리도 터져서 일주일동안 완전 헬이였음
시도때도없이 계속 짜증내고 이때동안 제대로 안 먹어서 위는 상할대로 상한 상태라 뭐만 먹으면 자꾸 토했음
병원도 갈 시간 없어서 못가고 정수정말에 의하면 진짜 시체 같았다고 함
그러다가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연습 중간에 병원 감
영양실조에다가 피로도 엄청 쌓이고 의사쌤이 완전 혼냄..
링겔맞고 하루동안 계속 잠
그 다음날이 수업 없는 날이라서 다행이였음
약을 먹어야하니까 죽도 조금씩 먹었는데 첨엔 다 토하다가 나중엔 몸에 살도 조금씩 붙었음
며칠동안 동아리 연습은 쉬고 잠도 진짜 푹잠
아픈 거 좀 나아서 학교 가니까 민윤기가 있었음
지금 놓치면 못볼거 같아서 엄청 당당하게 민윤기 앞으로 감
근데 막상 민윤기한테 가니까 말이 안나오는거야
엄청 힘들게 말을 꺼냄
" 저기요! 아.. 저.... 그게 번호 좀 주세요.. "
" 네? "
" 번!호좀 주세요...... "
지금 생각해도 흑역사임 실제로 민윤기는 아직까지도 저걸로 계속 놀림ㅠㅠ
원래 손수건 구실로 밥 산다고 할라했는데 마음이 너무 급했음....
민윤기가 입동글로 웃더니 번호 눌러주는데 와.. 그냥 말이 안나옴
" 저... 이름이 뭐예요?..... "
" 민윤기예요 그쪽은? "
" 아! 전 김탄소예요 감사합니다 "
민윤기한테 인사하고 거의 뛰다시피 감
내가 민윤기 번호 땄다는게 너무 기뻐서 토할 뻔 함
왜 너무 설레거나 기쁘면 좀 토할 거 같은 기분 들지않음? 나만그래??
암튼 카톡할까말까 생각하다가 저녁에 하기로 마음 먹음
내가 여중, 여고 나온지라 연애고자임.. 그래서 정수정이랑 저녁에 만나기로 함
아 씨이발!!!!!! 민윤기가 중간에서 노트북선 뽑아서 다시 씀.. 하 존나 빡치지만 윤기니까 참는다^^...
오랜만에 민윤기 자취방오니까 좋구먼 껄껄껄!
민윤기집 우리집보다 깨끗함ㅋㅋㅋㅋ 이거 민윤기 노트북으로 쓰는건데 걸릴까봐 조마조마하다 어익후...
민윤기가 자꾸 뽀뽀해달라는데 뽀뽀 못해서 죽은 귀신이 씌였나봄 ㅡㅡ
휴.. 난 민윤기한테 잡아먹히러감 내 허리 걱정해줘...
그럼 20000 ㅂㅂㅂㅂㅂ
아 맞다!!!!!! 암호닉은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올릴겜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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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어제 보고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