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료 있으니까 메일링만 하실분들은 이메일만 적고 슝슝! 읽으면 지금까지의 글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그렇다고 여기에 10포인트 투자하긴 아깝잖아여ㅎㅎㅎ 볼 이쁜이들만 봐용. 아 맞다.항상 사랑하는 거 알죠?아유 이뻐 쪽쪽ㅎㅎㅎㅎ 흐헿헤헤헤헿헤 바보같아보이는 건 이해를 해 주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쁜데 아쉬워서 미친거라고 생각합시다.@,@ 본격 사담 시작해볼까요. 여러분 안녕해요?그대들의 몬난이 작가에요. 드디어 7월 23일에 시작했던 글이!!엊그제 끝이 났어요..퓨퓨 많이 아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도 많이 아쉬울 뿐이고!ㅠㅠ 소재도 그렇고,브금도 그렇고,글도 그렇고 브금빼고 다 부족한 것들에 항상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ㅠ 소재는 글잡에 이따금씩 보이는 근친..을 보고 생각을 해두던 거였는데 거기에 김준면얘기가 플러스가 됬어요..ㅋㅋㅋㅋ 그러고 있었는데,제가 청소년인 주제엨ㅋㅋㅋㅋ청소년관람불가인 스토커를 뭣도 모르고 봐버렸어요. 근데 보길 잘 한 거 같아요...제 글의 분위기를 잡게 도와주는게 스토커였던 듯 해요.. 정말 박찬호 감독,봉준호 감독은 너무 멋지신거 같아요..(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 보고 반함) 항상 깔려있던 브금은 매드소울차일드의 숨결입니다. 언제들어도 목소리가 너무 좋은 거 같아요.그리고 목소리 덕에 잡히는 분위기마저 제 취향...ㅠㅠ 글을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솔직히 글을 쓸 때 분량이 많아지면 3시간 정도를 컴퓨터 앞에 앉아있고 분위기를 잡는다고 어두운 분위기의 노래를 반복재생으로 들으면서 쓰다보면 집중력이 흐트려져서 분위기가 생각대로 안 잡힐 때가 많았어요ㅠㅠㅠ 그런 날은 칭찬받으면 매우 부끄하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은 역시 기분 좋은게 틀림 없어요...ㅋㅋㅋㅋ 저는..어...작가를 꿈꾸는 여중생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썼다간 꿈도 못 꾸죠..ㅠㅠㅠㅠㅠㅠㅠ 어린데 왜 수위있는 글을 썼냐..하고 생각하실까봐 겁나네요...ㅋㅋㅋㅋ 작가가 꿈이다 보니까 많은 종류의 책을 읽는데 소설에서 남녀간의 사랑이 빠지진 않죠. 사랑을 너무 예쁘게 표현한 작품들을 보면 그냥 너무 멋진거같아요.그래서 저도 도전해보려 했으나 실패. ..ㅋ흰별 검은별 제가 상징적인 것들을 많이 강조하고 싶어서 글 중간 중간 넣은 부분이 은근 많아요. 읽으시면 나중에 다시 볼때 더 재밌으실거 같아서 쓰고 갑니다. 쓸데 없는 작가의 의도..라고 합니다. 저는 항상 글을 쓸 때 그자리에서 즉홍적으로 생각해서 써요..ㅋㅋㅋㅋ 물론 기본적인 사건 등의 뼈대는 잡고 쓰지만 그 글을 쓸 때마다는 그 날 제 기분이나 느낌에 따라 많이 영향을 받기도 해요..ㅋㅋㅋ 그 예로..15화의 찬열이의 마음 속 고백을 들수 있죠..ㅋㅋㅋ "..너 되게 좋아했는데.안 되는 걸 알면서도 그러는게 존나 바보같아." 이 대사가 사실은 이게 아니였어요... "김종인이 너 되게 좋아했는데.안 되는 걸 알면서도 그러는게 존나 바보같아." 원래는 이 대사였다는...근데 확인 누르기 전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어색한 부분이나 오타를 고칠 때 구지 강조할 필요성이 있나 싶어 김종인을 지웠죠..ㅋㅋ 그리고 이걸 생각에도 없던 찬열이의 마음으로 둔갑..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얻어걸린게 참 많아요... 그럼 알면 글을 다시 읽으실 때 도움되실만한 것들을 적고 갑니다. 아...30분 넘게 써놨는데 날려서 기분이 째짐..왕 째짐. 1.'나'의 대한 설명 :나는 쓸쓸하고 외롭고 아련한 캐릭터로 잡았었어요.분위기를 잡는데 애먹은 캐릭터기도 합니다.. '나'에 관한 것들을 초록색으로 표현하려 많이 노력했었어요.이건 어떤 분이 한번 짚어주시기도 해서 기뻤어요..하트 초록색 매니큐어,초록색 운동화,초록색 우산 등등 많은 것들을 초록색으로 표현하려 했어요.근데 생각대로 많이 표현 안된게 함정. 사실 글은 시각적으로 보이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자꾸만 색깔이나 생김새를 강조하면 그게 의도한다는 게 바로 알려지니까 드문드문 넣었어요..그렇다고 합시다ㅋㅋㅋ '나'는 초코우유라던지,미간을 펴주고,자신을 안아서 옮긴 사람이 종인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답니다. 종인이를 향으로 많이 강조했었는데요.종인이가 무서운 존재였던 '나'의 입장에선 종인의 향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였죠. 그리고 마지막에 가까워질즘 '나'가 샤워를 할 때 한번도 손댄적 없는 종인의 것에 손을 댑니다.'나'의 무의식 속에 숨어있던 금기를 깬거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욕실에 가득찬 종인의 향을 나의 향이 집어삼킨 부분은 종인에게 자신이 집어먹혔다고 생각하는 '나'와 달리 사실은 '나'가 종인을 집어삼킨 것을 표현하려 했어요. 준면이와 비를 맞는 건 드라마 상어의 느낌을 느끼고 싶었어요. 원래는 그 드라마를 안 봤는데 채널돌리다가 숲속에서 비맞으면서 남자가 여자한테 이마에 키스하는 장면이..영상미가 아쥬...날 쥬김ㅋㅋㅋㅋㅋ '나'라는 캐릭터는 감정잡기도 힘들고,되게 어쩔 줄을 몰랐던 캐릭터 중 하나에요... 그리고 사실 원래 잡아둔 것들이 많이 빠지고 길을 돌아가다 싶이 해서 얘가 제일 힘들었다는...됴르륵 2.준면&종인에 대한 설명 :준면이는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분량이 생각했던 거보다 적어져서기도 했고,들쭉날쭉하는 준면이의 감정병을 설명하기도 힘들었어요. 그에 반해 종인이는 생각보다 쉬웠어요..ㅋㅋㅋ글 분위기를 잡을 때 같이 잡곤 하니까 금방 잡히기도 했고 말이죠. 준면이는 못 갖는 사랑에 대한 집착을,종인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토대로 했어요.둘다 기본 메인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게 공통점입니다. 둘은 다른 듯 하면서 공통점을 많이 갖고 있는 캐릭터로 했어요. 그 예로 초반에 준면을 종인과 많이 오버랩 시키기도 했고,12&13편 마지막 부분의 주인공들의 얘기 속 끝맺음은 항상 어릴적 7살의 모습 그대로 울고 있었다죠. 어떠한 사람도 사랑앞에선 어리숙한 애가 되버리는 걸 많이 표현하려 들었어요. 그리고 처음에 준면이는 캐릭터를 비로 잡았어요.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준멘 초능력이 물이였네..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 준면과 어떠한 일이 있곤 하면 비가 왔어요.다시 찾아보시면 비가 엄청 많이와요.장마인가봅니다..ㅋ 종인인 향으로 많이 표현하려 했어요. 바디 워시향,샴푸향,체취 등등 향으로 종인의 존재를 더 부각시키기도 했어요. 저는 향만큼 그 사람의 존재를 메꾸는게 없다고 생각한 지라..ㅋㅋㅋ 저는 제 이불 냄새랑 제 방 냄새랑 제 베개냄새랑 제 옷에서 나는 섬유유연제 향도 엄청 좋아하고 특히 머리에서 나는 샴푸향 너무 좋아해요.. 엎드려있으면 머리카락 코에 닿아서 킁킁 댄다는...개 아닙니다. 준면이는 들쭉날쭉해서 저도 고민많이 했어요.그렇게 집착을 보이다가도 애처럼 굴고 도발하고 울며 주저앉는 모습이 너무 들쭉거려서 쓸 때 준면이가 은근 고민이 많았어요ㅋㅋㅋ 종인이는 뭐 분위기로 보면 말 할 것도 없죠. 준면이 공원짤은 사랑입니다.(사실 여기서 느낌을 얻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찬열이에 대한 설명 :찬열이는 사실 생각도 못한 변수가 너무 많은 애였어요...글 분위기랑 안 맞게 너무 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넣을 생각도 못했었고,이름을 부를지 김종인 동생으로 부를지도 고민 많이했어요. 사실은 수정이랑 러브라인을 넣을까 싶다가..저 위에 써드렸죠? 네 얻어걸려서 얼떨결에 좋아하게 됬어요(단호) 사실 김종인 동생이라고 할 때까진 '나'가 김종인의 동생이라는 걸 일부로 강조시키는 역할이였어요. 찬열이는 사실 '나'를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고 이루어질 수 없는 걸 아니까 일부로 종인과 '나'에게 서로를 강조시키는 역할이였어요. 근데 네....그렇게 됬다고 합니다. 찬열이는 밝으면서도 속으론 생각이 깊은 아이로 많이 표현했어요. 초코우유가 자기라고 속이면서 종인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게 끊어내기도 하고 급식판에 '나'의 치즈케잌을 찬열에게 덜을 때도 찬열은 당황하고,그 외 많은 순간에 당혹스런 표정같은 걸 감추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드러내곤 해요. 의외로 변수 짱인 캐릭터.
아 짲응난다...한번 날려먹었어요...
하휴 너무 길죠....꾸잉..보실 분들만 보고 아니면 뭐..소금소금..ㅋㅋㅋㅋ
제 분수에 안 맞는 칭찬을 너무 많이 받아서 저는 감사할 뿐이고!
아 그리고 전에 단편영화 식으로 만들어도 될거 같다며 칭찬을 해주신....제 주제에 무슨...됴륵
사실 머릿 속으로 장면을 그려가면서 서술하기도 했답니다..ㅋㅋ
그리고 희수쨔응님이 최고의 글이라고 막 해주셨는데 그렇게 빈말하시면....(째릿)그거라도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실 되게 웃긴 여자에요.
근데 분위기 잡느라 개그끼를 막아놔서 그렇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힣
항상 너무 감사했어요.
매일 댓글달아주시는 회원분들,비회원이신데도 꾸준히 오시는 분들 다 이뻐 쥬금.
암호닉 한번도 안 불러 드렸는데 불러드릴거야요.
희수쨔응 님,프라프 님,니니 님,니니워더 님,환상그녀 님,배큥이워더 님
완전 이뻐 쥬거 뽀뽀 쪽쪽
항상 칭찬해주신 분들도 감사드리고 비회원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되게 많이 하트 합니다.
내가 남친한테도 안하는 하트를 이렇게 많이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링 받으실 분들은 주소 적고 가주세요!
아!메일 주소는 @이 뒤로 어디껀지 한글로 써주세요..ㅎㅎ
@네이버.com이런 식으로요ㅎㅎ이래야 메일링하기가 쉬워요...이잉..하트
저는 내일이나 주말 쯤에 새로운 거 들고 다시 찾아뵐게요.
하트
*
너는 내가 어릴 적 무심결에 본 누드화보 같았다.
바보같던 내 호기심,그리고 후에 몰려오는 구역질.
넌 그랬다.
평범한 척 속은 그렇지 않았고,나를 바보천치로 만들었다.
너도,그랬다.
-나&종인&준면-
*
아직 사랑하는데에 반해 더 이상 그 사람은 감정이 없음을 알았을 때,
여전히 사랑하는데에 반해 그 사람은 애초에 감정이 없음을 알았을 때,
전자와 후자중 더불쌍하고 슬픈것은 없다.
둘 다 똑같이 불쌍하고,슬플 뿐이다.
-종인&준면-
*
이 세상에서 무서운 건 단 두가지이다.
사람과,
그런 사람에 대한 사랑.
-나-
*
너와 나의 거리는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였다.
하지만 나는 용기가 없었고,너는 사랑이 없었다.
그렇게,동화는 비극으로 끝이 났다.
-종인-
*
어릴 적 나는 몇 년이 지난 지금에도 어릴 적 그대로 여리고,
어릴 적 너는 몇 년이 지난 지금에도 어릴 적 그대로 내게 아프다.
너는 항상 그랬다.
-종인-
*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오해는 너무나도 깊어서,
한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본래대로 못 돌아가곤 한다.
-나-
*
어릴적부터나는 장난감도,로봇도 그 어떤 무엇이라도내가 말만 하면 뭐든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내가 바란 것은 오직 하나였다.
ㅇㅇㅇ,오직 그녀였다.
-준면-
*
가끔 상상을 하곤 한다.
평범한 만남을갖고,평범한 연애를 해서,평범하게,소소하게 너를 옆에서 볼 수 있는 상상.
하지만 상상은 상상일 뿐,현실이 결코 될 수 없다.
-종인-
*
샤워를 하고 있는 도중이나,침대에 누워 햇빛을 쬘 때,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릴 때.
그렇게 평소와 같은 무의식 속 내면에 잠식해있던 것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곤 한다.
그 무의식이란 것이,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