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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경수] 우리 의사아저씨 [부제: 츤데레 아저씨] 안읽고오신분 읽고오세요 어서 !!

그러게 뭘까요

 

[EXO/경수] 우리 의사아저씨 [부제: 아저씨한테 난 뭘까요?] | 인스티즈

 

 

우리 의사아저씨 [부제 :아저씨한테 난 뭘까요?]

w. 켜니랑

 

 

 

 

 

 

 

 

아저씨를 처음만난건 1년전 자주 다쳤던 나는 병원에 자주 다녔고 그때도 병원에 찾아가

당연히 대머리에 나이가 있으신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을줄 알고 갔지만 새로오신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았고 그 의사선생님이 바로 아저씨다

 

 

 

 

지금은 아저씨는 병원에 최연소 27살이고 나는 지옥의 고3 이다

8살 차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차이가 조금 거슬리긴하지만 아저씨를 좋아한지 어느새 1년이 지났다

 

 

 

 

그래도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그러지않나 10번찍어도 안넘어오면 100번이라도 찍지 뭐

 

 

 

 

- 아저씨 우리 오늘 같이 밥먹어요 ! 제가 살게요 ♥

 

 

 

 

그럼 오늘도 한번찍어볼까라는 마음에 아저씨랑 같이 밥먹자는 문자를 30분 넘게 고민하다가 보냈고

답장을 기다리는데 너무떨려서 앞에 수업하고 계시는 선생님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 순간 핸드폰 화면에 문자가 왔다는 표시가 떴고 나는 그걸보고 한번 펄쩍 뛰곤 재빨리 확인했다 답장은

 

 

 

 

- 그래

 

 

 

 

아저씨다운 문자에 나는 이 대답 들으려고 그렇게 떨었나 내자신이 너무 웃겨 웃었고 옆에 오세훈이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 쳐다보았다

 

 

 

 

아저씨랑 같이 밥을 먹는다는 생각에 난 설레서 수업시간이고 뭐고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

 

 

 

 

" 아저씨 많이 기다렸어요 ? "

" 별로 "

 

 

 

 

 

야간자율학습까지 마치고 교문에 조금 떨어진 곳에 아저씨 차가 있는 것을 보고 뛰어가 차에 올라탔다

아저씨는 딱봐도 비싸보이는 곳으로 들어갔고 난 조금 당황스러워 했다

 

 

 

 

 

" 저..아저씨..여긴 "

" 학생한테 얻어먹진 않아 "

 

 

 

 

 

아니 그소리가 아닌데.. 무작정 차를 주차하고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갔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다가와 예약하셨습니까? 라고 물으니

아저씨는 낮은 목소리로 도경수요- 라며 자기 이름 석자를 말했다

 

 

 

 

안내해주시는 분은 자리를 안내해주셨고 나는 쭈뼛쭈뼛 의자에 앉아 주위를 둘러봤는데 이곳에 학생은 나뿐이었다

이런비싼데를 학생을 올 수 가 없으니까

 

 

 

 

아저씨는 익숙하게 주문을 했고 나는 그냥 가만히 그런 아저씨를 쳐다보고 있었다

 

 

 

 

" 어?! 도선생 ! "

 

 

 

갑자기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쳐다봤다 아저씨는 천천히 일어서더니 서로 악수를 하며 인사를했고 서로 안부를 물었다 그런데

 

 

 

 

" 옆은 누구 ? "

 

 

 

교복을 입은 내 차림을 보고 그분은 아저씨께 물었고 나는 아저씨가 과연 나를 어떻게 소개할까 조금 긴장되었다

 

 

 

" 아.. 아는 학생 "

 

 

 

갑자기 몸에 힘이쫙빠지고 내스스로에게 실망했다 도대체 뭘 기대한거야

 

 

 

그렇게 그분은 갔고 아저씨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고 난 조금 낮아진 기분에 음식을 먹는듯마는듯했다

 

 

 

" 입맛에 안맞아? "

" 아.. 아니요 ! "

 

 

 

 

그렇게 음식을 다 먹지도 못한채 일어섰고 아저씨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 동안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생각에 빠졌다

집앞에 도착했고 아저씨는 나를 빤히 쳐다봤다 나는 이대로 집으로 들어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입을 열었다

 

 

 

 

"  아저씨, 제가 아저시 좋아하는거 알죠 ? "

 

 

 

 

아저씨는 대답을 안하고 날 계속 쳐다보셨고 난 멈추지 않고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 솔직히 오늘 아는 학생이라고 소개하셔서 조금 서운했는데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거 말곤 소개할게 없는거에요

그게 더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서 아저씨나무가 넘어왔으면 좋겠어요 "

 

 

 

 

 

쉬지 않고 말해서 숨이찼고 아저씨는 고개를 숙이면서 조금 웃기 시작하셨고 나는 갑자기 웃는 아저씨가 이해가가지 않았다

 

 

 

" 어서 들어가 "

 " 네 들어갈게요 오늘도 조심히 들어가세요 "

 

 

 

 

웃음을 멈추고 하는 말이 들어가라는 말이여서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내가 할 말을 전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아는학생이라니!!!!!아는학생이라니!!!!!!!!!!!!!!!!!!!!!!!!!!!!!!!!!!

어서 둘이 이어져서 므흣므흣한 장면도 써야할텐데...그쵸?

어서어서 둘이 어서어서어서어서어서어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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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앙ㅇ!!!!빨리 이러지라고!!!!조으다...매우 조으다....흐흐........작가님...다음편만 기다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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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니랑
다음편 오늘 안에 올릴 수 있으면 올릴게요 !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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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빨리 이어지길!!ㅠㅠㅠㅠ소재가 너무 달달하고 좋네요 신알신 하고 가요! 저번에 한줄 알았는데 안되있어서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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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니랑
신알신 고마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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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오!!!아는학생이라 슬프지만ㅠㅠㅠㅠㅠ어서 나에게 넘어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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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니랑
어서 넘어가게 해드릴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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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저씨나무 빨리 넘어오세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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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니랑
나무 넘어가게 해드릴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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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우왕ㅜㅜㅜㅜ이편이이어지길완전완전기대했는데ㅜㅜㅜㅜ경수의사아찌ㅜㅜㅜ대박달달해여ㅜㅜㅜㅜ작가님대바구ㅠㅠㅠㅠ금손작가니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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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니랑
금손...이라니.. 고마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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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넘어와라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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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니랑
어서 넘어와라 ~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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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무야 빨리넘어와라퓨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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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니랑
빨리 넘어갈게요 !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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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어머.....♥ 경수야...... 흐흐흐ㅡ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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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1빨리행쇼하라고!!!!! 아 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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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으.... 아는학생 ㅜㅜㅜㅜ 이건 뭐 제가 고3이라는 것 때메 더 몰입했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넘어와!!!!! 넘어오란마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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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도경수의 속마음은도대체모인거죠ㅠㅜ뉴ㅠ 알려주세요아저씨!!!!이아저씨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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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너무좋아요/............ㅠㅠ신알신하고갈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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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다음편이시급해여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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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는학생...ㅠㅠㅠ픂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됴웃는거 좋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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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저 이거 너무 설레요ㅠㅠㅠ진짜로ㅜㅜㅠㅠㅠ기다리고 있을게요 정말.. 작가님 애정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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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 빨리 이어지게 해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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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는학생이라니! 왜 말을 못해! 이여자가 내여자다!! 이여자가 내꺼다 왜 말을 못하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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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선생니뮤ㅠㅠ얼르뉴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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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도경수선생님나무가얼른넘어와아할텐데여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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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이아저리넘어오세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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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자찡ㅇㅇ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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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 잠시만여 여주 짱귀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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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는학생ㅠㅠㅜ뭔가짠허다ㅠㅜㅠ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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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는...학생......끙....맞..죠..아는학생맞긴맞는데여...네 그냥 그렇다구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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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잘이어져여될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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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아저씨 집에가렴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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