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헐 너무 신나서 어디까지 적었는지 까먹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이야!!
댓글하나하나다 신나서 이렇게 쓰러왔어요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
"아. 징어씨 얼른들어가요 우리" 하는 종인의 말과 함께 여기저기서 "마자여 마자여 얼른들어가요ㅠㅠ"하는 소리가 간간히 들려왔어.
그렇게 숙소에 발을 들여놨는데 비글돌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깨끗한 숙소에 놀라는 너징이야.
"우와..내방보다 깨끗해..!!으악...ㅎㅎㅎ" 자기방보다 깨끗하단 말을 뱉았지만 그건 사실 속으로 말한 내용이었어ㅋㅋㅋㅋ
그걸 들은 루한이 킥킥거리며 웃으며 말해.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다 징어앀ㅋㅎㅎㅎ 나이가 몇살 먹었어여?"
몇살 먹었냐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이 웃자 여기저기서 엑소멤버들도 웃기시작해
"아형ㅋㅋㅋ" "루루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ㅋㅋㅋㅋㅋㅋ 18살이에욬ㅋㅋㅋ고2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며 말하는 너징이야.ㅋㅋ
"???..왜우서?잘못말해써??" 하고 묻는 루한이에 숙소는 웃음바다가 됬어ㅋㅋㅋ
한참웃다 민석이가 뭔가 생각났는지 아!하고 소리치더니 갑자기 분주하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거야.
"형뭐해요?"하고 경수가 말했어.
민석이가 구급약상자를 챙겨오더니 "피나잖아 징어씨 저거 저거저거..저거..ㅠ"..아궁..귀여웧ㅎㅎㅎㅎ
이것 저것 꺼내더니 "어...어...어..뭐해야되?ㅠㅠ" 하는 민석이야..
아까부터 뭔지 모르겟다는 표정을 지으며 징어를 쳐다보다가 민석이를 한심하게 쳐다봐.
그러다가 일어서서 척척척하고 걸어가더니 민석이가 꺼낸 약품들중에 소독약으로 보이는 병 뚜껑을 열고
그대로 징어 무릎에 부어버려. "악!!따가워요!!ㅠㅠ"하는 너징의 비명에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솜으로 무릎의 소독약을 조심스럽게 톡톡 닦아.
"아아..미안해여..막 이러케 하는 거예여.." 원래 그렇게 한다는 건지.. 이렇게 하는걸 봤다는 건지.. 뜻모를 루한이의 말을 들어
"괜찮아요!고마워요!ㅎㅎㅎㅎ"하고 루한의 눈을 쳐다보며 말하자
![[exo/루한] 길가다 엑소사생팬들에게 밀쳐져 넘어진 징어 2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7/8/37815d4260160d5f2ecb9cc66a442975.jpg)
루한이가 또 얼굴이 빨갛게 변하며 황급히 눈을 무릎으로 향하고 ㅁㄷㅋㅅ을 발라줘
그왜 있잖아 예썰!칫썰! ㅁㄷㅋ썰! 하는 거..ㅋㅋㅋㅋ..?몰라,,?모름말구.(단호)
엑소멤버들은 루한이가 치료해주는 걸 묵묵히 쳐다만봐. 빙그르르 징어를 둘러싸서 ㅋㅋㅋㅋ
얼마뒤 큰 반창고까지 붙여준 루한이가 "다끝냈따!!"할때까지 아무도 말이 없었어. 비글돌 맞아?
너징이 고맙다고 연신 꾸벅거리자 다들 아니라며 괜찮다며 웃어줘. 그러다 종인이가 캔음료를 하나 가져다 주며 말해
"어떻게 된거예요?"
"아저 그게.. 집에가는데 어떤분이 확 밀치고 가시는 바람에 넘어져서 이렇게 됬어요,,ㅎㅎ"하고 어색하게 웃으며 말하자 준면이가 말했어
"아진짜 사생. 이정도인게 다행이에요..어 일단 사생들 잠잠해질 때까지 있다가 저희가 데려다 드릴께요" 역시 리더다운 판단력이야..하며 감탄하는 표정을 짓자
루한이 "아아 나도 그러케 생각했어. 나도 아까부터 그래서 데려와써" 하자 여기저기서 "그래~그래~" "루루형 멋잇다~호우!"하는 목소리가 들려와ㅋㅋㅋㅋ
엑소 멤버들은 뭔가 감이 온거지 ㅋㅋㅋ 사생들도 아직 안갈거 같고 해서 백현이가 제안을 하나해
"징어씨라고 했죠? 저희보다 나이도 어리시니까 말놓을게요! 아닠ㅋ말놓을께! 우리 심심한데 게임하자!"
"올ㅋ 뭐할껀데 변백" 하고 종대가 물어. 엑소 멤버들도 이제 밀려올 어색함이 걱정스러운거지 ㅋㅋㅋ
"진실게임어때"하고 백현이가 말하자 다들 동의하는 분위기야
너징은 집에가야 하는데..하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부모님도 안계시니까 하고 넘겨버리고
뜻밖에 찾아온 행운(?)을 즐기기로해. 엑소랑 게임하는게 흔한기회는 아니라고 생각한 너징이야
"징어가 동의해야하자나.어때징어야?"하고 루한이 조심스럽게 물어봐 어느샌가 말은 놓은채로..이름을 부르며..ㅎㅎ
너징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해 "해요해요 엑소랑 게임하는게 흔한 기회는 아니잖아요?"
시크한 너징의 말에 다들 미소를 지었어.(의심미..?)
"자 그럼 빨리 앉아 비글들."하고 준면이가 말했어. 그와 동시에 동그랗게 앉은 엑소야.
대다나다. 팀웤..하고 감탄하는 너징이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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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 생각안하고 막쓰느라 ㅠㅠㅠㅠㅠㅠ 담편에서 징어의 삶(?)과 엑소멤버들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똥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진전이 없죠ㅠㅠㅠ죄송해요ㅠㅠ진짜 똥글이야 어떠케ㅠㅠㅠ
기대하신분들 너무너무 죄송해요ㅠㅠ담편은 진짜 완전 철저하게 준비해서 들고 올께요!
ㅠㅠ사랑해요!♥♥
너무 졸려서유ㅠㅠ오늘 마법도 터졌거든요ㅠㅠㅠ샤랄라뾰유ㅠㅠ
내일 아침에 올꼐요!
아 암호닉 신청하신 분들있던데.
당연히 감사하죠ㅠㅠㅠㅠㅠ♥♥영광이에요ㅠㅠ 신알신까지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기대하신 분들에게 실망안겨드려서 너무너무 죄송해요ㅠㅠ 담편은 꼭 더 재밌게 써올께요ㅠ
박력루루보단 귀요미루루를 보실 수 있을거예요 ㅎㅎ 가끔 박력루루로..?ㅎㅎㅎㅎ
사랑해요 여러부뉴ㅠㅠ똥글읽어주셔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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