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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피덴셜 전체글ll조회 1379l 1
title: 붉은 참혹상
written by: 규피덴셜
state: 공유, 배포 xX





고대 로마시대 당시에 쓰였던 글라디우스는 60cm 길이와 1kg의 무게를 지닌 단검이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군사 무기인만큼 우리 벨름 제국의 핵심이 되는 군부대의 이름이 될 만도 했다. 글라디우스 부대는 포지션으로 따질 것 같으면 공격수에 해당되는 군부대로 벨름 제국 내에서도 300만 명 이상의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오래된 역사 속에서 조그마한 영토부터 시작해 현재 500만 제곱 킬로미터 정도의 큰 면적을 가지고 있어 면적으로 따지면 전 세계의 나라 중 면적으로는 3위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 벨름 제국에서 글라디우스 부대가 가장 많은 공을 세웠으며 가장 영광스러운 전쟁을 하나 꼽자면 팍스 제국과의 전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거의 벨름 제국이 땅 끝까지 모두 먹혀 들어가고 있을 때에 팍스 제국에 몰래 숨어 들어가 있었던 벨름 제국의 공격수들이 팍스 제국 백성들을 대학살 시키면서 전쟁은 일단락 되었다.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팍스 제국은 결국 벨름 제국에게 굴복하게 되면서 팍스 제국에서 내려오는 홍단의 왕관을 우리 벨름 제국이 쥘 수 있었다.




“벨름 제국의 백성이여! 글라디우스 부대의 영광을 함께 나누면서 그의 걸맞는 행복을 누리십시오!”




새로운 16대 글라디우스 총 대령으로 취임이 된 이상민 대령의 첫 연설 내용이었다. 스물 여덟, 대령이 되기에는 너무나도 이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령이 될 만큼 가상한 노력이 엿보이는 인물이었다. 연설이 끝난 후 티비부터 시작해서 길거리에까지 이상민 대령의 사진이 없는 곳이 없었고 곧이어 저 연설은 유행어로까지 변질이 되어 학생들 사이에서도 자주 쓰이곤 했었다. 여자들은 보기 드문 잘생기고 젊은 대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상민에게 환장했으며, 스물 여덟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령이 되어서 대찬 모습을 보이는 점에서 남자들의 새로운 우상으로 떠올랐다. 특히나 팍스 제국과의 전쟁을 치뤘을 당시의 대령이 이상민 대령의 조상인 것으로 알려져서 더더욱이나 우리가 존경할 수밖에 없는 절대적인 권력자가 된 것이 확실했다.



스물 여덟의 16대 글라디우스 이상민 대령의 취임식이 여러 매체로 인해 온 벨름 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을 때의 성규는 갓 열 두살이 된 초등학교 5학년의 나이였다. 어릴 적 부모님이 성규를 할머니께 두고서는 도주를 했다. 그렇게 할머니와 같이 자란 성규는 7살 때까지만 해도 부모님이라는 정의에 대해서도 잘 모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아이들과 어울리고 나서야 부모님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과 어울리는 데에 지장은 없었으나 성규는 점점 아이들이 수군거리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하면서 점점 아이들과의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왕따를 당하거나 하는 만큼 스스로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저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너무 어린 나이에 깨닫게 되었을 뿐이었다.



“할머니, 저 커서 군인 될까요? 군인 되면 돈도 정기적으로 나오고 나도 일 없이 살 순 없잖아요. 군인 될까요? 군인 되어서 이상민 대령님처럼 열심히 해서 대령도 해보고 그럴 수 있을까요?”



할머니는 말씀이 없으셨다. 접혀있는 주름 사이 사이 슬픔이 묻어나오는 듯 싶어 성규는 할머니의 양 볼을 손으로 감쌌다. 더 이상 할머니가 힘을 쓸 수 없다는 것도 성규는 잘 알고 있었다. 성규는 할머니의 주름진 손등 만지는 것을 좋아했다. 할머니는 주름진 손을 들어다가 자신의 볼을 감싸 쥔 성규의 손을 만지작거렸다. 그렇게 계속 몇 분을 손을 만져주셨을까 슬슬 땀이 차서 할머니 손이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들어오는 공기가 차갑게 느껴졌다. 너무 더워서 스스로 손을 빼낸 뒤에 손을 탈탈 털어내고 나서야 할머니는 끄덕이셨고 곧이어 성규도 고개를 끄덕였다. 할머니라면 항상 옳은 선택을 하시니까 그만큼 나는 믿을 사람이 할머니 뿐이고 할머니밖에 없으니까. 겨우 열 두살 먹은 성규의 머리에는 안타까우리만큼 너무나도 어른스러운 생각만 담겨 있었다.



“형! 성규 형! 우리 놀러가자!”



할머니랑 계속 손을 잡고 있었더니 땀이 차서 할머니와 손을 떼고서는 탈탈 털며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있을 찰나 집 밖에서 우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현은 유일하게 성규를 잘 챙겨주고 아껴주는 한 살 어린 동생이었다. 집안 사정이 꽤 넉넉하고 여유로운 동생이었다. 아버지가 글라디우스 부대 내에서 통신을 맡고 있어서 외교 쪽으로 뛰어나신 분이셨기 때문이었다.




“어디 놀러갈건데?”
“당연히 놀이터지.”
“놀이터 지루해.”
“그럼 어디갈까?”
“우리 도서실 가자.”



도서실 가자는 말에 우현의 표정이 급히 어두워지면서 입술을 조금 삐쭉삐쭉 내밀어대는 등 싫은 티를 팍팍 내는 것이 느껴졌다. 나름 성규는 형이랍시고 '원래 이 때가 가장 중요해. 우리는 공부해야 해.'라며 잔소리를 늘어두었지만 사실 성규가 우현이 입장이었어도 도서실 가는 것은 정말이지 놀이터의 백 배만큼 따분한 곳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다른 곳을 갈까 잠시 생각도 해두었다. 이따가는 놀이터라도 같이 가줘야겠다 싶어서 도서실을 향하면서도 길을 잃지 않게 놀이터의 방향을 잘 생각해두었다.



“그런데 도서실은 왜?”
“형이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도서실에 도착하고 나서는 군대 관련 소설이 모여있는 책꽂이로 가서 초등학생이라 아직 작은 키로 낑낑거리면서 책들을 겨우 집어내 펴서 보고 또 보기를 반복했다. 우현은 옆에서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다 눈에 눈물이 잔뜩 고여서 옷 소매로 닦아대기 일쑤였고, 성규는 그것을 아는 지 모르는 지 계속 책만 골똘히 본다고 정신이 없었다.



성규는 '이상민, 그는 누구인가?'라는 책을 집어들었다. 새벽부터 취임식이 방송과 여러 매체에 오르락 내리락 한 것을 보고 얼만큼 중요한 사람인 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하나 겨우 빌려서는 성규는 밖으로 나와 우현을 빤히 쳐다보았다. 벌써 지치는 지 축 쳐져서는 성규를 풀린 눈으로 쳐다보기에 성규는 우현이 졸릴 거라는 것을 알아챘다.



“미안해, 형이 오늘 못 놀아줘서. 피곤해 보이는데 가서 잘래?”



깜짝 놀란 듯이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애써 안 졸린 척 눈을 검지와 엄지 손가락으로 벌려대면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내는 우현 때문에 성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작게 웃자 우현은 성규가 좋아한다고 생각해 혀도 내밀면서 더 웃긴 표정을 지었더니 성규가 갑자기 웃음을 멈추었다. 그에 머쓱해진 우현은 눈을 벌리던 검지와 엄지 손가락을 떼고서는 점점 말라가는 입술을 혀로 축일 뿐이었다.



“못생겼어.”
“형이 더 모, 못…!”



무표정으로 돌아보는 성규의 표정은 약간의 공포심을 불러오는 듯 우현이 말하려던 것을 멈추고 그저 성규의 뒤만 쫓아갔다. 괜히 성규가 밉다가도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지 왼발, 오른발 짝을 맞춰가면서 발걸음을 앞으로 옮겼다. 그렇게 걷다가 우현은 무심코 성규가 빌린 책의 제목을 보았다. '이상민, 그는 누구인가?' 우현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성규를 쳐다보았다.



“형, 이상민이라는 사람은 글라디우스 부대의 대령이잖아. 그런데 왜 이렇게 책이 두꺼워? 이상민이라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인거야?”
“그럼, 얼마나 대단한데. 사실 벨름 제국은 여기 인피니투스 마을보다 더 작았대. 그런데 이상민 대령님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 여튼 조상님이 다른 나라의 전쟁에서 이기셨다는거야.”



그런데 그 사람이 그렇게 중요해? 이상민 대령 아저씨의 할아버지가 하신 일이고 이상민 대령 아저씨가 직접 하신 일이 아니잖아. 더 묻고 싶음에도 우현은 말을 아꼈다. 성규가 이상민 대령님에 대해서 설명하는 데에도 가시가 박혀 있듯 콕콕 찌르는 느낌이 없지 않아 들었기 때문이었다. 조금만 더 물어보아도 바보 취급할 것이 뻔했고, 우현은 성규가 해준 설명을 이해하기로 했다.



놀이터에 도착하자마자 성규는 벨름 제국의 지도를 놀이터 바닥을 돌로 삭삭 긁어 하얗게 그려내었다. 벨름 제국 내에서도 거의 수도권에 해당되는 인피니투스 마을은 면적에 비해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통은 군인 이외의 직업 중 돈을 잘 버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머무는데 성규는 아직까지 자신이 왜 이 곳에 머물러 있어야만 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 부모님이란 존재가 멀쩡히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도 알지 못하는데 굳이 인피니투스 같은 도심 속에서 너무나도 잘 사는 고위 계급층의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 고생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우현이는 아버지가 외교 쪽으로 중요한 일을 하시고 몇몇 학생들은 우현이의 아버지를 존경할 정도니까 말이다.



“나는 진짜 운이 좋은 것 같아. 너희 아버지처럼 훌륭한 인물의 아들을 친한 동생으로 두다니.”
“형은 우리 아빠가 좋아? 내가 좋아?”



돌로 지도를 그리고 있는 성규의 앞에 쪼그려 앉아서 우현은 답을 기다리기만 했다. 답을 바로 바로 하지 못하겠는지 성규는 우현의 눈을 빤히 쳐다보다가 약간의 망설임을 보였다. 목이 타는지 혀로 입술을 괜히 축이면서 민망하리만큼 우현을 미안해하는 듯 쳐다보았다. 그 망설임과 표정 때문인지 우현은 또 입술을 삐죽이다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알았어. 우리 아빠가 좋은거구나?”
“너희 아버지를 좋아하는 거랑 너를 좋아하는 거랑은 의미가 너무 다르잖아.”



우현이 살짝 고개를 들어서 '진짜?'하고 물어보려 성규를 쳐다보는데 성규는 눈치가 없는 건지, 빠른 건지 벌떡 일어나 돌에서 나온 더러운 먼지를 탈탈 털어내었다. 우현도 곧이어 성규를 따라서 일어나다가 다리에 힘이 풀렸는 지 휘청이고 말았다. 넘어질 뻔한 것도 아니고 잠시 휘청거렸음에도 성규는 애기 다루듯 빠르게 팔로 우현을 제대로 잡아주었고, 우현은 그저 바보같이 '허헝'하고 웃어재꼈다. 성규는 이런 우현이 바보 같으면서도 꼭 챙겨줘야만 할 것 같은 그런 상반된 두 기분에 기분이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그런 마음가짐도 잠시 성규는 바로 책을 한 쪽 옆구리에 끼고 집으로 향했다.



*



큰 면적과 많은 인구 수, 그 중에서도 큰 규모의 군부대는 전 세계적으로 벨름 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였다. 300만 명 이상의 군부대는 지금 현재도 점점 늘어나고 있을 뿐더러 모두들 훌륭한 인재들로 유명하다. 훈련병만 되어도 정기적으로 월급이 나오며, 그 월급은 벨름 제국 백성들의 세금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었다. 그 세금을 내는 데에 불만이 잇따르지 않는 이유 또한 글라디우스 부대의 영토 확장으로 얻는 것이 많아졌기 때문이었다. 부익부였으면 부익부였지 빈익빈은 없는 나라, 그것이 벨름 제국이었다.



훈련병이 되기 위해서도 엄청난 수고가 필요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군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의무 교육인 중학 교육까지만 수업을 받은 뒤 시험을 보고 사관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사관 학교 내에서는 학년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관 학교에 제 때 들어오지 못했거나, 진로를 뒤늦게 바꾼 인물들이 들어옴으로 오로지 100% 실력만을 발휘해서 이겨 나가야만 하는 잔인하기 그지 없는 곳이었다. 사관 학교에서 훈련병이 될 수 있는 시험을 내줄 때마다 참여해서 합격한 인물만이 훈련병이 되는 수업을 2년간 듣고 훈련병이 될 수 있다. 최연소로 훈련병이 된다고 한들, 열 일곱 나이에 시험에 바로 붙어서 2년간 훈련병 수업을 듣고 열 아홉이 되어서야 훈련병이 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이상민 대령이 거처온 길이기도 했다. 그만큼 성규는 그 길에 욕심을 부리고 있었고 그 길을 확실하게 택하게 된 것도 중학생이 갓 되고 나서 후였다.



“형 학교가자!”



우현이는 여전히 학교에 같이 가자며 졸라대고 있었고, 성규는 그것이 이제는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여졌다. 우현이는 항상 나를 쫓아다니니까. 하지만 아직까지 이해를 못한 점 하나는 '왜'냐는 문제였다. 도대체 왜 나를 쫓아다닐까? 우현이 같은 경우는 굉장한 집 안의 아들임이 분명했고 나 없이도 충분히 혼자서 잘 해낼 만큼 영리한 아이였다. 성규는 가방을 둘러매고서는 일어나지 않으신 할머니 머리맡에 밥상을 올려두고 밖으로 나섰다. 뭐가 좋다고 신나는지 교복을 입고 가방 끈을 양 손에 쥐고서는 발을 동동 굴려대는 꼴이 영락없는 강아지와도 같았다.



오늘따라 학교 가는 길이 점점 길게 느껴졌다. 걸으면 걸을수록 뒤로 가는 기분이었다. 걸어도 걸어도 런닝머신 위를 달리듯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느낌이 없다. 아무 생각 없이 바닥만 보고 우현이와 왼발, 오른발 맞춰가면서 걸어가는 데에 성규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우현이 고개를 살짝 내려서 성규와 시선을 맞추려 허리를 숙였다.



“형, 무슨 생각해요.”
“그냥 아무 생각도…”
“거짓말.”



우현은 눈동자도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눈을 길게 내빼 게슴츠레하게 뜨고서는 성규를 쳐다보았더니 성규의 눈동자가 도로록 굴러가면서 자신과 맞추고 있었던 시선을 반대로 돌렸다. 이걸 귀엽다고 해야할 지, 속상해 해야할 지. 우현은 가만히 숙이고 있던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로 아직도 바닥만 보고 걷고 있는 성규의 뒷통수를 빤히 쳐다보다가 콧방구를 뀌듯 '흠' 소리를 내면서 괜히 성규를 놀리듯이 말을 꺼냈다.



“내 생각하고 있었으면서 괜히 아닌척 하기는.”
“아, 아니거든?”



괜히 저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니까 우현의 입꼬리에 웃음이 삐쭉 흘러나왔다.



“날 앞에 두고 내 생각을 왜 해?”



우현은 지금 성규가 얼마만큼 부담스러워하는 지, 성규는 우현의 마음이 자신을 향해 얼마만큼 다가오고 있었는지 서로 그렇게 모른 채로 눈치 없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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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독방에서 봤던거다!!!!!!!!!!!!!!!!!!!! 스케일 대박~.~ 상민 씨(?) 나중에 나오는거죠 나 기대할꼬임!!!!!!!!!!!!!!!!!!!!
10년 전
규피덴셜
상민시 나옵니다! 기대해주세요 ㅎㅎ
10년 전
독자2
오예 찾았다1!!! 헐 나 테라규라고 암호닉 신청할게요
10년 전
독자3
와 .. 진짜 고퀄
10년 전
규피덴셜
고퀄이라고 해주시니 기분 너무 좋네요 테라규 암호닉 2화부터 넣어드렸습니다 ㅎㅎ
10년 전
독자4
오 와 완전 기대되네요 저는 감성 이라고해요 신알하구가요
10년 전
규피덴셜
신알 감사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성님 2화부터 암호닉 넣어드렸어요 ㅎㅎ
10년 전
독자5
독방에서 보고온 뚜기! 스토리가좋아서 규피덴셜작가님을 신알신하겠어요ㅋㅋㅋㅋㅋ
10년 전
규피덴셜
독방에 홍보 조금 하고 왔죠 (하...) 신알신 감사해요 ㅎㅎ
10년 전
독자7
글잘쓰시는데??? 앞으로제가 일등독자가 되어드리죠! 암호닉 베긔로신청합니다!!! 암호닉안받으시나... ?
10년 전
규피덴셜
글 잘 쓴다는 칭찬 처음이에요 마음 제대로 먹고 처음 쓰는 장편이거든요 베긔님 2화에 암호닉 수정해서 넣어드릴게요 ㅎㅎ
10년 전
독자6
우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어떻게찾을까 싶었는데 결국ㅔ 찾았어요!스토리 짱짱 ㅠㅜ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체리펀치로요!!
♥신알신 하고갈게요!

10년 전
규피덴셜
아 정말 다행이에요 조금 걱정 되어서 제대로 티는 못 냈었거든요 스토리 칭찬 감사합니다 체리펀치님 2화에 암호닉 수정해서 넣어드릴게요 ㅎㅎ
10년 전
독자8
어흑어제독방에서추천받고바로와서보려고했는데이렇게늦어졌네여...군대물..?이라니!!새롭다새로워!!잇츠뉴!!보다가이상민씨나와서깜짝놀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우현이랑성규랑크면어떻게될지고궁금하고
10년 전
규피덴셜
점점 우현이랑 성규는 성장하고 있죠 제가 글 쓰는 데에 있어서 급전개가 좀 많이 아쉽긴 하지만 곧 보실 수 있을거에요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10년 전
독자9
찹쌀떡이에요 와 대박이에요 쩌러요!! 성규랑 우현이 너무 귀엽고 와 진짜 재밋어요 작가님 짱 어서 다음화를 보러가겟어요
10년 전
규피덴셜
성규랑 우현이가 어떻게 커 가는지 보시는 것도 약간 재미가 있으실거세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10년 전
독자10
우와ㅋㅋㅋㅋ 대작 냄새가 솔솔솔ㅋㅋㅋ나네요! 일단 잘 보고갑니다♥
10년 전
규피덴셜
대작 냄새라뇨 과찬이세요 ㅎㅎ 현재 8회까지 연재되었으니 천천히 여유로울 때 읽으세요~ ㅎㅎ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규피덴셜
서양 중세 분위기의 군부대물입니다 많지 않은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이 어렵지 않게 읽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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