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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가 우리반 내 짝꿍일 때 반응 2
이용대
"진짜라니까? 나 못 믿어?"
…길게 말하지 않겠음. 내 짝꿍은 훈남임. 잘 생겼고 성격도 좋음. 그래서 난 혼자 말하기 부끄럽지만 내 짝꿍인 이용대를 좋아하고 있음. 하지만 이건 당연하지만 오로지 나 혼자 만의 짝사랑임.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내 짝꿍은 얼굴도 정말 연예인을 해도 손색없을만큼 잘 생겼고 성격도 배려심 많은 자상한 딱 인기남 스타일이기 때문에 다른 여자애들도 내 짝꿍을 많이 좋아함. 오늘만 내 짝꿍이 쉬는 시간에 불려나가서 여자애한테 고백을 두번이나 받았다고 입에 입을 거쳐서 소문으로 살짝 들었음. 그리고 또 그도 그럴게, 난 그다지 외모도 출중하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고, 성격은 소심하고 부끄럼 많은 찌질하고 평범한 여고생일 뿐인데 감히 내가 어떻게 저런 짝꿍한테 고백을 하겠음? 난 그냥 내가 이런 아이와 짝꿍이 된 것만으로도 행운아라고 생각함. 내 친구들도 용대를 짝으로 둔걸 매일 부럽다고 난리임. 아, 지금 저기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내 짝꿍씨가 오셨음. 역시나 내 짝은 우리 반 뒷문을 들어서자 마자 여자애들이 관심어린 말들을 걸기가 바빠 보임. 나도 마음 같아선 짝한테 친한척 들이대고도 싶은데 어째. 난 그럴만한 자신감이 없는데. 그래서 난 그냥 멍하니 내 짝이 오는 것만 힐끔힐끔 곁눈질 하기 바쁨. 물론 지금ㄷ…. 아, 눈 마주쳤다. 난 헉 하고 재빨리 고개를 숙이곤 괜히 책상정리를 하며 분주한 척을 해봤지만, 이미 내 짝이 나에게로 다가오는 발 소리가 들렸음. 사실 눈이 마주친 것 뿐인데 난 괜히 안절부절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어정쩡하게 앉아 있었음. 그리고 곧 내 짝이 내 옆 자리에 의자를 끌더니 내 옆에 앉아 "안녕" 하고 말을 걸더라. 난 괜히 애써 태연한 척 하며 "응, 일찍왔네?" 라고 말을 건넸고, 내 짝은 그런 내 질문에 별 말 않고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보였음. 그리고 난 그런 내 짝의 그런 모습 때문에 더 설레였음. 사실 지금도 생각하면 미쳤다고 생각함. 내가 정말 정신이 나갔었던게 틀림없음. …난 내 짝꿍이 이런 나한테도 방긋 방긋 웃어주며 스스럼 없이 대해주는 걸 보고 "…나 너 좋아해" 라고 확김에 말해버렸고, 그 순간 얼핏 보였던 짝꿍의 당황스런 표정은 아직도 잊을 수 없었음. 그리고 어째선지 얼굴이 살짝 붉어졌던 것 같기도…. 어쨌든 짝꿍은 내 갑작스런 고백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듯 보였음. 그게 당황할 만 한게, 아직은 쉬는 시간 이었다고 해도, 교실 안에는 반 아이들이 꽤 있었고, 내 갑작스런 고백에 순식간에 반 아이들의 시선이 우리 둘에게 집중 됬었으니까. 사실 나도 말을 내 뱉고 나서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어서, 혼자서 미쳤다며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었는데, 계속 아무 말 않고 당황스러운 듯 멋쩍은 웃음을 짓던 짝꿍이 갑자기 "그래" 라는 말을 하는게 아님? 난 정말 심장이 몸 밖으로 튀어나오는 줄만 알았음. 숨죽이고 우리 둘을 지켜보고 있던 반 아이들도 예상치 못했던 짝꿍의 대답에 순간 정적이 일더니 "어얼~이용대~남잔데?" 라며 남자애들이 하나 둘씩 환호성을 보내기 시작했고, 반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음. 그리고 그 와중에도 난 여전히 그 상황이 믿기지가 않아서 바보같이 눈만 껌뻑껌뻑 거리고 있었음. 내 짝꿍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반 안에서 "야야 시끄러워, 내 여자친구 반응이 안 들리잖아" 라며 놀라서 얼이 빠져있는 날 한번 더 놀라게 했음. 그리고 그런 짝꿍의 말에 반은 마치 짜기라도 한 듯 닭살이라며 순식간에 우리를 축복하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고, 난 말까지 더듬 으며 "…에…에?" 하곤 혹시 꿈이 아닐까 볼을 꼬집어 봤지만 헛 수고였음. 너무 아팠음. 난 그제서야 이게 꿈이 아닌 실제 상황이라는게 믿겨지기 시작했고, 내 얼굴은 그걸 깨닫자 마자 순식간에 새빨개지며 고개를 들었음. 짝꿍은 그런 날 보고 있었나 봄. 내가 고개를 들자 짝꿍과 눈이 마주 쳤고, 짝꿍은 내가 좋아하던 호탕한 웃음을 짓고는 "잘 부탁해, 짝?" 이라며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끊이질 않는 애들 사이에서 몰래 내 손을 잡았음. 지금, 용대와 나는 이제 조금만 지나면 딱 100일이 됨. 가끔 그 때 일을 생각하다가 내 갑작스런 고백을 받고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물어보자, 용대는 "…사실 나 너 좋아하고 있었어. 그 때 학교 끝나고 고백 할 생각으로 말이라도 붙여보려고 니 옆에 앉은거였다, 나?" 이런 충격적인 말을 하는게 아님? 난 용대의 대답에 진짜? 진짜야? 라며 추궁하자 "진짜야, 그 때 너 고백 받고 나 완전 당황해서 얼굴도 빨개졌었는데?" 이러더라. 뭐야…그럼 우리 서로 좋아하고 있었던 거?
기성용
"엉. 너 좋아함."
내가 19살 인생 살면서 정말 이런 애는 난생 처음임. 그건 바로 내 짝꿍인 기성용인데, 애가 얼마나 철딱서니가 없는지 모르겠음. 또 그런 주제에 화만 나면 말도 못 붙일 만큼 쎈캐가 되어 버려서 도저히 대하기가 어려움. 처음 기성용의 첫 인상은 그리 나쁘지 않았음. 정말임. 서로 옆자리가 되긴 했지만 아직 친해지지를 않아서 서로 말도 못 붙일 시점이라서 난 다른 반에 있는 내 친구랑 놀고, 그 애는 그 애 대로 남자애들과 놀곤 했는데, 종이 치기 바로 전에 내가 교실에 허둥지둥 들어오면 그 애는 여전히 교실 뒷 편에서 남자 애들과 하하호호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만 봤을 뿐 이었음. 근데 내가 그 애가 애들과 이야기 하며 보여주던 눈웃음이 그렇게 매력이 있어 보였음. 애들이랑 말 할때도 나름 잘 웃고 그래서 난 기성용이 그냥 눈 웃음이 예쁜 평범한 남자앤 줄로만 알았었음. 근데 그게 내 아주 큰 착각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건 얼마 안가서 였음. 기성용은 놀라운 친화력으로 처음 보는 애들과는 낯설어서 잘 친해지지 못하는 나에게 먼저 짖궃은 장난을 치며 많이 친해져야 내가 안심하고 보이는 본 모습을 아주 가볍게 꺼내곤 기성용과 난 그렇게 친해졌고, 맨 처음 내가 파악했던 기성용의 성격은 아주 모두 다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음. 그도 그럴게 기성용은 사실 정말 철이 없는 그냥 딱 정신연령이 낮은 어린 남자애 였음. 내가 헐…하고 어이없어 할 만큼 유치한 장난들을 좋아했고, 그러다 내가 그만 좀 하라며 버럭 화를 내면 마치 내 고통이 자신의 기쁨인 양 웃어대는 기성용은 그냥 정말 얄밉기만 했음. 근데 그런 기성용을 다시 보게 됬던건 한달 전, 복도를 지나가던 양아치와 기성용이 어깨를 부딫힘으로써 시비가 붙게 됬는데, 사실 누가 봐도 그 양아치 녀석이 먼저 와서 기성용의 어깨를 친 걸로 보였는데 그 녀석은 그냥 무조건 기성용에게 사과하라며 삐딱하게 서서 잠자던 기성용의 성질을 툭툭 건드렸고, 냉정하게 대처하던 기성용이 갑자기 그 양아치 녀석한테 달려들어서 온갖 쌍욕은 다 하며 그 녀석에게 발길질까지 하더라. 반 애들도 그런 기성용의 모습을 처음 보는지 말리기 바빴고, 기성용은 좀처럼 화가 가라앉지 않는 듯 그 애에게…난 정말 그렇게 욕을 맛깔나게 하는 애는 처음 봤음. 결국에는 길을 지나가던 선생님이 둘을 발견하곤 그 상황을 모두 보고있었던 아이들에 증언에 따라 시비를 먼저 건 양아치는 정학, 기성용은 교내봉사로 어떻게 잘 마무리가 되었긴 했지만, 그 기성용의 모습은 아직까지 애들 사이에서 전설으로 남고 있는 실정임. 그로부터 한달이 지난 지금. 그 일을 회상하면서 다시 떠오르던 미친개같던 기성용에 모습에 난 오싹해 온 몸을 부르르 떨곤 내 앞에서 신나게 자기 얘기를 떠들어 대는 기성용을 다시 쳐다보며 얘기를 들었음. 근데 그 때 갑자기 교실 뒷 문에서 들어오던 여자애 한명이 내 이름을 외치더니 누가 날 부른다고 하는게 아님? 난 다른 반 친구가 찾아왔나보다, 하고 별 신경쓰지 않은 채 교실을 나갔는데, 거기 서 있는건 왠 처음보는 같은 학년의 남자애 였음. 그리고 난 직감적으로 느꼈음. 이 애가 지금 나한테 고백을 하려 한다는 걸! 난 생각을 모두 마치곤 교실 안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기성용을 쳐다 봤더니, 서로 눈이 마주쳤기에 얘기만 하고 오겠다는 입모양을 그대로 전하며 일단 고백을 받는거니까 실실 웃으면서 처음 보는 남자애를 따라갔음. 그 남자애는 사람이 잘 오지 않는 학교 매점 뒷편에서 멈췄고, 그 남자애는 역시나 예상대로 날 좋아한다며 고백을 하는게 아니겠음? 난 아직 죽지않았다며 어깨가 으쓱하려던걸 참고 그 남자애의 말을 계속 들었고, 그 남자애는 "저기…남자친구는 없지?" 라고 소심하게 물어왔음. 난 당연히 없다고 대답하려 고개를 끄덕이려는 그 순간, "얘 남자친구 있는데" 라고 어디서 익숙한 목소리가 내 옆에서 들려오는게 아님? 난 깜짝 놀라며 옆을 쳐다봤더니 어느새 기성용 이자식이 내 옆까지 와서 다 된밥에 재를 뿌리고 있었음. 난 뒤로 기성용의 손을 꼬집으며 무슨 짓이냐고 무언의 압박을 줬지만 그런 내 반응은 신경도 쓰지 않는 다는 듯이 이놈은 "얘 지금 나랑 사귐, 임자 있는 애는 건들지 마시죠?" 라며 그 남자애에게 무안을 주더라. 그 남자애는 내가 남자친구가 없다는 걸 알고 왔었는지 당황하더니, 알겠다며 기성용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곤 가버렸음. 난 "야 너 미쳤어?!" 라며 버럭 화를 냈는데 기성용은 덤덤하게 그런 나를 위에서 쳐다보고 있었음. 그런데 이 때 쯤이면 태클을 걸어와야 할 기성용이 아무 말도 없어서 내가 당황하며 서 있는데, 난 문득 드는 생각에 설마, 설마…하며 "야, 너 나 좋아해?" 라고 말도 안되는 물음을 기성용에게 던졌는데, "엉. 나 너 좋아해." 라며 대답이 오는게 아님? 당황한 나는 어? 어? 이러면서 기성용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그런 나를 빤히 쳐다만 보던 기성용이 나에게 자연스레 어깨동무를 하더니 "이제 종칠 시간 됬어요, 여자친구님? 그만 가자" 라며 나를 이끄는게 아님!? 난 정말 놀라 자빠질 뻔한걸 계속 참고 있었음.
박태환
"진짜 이쁘다."
이건 아무한테도 말 안했던 비밀인데, 내 짝꿍 박태환이랑 나는 애들 몰래 사귀고 있는 그런 사이임. 처음 만났던건 지난 여름 이었는데, 내가 진짜 좋아하던 선배에게 큰 맘먹고 고백을 했더니 아주 시원하게 뻥 차여버려서 길 한복판에서 정말 엉엉 울고 있었음. 진짜 창피하긴 한데 그땐 정말 너무너무 슬퍼서 도저히 견딜 수 가 없었음. 아무튼 그랬는데 내가 벤치에서 그렇게 혼자 훌쩍이면서 앉아있는데 내 또래로 보이는 훈훈한 남자애가 나한테 와서는 울지 말라고 위로를 해주는게 아니겠음? 그게 바로 지금 내 짝꿍인 박태환 이었음. 나랑 태환이는 그 날을 시점으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사귀기 시작했고, 도중에 우리가 같은 고등학교라는 걸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름. 그리고 다음 학년이 되고, 우연히 같은 반이 되고서 티는 내진 않았는데 정말 기뻤음.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우리 둘은 하늘이 도왔는지 짝꿍까지 됬고 그 상태로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음. 그런데 왜 굳이 비밀 연애를 하냐고? 사실 우리 집안이 좀 많이 엄해서 그것도 고 3인 내 나이에 남자친구가 있고 남자친구와 여기저기 놀러다닌다는걸 부모님이 아시는 날엔 당장 헤어지라고 할게 뻔해서, 혹시라도 학교에 연애 사실을 알렸다가 실수로 학교 애들이나 선생님이 하는 말을 부모님이 들을 수 도 있지 않겠음? 그래서 내가 태환이에게 비밀로 해주면 안되냐는 사실 이기적인 부탁을 했는데 태환은 정말 고맙게도 태환은 기꺼이 들어줬음. 아무튼 그 뒤로 우리는 비밀로 애들 몰래 학교 내에서도 들키지 않게 애정공세를 하며 보내고 있음. 그런데 우리가 아무래도 짝꿍이다 보니까 수업시간에도 많이 붙어있을 수 밖에 없음. 그리고 그것도 우리는 자리가 맨 뒤 구석 창가자리라, 우리 둘 뒤와 왼쪽 옆에는 아무도 없어서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며 앞을 보고 있을땐 너무 부끄러운 짓을 함. 글쎄, 박태환 이 짝꿍님께서 애들이 다 앞을 보고 있고 선생님도 우리를 보고 있지 않을 때가 생기면 그때 갑자기 나한테 기습 뽀뽀를 한다 이 말씀 임. 그리고 그런 행동에 내가 부끄러워하며 얼굴이 빨개지니까 그게 아주 즐거운지 또 수업 시간마다 날 놀려먹기에 바쁘다, 아주. 그리고 또 어느 때에는 내가 교실 주번이라서 음악실로 이동해야 할 때 애들이 다 나가고 박태환과 나만 남게 됬는데, 내가 그런 태환이를 데리고 음악 책을 챙기며 자리를 일어서려고 하니까 갑자기 내 손을 끌어 당기고는 다시 날 의자에 앉히더니 당황한 내 눈을 빤히 쳐다보는게 아님? 당황함과 쑥쓰러움이 뒤섞인 내가 왜그러냐며 고개를 돌리니까 하는 말이 "진짜 이쁘다" 라며 또 날 놀리더라. 난 또 다시 얼굴이 새빨개 진 채 그런 짝꿍의 손을 잡곤 빨리 음악실로 가야한다며 재촉했고, 그런 내 반응이 귀엽게 보이는지 킥킥 웃으며 못이긴 척 또 나에게 끌려가 주더라. 그런데 근래에 다시 생각해 보니까 너무 늘 나만 당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난 또 갑자기 다시 억울한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난 오늘은 내가 이 얄미운 짝꿍을 놀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심아닌 결심을 하고는 학교를 갔음. 난 수업이 시작하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고, 드디어 1교시가 시작되고 큰 맘먹고 이 얄미운 박태환이를 놀려주려고 좋은 타이밍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도통 그 타이밍이라는게 잘 잡히지가 않아서 도대체가 하교할 때 까지도 잡히지가 않아서 난 결국 눈물을 머금곤 짝꿍님과 함께 하교를 하는데, 내가 풀이 죽어있음을 눈치 챘는지 "왜 그래?" 라며 걱정스러운 듯 물어보더라. 난 괜히 혼자 뾰로퉁해서 태환이를 걱정시키게 한게 아닌가 괜히 미안해졌고, 아니라며 방긋 웃고는 오랜만에 확 팔짱을 끼고는 그냥 그런건 다 잊어버리자며 히히 웃으면서 걸어가는데 이상하게 내가 팔짱을 끼고 나서 걸어가는데 박태환 이 짝꿍님이 약간 얼어있는게 느껴졌음. 그래서 난 뭐지? 하고 고개를 들어 슬쩍 얼굴을 봤는데, …글쎄 그 천하의 박태환 얼굴이 내 팔짱 하나에 귀까지 새빨개져선 경직되있는게 아님? 난 그런 새로운 반응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웃겨서 혼자 박장대소를 하면서 주저앉았더니 내가 눈치챘다는 걸 알았는지 급하게 표정을 푸는 모습이 난 더 웃겨서 숨이 넘어갈 듯 웃으니까 혼자 당황하면서 날 일으키더라. 가끔은 이런 것도 좋은데?
+ 작가의 말
저 지금 죽어나갑니다.....4일 연속 쉬지 않고 고르기를 불나게 써댔더니 지금 제가 뭘 쓰고 있는건지 저도 모르겠네여 그래서 내일도 올지는 미지수입네ㅔ다....좀 쉬어야할것가타여ㅕㅇ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아 힘드렁 작가의 말도 길게 못쓰겟네여ㅕㅠㅠㅠㅜㅜㅠ그 대신 좀 쉬고 괜찮아 졌다 싶으면 내일 올지도 몰라여ㅕ...근데 확실하지 않은 정보니까 너무 믿지는 마세요ㅕㅠㅠㅠㅜㅠ 잉잉 힘드렁 엉엉ㅇ엉어엉ㅇㅇ어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ㅜ
그럼 멀지 않은날에 다시 뵈여ㅠㅜㅠㅠㅠㅜ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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