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성찬 엑소
스냅빽 전체글ll조회 2356l 1

po능글wer 임윤아랑 수줍수줍한 정수연

이거참..불이라면 불이고...아니라면 또 아닌게...



윤아가 수연의 손을 탁 잡더니 수연의 손위에 자신의 손을 포갠 상태로 자신의 목에서부터 천천히 쓸어내렸다. 당돌한 윤아의 행동에 수연은 이도저도 못하고 부끄러운 기분에 눈을 꼭 감아버렸다. 윤아는 움직이는 손은 자신이지만 옷 위로 느껴지는 이 손은 수연임을 생각하자 느껴지는 수연의 손길에 자기도 모르게 가쁜 숨을 내뱉었다.

“하아...”

윤아가 가쁜 숨을 내뱉자 꽤나 가까이 있던 수연이 어깨를 움찔하며 눈을 더 꼭 감았다. 갑자기 움찔하는 느낌에 살짝 수연을 내려다보니 언제부터 감았는지 모를 저 꼭 감은 두 눈이 마냥 귀엽게 느껴져 윤아는 짓궂게 손을 옷 안으로 쑥 넣어서 수연이 그렇게 애달파하던 자신의 복근 쪽으로 옮겼다. 수연은 갑자기 느껴지는 살의 느낌과 탄탄한 느낌에 얼굴에서 열이 날 듯 부끄러우면서도 속으로는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었지만- 내심 만져보고 싶었던 윤아의 복근이라 아닌 척하며 온 신경을 손으로 집중했다. 그런데 갑자기 윤아가 손을 떼버리자 저도 모르게 짜증 섞인 탄식을 내뱉어버렸다.

“아, 왜..!”

예상치 못한 수연의 반응에 윤아가 뒤로 넘어갈 듯 자지러지게 입을 벌리며 웃었다.

“푸하하하하하”

“이씨...웃지마!”

“풉...아유..아 웃기다.”

“씨이...”

수연의 얼굴이 딱 먹기 좋은 사과의 색깔처럼 새빨갛게 물들어있었다. 귀여워 죽겠네. 이 언니를 어떡해야 돼?

“우리 수연언니... 안 그런 척 하더니 되-게 밝히네요?”

“아,아니야! 이건 그냥..”

“그냥 뭐어-? 그냥 뭐요오-?”

“아니 그냥... 너가 갑자기 손을 떼려고 하니까...”

고개를 숙이고도 다 보일만큼 빨개진 귀를 하고 더 가면 절이라도 할 것 같은 점점 더 내려가는 고개가 너무 귀여워서 윤아는 수연의 고개를 들어올렸다.

“내가 손을 떼서 아쉬웠어요?”

“아니 그냥 뭐...”

“뭐야, 안 아쉬웠나보네? 에이- 아쉬웠으면 한 번 더 만지게 해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그쵸?”

뻔히 다 알면서 일부러 나를 놀리려고 능글맞게 말하는 임윤아의 머리통을 한 대 갈기고 싶었지만 이 상황에선...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어디서 저런 능구렁이가 들어온 거야.

“....워”

“뭐어-? 잘 안 들리는데-”

“ㅇ...아..아쉬워...”

“아쉽다구요?”

그래!!아쉬워!!!!아쉽다고!!! 이 임윤아년아!!!! 아주 온 얼굴에 완연하게 웃음을 띈 임윤아의 얼굴을 보니 얼굴이 더 빨개지는 기분이었다. 하.. 내가 나보다 어린애한테 이래야하나.. 하는 별 잡생각이 다 들었지만 이 다음 상황은 그 모든 생각들을 날려버렸다.

“그렇게 아쉬우면...”

“...?”

윤아가 음흉하게 웃으며 말에 텀을 주더니 갑자기 내 손을 잡아 다시 자신의 옷 속에 쑥 넣었다. 이거 참 좋은데 티낼 수 도 없고.. 난 이제 백인도 황인도 흑인도 아닌 황인이 돼버린 것 같다.

“만져야죠”

“...”

“난 언니가 원하는 건 다 해줄 거거든”

“근데 왜 이렇게 얼어붙었대? 이거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닌데. 더 적극적으로 해봐요.”

그래놓고 옷 안에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던 내 손 위로 다시 자신의 손을 포개더니 끈적하게 아래로 쓸기 시작했다. 나도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점점 나도 신기해서 이리 만져보고 선을 따라 훑어보기도 하고 눌러보기도 했다. 그러다 위를 올려다보니 윤아가 고개를 젖히며 눈을 감고 달뜬 숨을 내뱉는데... 그게 그렇게 섹시해 보일 수가 없었다. 그렇게 나도 모르게 멍만 때렸더니 내려다보는 윤아와 눈이 마주쳐버렸다. 아..안녕..?

“언니”

“ㅇ..어..?”

“이젠 내가 아쉬워서 안 되겠어”

"어? 그게 무슨 마ㄹ.."

그게 무슨 말이냐고 채 다 물어보기도 전에 윤아가 다급하게 입을 맞춰왔다. 일방적으로 다가오는 윤아 때문에 어느새 우리는 침대로 향하고 있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윤아가 나를 눕히고 내 위로 올라타 잘 뻗은 두 팔로 나를 가두고 있었다.

“언니이..”

“어..?”

“언니도 내가 원하는 건 다 해줄 거죠?”

딴 건 몰라도 아직 이건 좀.. 그런 눈빛으로 그렇게 공기반 소리반도 아닌 공기만 잔뜩 섞인 목소리로 부탁해도 이건 안ㄷ..돼...돼... 세상에 안 되는 게 어딨어...

“어..당연하지..”

‘아이씨!! 멍청하게 당연하지는 뭐 하러 말해! 괜히 더 원하는 사람 같잖아!! 어휴 정수연 이 바보멍청이등신해삼말미잘..“

수연이 혼자서 자신을 자책하고 있을 때 윤아는 지탱하고 있던 팔을 굽혀 수연과 더 가까이 얼굴을 마주했다. 수연이 당황해 얼굴을 돌렸지만 이내 윤아의 부드러운 손길에 의해서 다시 돌려졌다. 둘은 서로의 코와 이마를 마주 댔다. 그리곤 조금만 움직이기만 하면 닿을 것 같은 입술 위로 윤아가 부드럽게 말했다.

“방금 내가 원하는 거 다 해준다고 했죠?”

“어..”

“그럼 내가 지금 뭘 원하는지도 잘 알겠네요?”

“..어”

짧은 대화였지만 너무 가까운 탓에 어쩔 수 없이 말할 때 가끔씩 스치는 입술 때문에 수연의 목소리는 점점 더 작아졌고 더 더워진 느낌이 들었다. 수연이 쑥스러워 제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이 귀여워 윤아가 멋들어지게 씨익 웃었다. 그리고 잠시 동안 침묵이 이어지더니 윤아가 그대로 입술을 내려 깊게 입을 맞췄고 수연도 역시 윤아의 목에 팔을 둘렀다.

그 날 밤은 유난히 달이 어두운 밤이었다.


--------------------------------

이것도 뒷내용이 나올지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왤케우유부단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쓰고는싶은데 필력이 거지라서 못쓴다고 말모텝......!!

이것도 사실 여가수방에 먼저 올린거라고 말모텝......!!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위다
10년 전
독자2
이제 뒷편을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
이제 뒤에가 시급햌ㅋㅋㅋㅋㅋ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05.01 21:3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4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19 콩딱 08.10 05:04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