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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음과김선배 전체글ll조회 5021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다음날 나는 숙취로 인해 지끈거리는 머리를 감싸쥐고 눈을 떴다. 그런데 내 눈앞에 보이는 천장이 뭔가 낯설다. 아니, 사실 한국에 온지 얼마 안돼서 내 집 천장도 낯설다. 음, 그럼 우리 집인가 보네, 좀 더 자볼ㄲ-...가 아니라!!! 여기 우리 집 아니잖아??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나는 기를 쓰고 어제 일을 생각해보려 했지만 기억의 끝은 내가 김종대가 따라준 술잔을 들고 기싸움 하던게 끝이다.


그러다 뭔가 이상해서 이불을 확 걷어내고 내 옷을 봤다. 그런데, 도대체 왜...? 왜 속옷 위에, 내것도 아닌 반팔티를 입고 있는거지...? 그리고 나는 절대 집에 혼자 있을 때도 이런식으로 입고 잠을 자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지않는 어젯밤의 기억에 초조해졌다. 아, 잠시만, 일어났더니 어제 밤의 기억은 없고, 집도 내 집이 아니고, 옷차림은 속옷 위에 다른 사람의 반팔티다. 게다가 상당히 사이즈가 큰걸로 봐서는 남자 옷이다. 그럼...? 설마, 나 술 취해서...남자랑...


그렇게 멘붕상태에 빠져있는데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얼른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들어오는 상대는 김종대였다. 김종대는 방금 씻었는지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털며 방으로 들어왔다. 나와 순간 눈이 마주쳤는데,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시선을 먼저 돌리는 김종대였다. 아니 지금 그래서 내가 설마, 쟤랑 잤다고??









[EXO/종대] 유치한 김팀장 03 | 인스티즈

유치한 김팀장 03



"ㅇ,야,야,야 김종대"

"..."

"ㄱ,김종대"

"뭐"

"...우리 어제 무슨 일 있었어?"

"...너가 볼 땐 무슨 일이 있었을 것 같은데?"

"ㅅ,설마 진짜 잤어...?"

그 말에 김종대는 아무 말 없이 픽 웃으며 화장대 앞으로 가더니 스킨을 바르기 시작했다. 아니, 쟤는 왜 저렇게 태연해? 김종대 나쁜새끼!!!! 술취한 여자를 막 이렇게 덮치다니 진짜 짐승아냐??? 베개를 집어들고는 김종대를 퍽퍽 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김종대가 악!!! 왜그래!!! 하고 팔을 올려 막았다.



"악!!! 왜 때려!! 왜!!"

"너 미친놈 아니야???"

"내가 뭐!! 왜!! 술취한 사람 집에 업어다 놨더니 뭐 미친놈??"

"너 막 술취한 사람 덮치고 그러는거 아니ㅇ-"

"뭔 개소리야, 우리 안 했어"

"...?"

"우리 안 잤다고, 그냥 너 옷 불편해보이길래 내 옷 입혀놓은거야"

"..."

"나도 너랑 하기 싫거든?"

"..."

"알았으면 빨리 옷이나 입어"

아...김종대는 나를 힐끔 쳐다보더니 빨리 옷이나 입으라 했고 나는 그제서야 내 차림이 기억나 얼굴을 붉히고는 옆 의자에 걸려있는 내 옷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했다. 잠시후 화장실에서 씻고 나왔는데 어느새 김종대는 출근할 준비를 마쳤는지 현관 앞에서 구두를 신고 있었다. ? 그럼 나는??


"ㅇ,야, 나는?"

"뭐"

"...나는 회사 어떻게 가?"

"어떻게 가긴, 알아서 가"

"..."

김종대가 손목을 들어올려 시간을 봤다. 그러고는 나에게 비열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지각까지 이십분 남았네, 내가 어제 회식했다고 지각하지 말라고 말 했지"

"..."

"지각하면 안되겠죠, 여주씨?"

"..."

"그럼 회사에서 뵈요-"

김종대 개새끼!!! 김종대는 그 말을 끝으로 현관문을 쾅 닫고 출근을 했다. 아니 자기 차로 나 태워주는게 그렇게 어려워? 중요한건 나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른다. 한참동안 현관 앞에서 멍때리던 나는 정신차리고 얼른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가 콜택시를 불렀다. 귀신은 뭐하나, 김종대 안 잡아가고













***





나는 숨을 헉헉대며 간신히 사무실에 도착했다. 엘레베이터가 안와서 비상구로 뛰어왔더니 정말 폐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한참을 사무실에 들어와서 헉헉대는데 김종대 목소리가 들렸다.


"여주씨, 어제 지각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어떡하지, 오늘도 야근 하셔야겠네-"

ㅅㅂ, 1분 늦었다 개새끼야


그냥 포기하고 내 자리에 가서 풀썩 앉았다. 그러자 백현씨가 힘내라는 듯 내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줬다. 이 회사에 내 편은 백현씨 뿐이야...감동받은 표정으로 백현씨를 바라봤더니 백현씨가 푸흡 하고 웃었다.


"...어? 그런데 여주씨"

"네?"

"옷이 어제 그대로 아니에요?"

"아..."

"어제 술마시고 팀장님이 데려다 주시던데..."

아 설마, 망했다


"나 촉 좋아~~"

"하하...하...백현씨 그게..."

이대로...내 회사생활은 끝나는건가...












"어제 여주씨 안 씻으셨구나~~~!!!"

"..."

"괜찮아요!!! 저도 가끔 뭐 씻기 귀찮으면 안 씻고 전날 입었던 옷 그대로 입고 출근하기도 하고 그래요!!!"

"..."

"근데 여주씨, 이건 비밀인데..."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더니 내 귀에 속닥거리는 백현씨에 나도 고개를 숙이고 경청했다.


"사실, 오늘도 그랬어요"

"..."

나는 백현씨에게 슬금슬금 멀어졌다. 김종대와 백현씨는 내가 살면서 봤던 사람들 중에 가장 이상한 사람들이다.














***





어느새 이 회사에서 일한지도 3주가 넘어갔다. 웃긴건 김종대는 이쯤 되면 나 괴롭히는것도 지칠법 한데 절대 지치지를 않는다. 어떻게 하면 3주동안 매일매일 하루도 지치지 않고 나를 그렇게 짜증나게 만들수가 있지? 김종대는 매번 나에게 온갖 트집을 잡아 야근을 하게 만들었고, 온갖 시비를 다 털었다. 더 짜증나는건 다른 사원들에게는 매우매우 친절하다는 것이다. 다른 여사원들이 김종대에 대해 말하는걸 슬쩍 들었는데 뭐 김다정이니 뭐니 ㅋㅋㅋㅋ 김다정은 무슨 ㅋㅋㅋㅋ 김지랄이겠지 ㅋㅋㅋㅋㅋ 하여튼 여사원들이 김종대를 엄청 좋아하더라, 다들 정신 차리세요!! 김종대는 싸이코에요!!












[EXO/종대] 유치한 김팀장 03 | 인스티즈


"민하씨, 5페이지하고 7페이지에 자료가 조금 잘못된것 같아요, 다시 수정해서 가져다주세요"

"아...팀장님, 잘 모르겠어서 그런데...조금만 도와주시면 안돼요?"

"어디 한번 봐요, 여기하고 여기가 이렇게~"

다정한 말투에 눈웃음은 덤이고, 그런 김종대에 여사원들은 얼굴을 붉히며 서류를 제출하곤 했다. 반면 내가 갈때는...








[EXO/종대] 유치한 김팀장 03 | 인스티즈


"여주씨, 보고서 다시 작성해오세요"

"...어디가 문제인데요?"

"그냥 전체적으로요"

"..."

"밤을 새서라도 오늘 안에 끝내세요"

그렇게 나는 오늘도 야근이 확정되었다. 야호!












***



카톡을 보니 오늘 고등학교 친구들이 만나자고 한것이 보여 더 짜증났다. 김종대만 아니어도 지금 애들이랑 놀고있는데...! 텅 빈 사무실에는 김종대와 나만 남아있었고 김종대는 무표정으로 계속해서 일만 하고 있었다. 그런 김종대를 째려보고있는데 김종대가 갑자기 고개를 들었다. 나도 얼른 고개 돌리고 일하는척 했는데 김종대가 나를 비웃는 소리가 들렸다.


"키보드 힘줘서 두드리지 마, 니 힘으로 부셔질라"

"시끄러워"

내가 인상을 팍 쓰고 대꾸하자 김종대가 깝쭉대기 시작했다.




[EXO/종대] 유치한 김팀장 03 | 인스티즈


"어우~~ 못생겼어"

"진짜 입 다물어라"

"야, 나는 퇴근하니까 너가 알아서 끝내고 가"

"너가 말 안해도 그럴 생각이었어"

김종대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스쳐 지나갔고 나는 그런 김종대를 힐끗 보았다. 그러다 김종대가 야근할 때 한번도 나보다 먼저 퇴근한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 물어보았다.


"...어디가는데 오늘은 그렇게 일찍 가?"

"너가 왜 궁금한데"

"..."

"너가 내 여자친구라도 되냐?"

그 말에 순간 코가 시큰해졌다. 뭔가 눈물이 날 것같은 기분에 얼른 고개를 돌려 다시 모니터에 시선을 집중했다. 김종대는 항상 이런식이다. 갑자기 뜬끔없이 시비걸고, 내 자존심을 건드리고, 자기는 나의 지난 10년을 하나도 모르면서 다 아는것처럼 군다.


"내 사생활에 간섭하지마"

"짜증나니깐"

아니 내가 간섭해도 얼마나 간섭했다고 그래, 나는 그냥 오늘 처음으로 이렇게 일찍 퇴근하길래 뭐하냐고 물어봤을 뿐이다. 김종대 성격 진짜 개더럽다. 짜증나 죽겠어.















***




"여주씨, 혹시 운동 좋아해요?"

"네?"

"운동, 좋아하시냐구요"

점심을 먹고 나자 백현씨가 나에게 뜬끔없이 물어왔다. 갑자기 웬 운동? 의아한 표정으로 백현씨를 바라봤더니 백현씨가 웃는 낯으로 계속해서 물어왔다. 일단 대답하시라니까요? 운동 좋아하세요?

미국에서 운동 많이하긴 했는데...대학생 때 시간 남으면 하던게 운동이라 운동을 좋아하기는 했다. 그런데 지금 백현씨는 나한테 이걸 왜 묻는거지? 백현씨 대답에 운동 좋아한다고 대답하자 백현씨의 표정이 갑자기 밝아지며 방방 뛰었다.


"헐! 대박!!"

"왜요?"

"그럼 저랑 앞으로 점심먹고 배드민턴쳐요!"

"...? 어디서요...?"

"저~기, 회사 바로 앞에 배드민턴장 있어요, 회사에서 직원들 운동하라고 만들어놓은데인데, 맨날 치고 싶었는데 같이 칠 사람이 없어서 못 쳤거든요"

"아..."

"그럼 내일부터 치는거에요! 갈아입을 편한 옷 가지고와요!"

"아 근데 땀나잖아요..."

"땀 안날정도로 잠시만 치는거에요~"

그 말에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백현씨는 그리도 좋은지 계속해서 실실 웃었다. 뭐, 애증의 관계이긴 하지만 백현씨가 저렇게 좋아하는걸 보니 역시 배드민턴 치겠다고 한게 잘한 일같다는 생각도 들고...사실 운동 좋아하긴 해서 나도 들떴다. 김종대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운동으로라도 풀어야지














***



"여주씨!!! 빨리나와요!!! 빨리 안가면 자리 없단 말이에요!!!"

"아 잠시만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보라니까요?"

"아!!! 아 그럼 저 먼저 가서 자리 찜해놓고 있을게요!"

백현씨가 나 옷갈아입는걸 기다리다 지쳤는지 먼저 가겠다하고는 계단으로 후다닥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다. 점심시간에 회사안에서 운동복 입은 사람들이 좀 있어서 이상하다 생각하긴 했는데 운동하느라 그런거였구나. 참 미래지향적인 회사다. 갑자기 내 회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생겼다. 김종대만 없다면 완벽한 회사인데...결론은 김종대가 문제라고, 마침 비어져있는 김종대 자리를 확 쏘아보고있는데 갑자기 비상구가 벌컥 열리더니 김종대가 들어왔다. 당연히 나는 얼른 시선을 돌렸고


김종대는 나를 힐끔거리며 자기 자리로 걸어갔고, 나는 그런 김종대를 무시하고 머리끈을 입에 물고는 거울을 보고 머리를 묶었다. 그 때 어디선가 계속해서 끈질긴 시선이 느껴져 김종대를 바라보니 김종대가 멍하니 나를 바라보고있었다. 지금 김종대 상당히 바보같다. 얼굴은 또 왜 저렇게 빨개?


그냥 무시하고 사무실에서 나가려는데 김종대가 소심하게 입술을 달싹거린다. 


"...ㅇ,야"

"뭐"

"어디가...?"

"배드민턴치러"

"...누구랑"

"백현씨랑"

"...너 할일은 다했냐?"

"너는 내가 그렇게 다른 사원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싫냐?"

"아니 그게 아니라,"

"아! 김종대 진짜 개유치해!!"

그 말에 김종대가 입을 꾹 다물었다. 그러고는 한숨을 푹 내쉬며 그래, 가라 가-하고 고개를 돌렸다. 내가 다른 사원들하고 친해지는게 그렇게 싫어? 확 짜증이 나서 김종대 뒤에 대고 엿을 날리고 있는데 김종대가 갑자기 뒤를 확 다시 돌아봐서 얼른 손을 내렸다. 설마 보진 않았겠지...?


"ㅇ,왜, 뭐"

아씨, 또 내 말 씹었어, 김종대가 아무 말도 없이 나를 바라보다 다시 고개를 돌리고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더라. 나도 포기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려고 비상구 문을 열고 딱 나가려는순간 김종대가 소리를 빽 질렀다.


"야!!!"

"ㅁ,뭐!! 왜 소리를 질러!!"

뭐야 김종대 화났어? 김종대가 얼굴에 인상을 쓰고는 쿵쿵대며 내 쪽으로 걸어와서는 내 손목을 꽉 잡고 다시 사무실 안으로 끌고왔다. 아 쟤 또 나한테 왜 이래 ㅠㅠㅠ 김종대의 눈빛이 너무 사나워서 나도 모르게 쫄았고 나는 아까 김종대한테 반항한 내 자신이 너무 한심했다, 아니 그러게 이기지도 못할거 왜 나댔니...


"너 바지!!"

"내 바지가 뭐!!!"

"너무 짧잖아!!"
? 1도 안 짧은데요? 그리고 님이 뭔 상관?

김종대의 말에 순간 할 말을 잃어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고 우리 사이에는 한참동안 정적이 흘렀다. 순간 내 머리에는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김종대가 왜 이러지? 설마 나한테 관심있나?


"...너가 뭔 상관인데"

"다른 사람들이 눈 테러당하잖아!!"

ㅋ...그럼 그렇지 뭐

그 말에 김종대를 존나 한심하게 쳐다보고는 손목을 확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다. 















***




"아씨...더워..."

배드민턴 치고 왔더니 너무 덥다. 휴게실 가서 자판기 앞에 서서는 뭘 마실지 한참을 고민했다. 뭐 마시지...이온음료? 이온음료 너무 밍밍해서 싫은데, 탄산? 탄산 트림나온다고...그럼 그냥 쥬스나 마실까? 나 결정장애 있단 말이야, 한참을 고민해도 답이 안나왔다. 겨우 음료수 앞에서 뭐하는거지...갑자기 내 자신이 한심해졌다. 그 때 휴게실 문이 열리더니 김종대가 뻘쭘하게 들어왔다. 무시하고 계속 자판기 앞에 서있는데 김종대가 손을 뒤에 감추고는 뭐 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못하는게 눈에 들어왔다.

결국 내가 참다 못하고 뭐? 하고 김종대를 쳐다보니 김종대가 흠칫하고 놀라더라. 그러고나서도 김종대는 한참 입만 뻐끔대고 아무 말도 못했다. 답답해 죽겠네, 그래 내가 자리 피해줄게, 내가 한숨을 쉬고 나가려고 뒤를 돌자 김종대가 급하게 나를 잡았다.


"왜?"

"ㅇ,이거..."

김종대가 나에게 내민 것은 음료수 캔이었다. 내가 한참동안 뭐 어쩌라고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자 김종대 얼굴이 점점 새빨갛게 달아오르더니 내 손에 억지로 캔을 쥐어줬다.


"ㅇ,아니!! 너 방금 운동해서 목마를것 같아서, 아니, 아 됐어!!!"

그리고 김종대는 그렇게 귀까지 빨개진 상태로 문을 쾅 닫고는 휴게실에서 나갔다. 뭐야, 혹시 이 캔에 독 탔나?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캔을 구석구석 살폈지만 다행히 주사바늘 흔적이나 그런건 없다. 그러다 내 병신같은 상상력에 혼자 어이가 없어 킬킬 웃었다. 김종대가 무슨 마피아도 아니고 ㅋㅋㅋㅋ 무슨 주사바늘로 캔에 독을 타 ㅋㅋㅋㅋ 그때 순간 김종대가 나를 존나 갈군다음에 짓는 고소하다는 표정이 떠올라서 표정이 굳어졌다. 그래, 김종대는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무서운 사람일지 모른다. 경계해야한다고!!















***



"여주씨!! 여주씨 배드민턴을 왜 그렇게 잘 쳐요??"

"미국에 있을 때 많이 쳐서 그래요"

"아 정말요? 그럼 앞으로도 맨날 저랑 배드민턴 쳐야돼요!"

"네~"

"그리고 저는 운동 잘하는 여자가 좋더라고요, 매력있고-"

"...아, 그래요?"

"그런데 여주씨가 딱 그ㄹ-"

"백현씨"
갑자기 백현씨의 말을 끊고 김종대가 백현씨를 불렀다. 나랑 백현씨가 동시에 김종대 쪽을 봤는데 김종대는 아무 감정없는 표정으로 자신의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다.


"백현씨 오늘 야근하세요"

"네? 저 완전 열심히 일하는데!! 오늘 할 일도 다 할 수 있는데??"

"야근하세요"

"...네..."

백현씨가 힘빠진 표정으로 의자에 축 늘어졌다.

"힝...팀장님은 나만 싫어해..."

축 처친 백현씨를 토닥거리며 위로해줬다. 괜찮아요 백현씨...김종대는 백현씨보다 나를 훨씬 더 싫어하거든...하여튼 이렇게 백현씨는 아무 이유 없이 야근을 하게 되었다. 역시 김종대는 무서운 놈이다.






















+)사담
연재 늦어진다면서 왜 왔냐구요?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몰랐는데 금요일이 한글날이라 빨간날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여유가 생겨서 왔어요 'ㅅ' 어차피 비축분도 있었고...그리고 갑자기 종대는 여주한테 왜 저럴까요...이유는 다음 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이 아직 행쇼하려면 멀었어요 ㅋㅋㅋㅋ그리고 사실 다음편을 이번주말 내로 쓰고싶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다들 고척돔돔돔돔 때문에 제 글에 관심이 없으실것같아서...★ 전 댓글 적으면 쭈굴해지는 쭈구리란 말이에여...★ 어떡하죠...내일 저녁에 한번 더 오면 관심 가져주실건가요...?(관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제 글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물론 부족한 글이지만...ㅎㅎㅎㅎㅎ 하여튼 내일이나...하여튼 주말 내로 한번 더 오면 관심 많이 가져주셔야돼요!! 그리고 무슨 갑자기 급전개인가 싶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종대랑 여주랑 화해하려면 멀었어요!!!! 종대가 저러는데에는 다 의미가 있느니라... 아 마지막으로 백현이 서브남주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백현이는 여주의 든든한 회사친구...서브남주는 나중에 따로 나와요 ㅋㅋ!!









암호닉
-암호닉은 항상 받습니다!!
-암호닉은 신청 순입니다
-존칭생략

첸팀장/별다방커피/달로와요/건망고/네이처죤대/유성매직/호이호잇/말랑/깐초/공주/유아/오센
0112/3관왕센/양융/미니롱/네티큥/비비빅/0408/잇힝/몽이/바나나/boice 1004/매직핸드/찬찬찬
9484/벗꽃/가을/망고/글잡캡틴미녀/꿍반/똥글이/루팡/미니/피치/미세모/귤/종대찡찡이/종대팀장
꼬기/열매/꿀잼/박뜨거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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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하세요! 공주예요~~!
에이 작가님 글에 관심이 없기는요ㅠㅠ
종대가 갑자기 왜저러는지 정말 궁금해요!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ㅎㅎㅎ

8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어쩜 이렇게 귀여운지.. 유치한 팀장님때문에 여주만 힘드네요ㅋㅋㅋㅋㅋ 그래도 결국 챙겨주는 종대네요 다음편도 빨리 보고싶어요 작가님 글은 역시 옳습니다ㅠㅠ
8년 전
독자3
헐아ㅠㅠㅠ다음편 시그뷰ㅠㅠㅠㅠ질투라니ㅠㅠㅠ
8년 전
비회원0.124
네이처죤대입니당!!! 헐, 전 작가님 글에 관심 완전 많은데용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재밌어용ㅠㅠㅠㅠ 종대는 질투할거면서 왜 자꾸 날 개로펴...ㅎ...
작가님 힘내세여!!! 사랑해요!!!!

8년 전
독자4
ㅋㅋㅋ종대 여주 좋아하는거같은데에ㅋㅋ귀여워여ㅋㅋ 다음편 또 와주세요ㅎ헿♥ 작가님 내 힘을 받아랏!!
8년 전
독자5
꿀잼이에요 다음 편도 기대할께요 재밌게 잘 읽구있어요!!!!
8년 전
독자6
잇힝이에요!
마지막에 백현이한테 질투하고 야근시킨건가요!!ㅋㅋㅋㅋ아거면 종대완전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
첸팀장입니다!!! 와....... 이번편 너무 좋아여ㅠㅠㅜㅠ아ㅠㅜㅜㅜㅠㅠ츤츤거리지만 관심있는거 다 보이고 서로 신경쓰는것도 좋고 종대가 철벽상사이다가도 부끄러워하면서 챙겨주는것도 그냥 다 너무 설레요ㅠㅠㅠ 이런 컨셉 취향저격 입니다만...♡내일 저녁에 꼭 와주세요ㅠㅠㅠ고척돔 가 있는동안만 빼면 언제든지 바로 달려올수 있습니당ㅠㅠㅠㅠ김팀장 내사랑ㅠ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진심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완전제스타일이네요ㅠㅠㅠ진짜최고ㅠㅠ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9
글잡캡틴미녀에요 김팀장님 유치해줘서 고마워요 ㅠㅠ
8년 전
독자10
다음편빨리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궁금해사못잡니다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06.231
박뜨거운열입니다!!! 종대너무귀여워욬ㅋㅋㅋㅋㅋ질투하는거봐...ㅠㅠㅠㅠㅠㅠ 다음편기대되용ㅎㅎㅎ
8년 전
독자12
유성매직!
8년 전
독자13
작가님ㅋㅋㅋㅋㅋㅋ백현이 안 씻는거 고백하는 장면에서 한번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죤대가 머리 묶을 때에 빨개진것도 넘 귀엽구ㅠㅠㅠㅠㅠ저는 작가님이 빨리 와 주시는게 너무너무 조와요ㅠㅠㅠㅠ그 댓글!!!!내일 제가 100개 써드릴게요 어서 오세요!!항상 자까님 글,,너무 사랑합니다8ㅅ8 얼른 다음화도!!너무 기대돼요ㅠㅠ
8년 전
독자14
[용존산소량]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아...종댘ㅋㅋㅋㅋㅋㅋㅋ질투해서ㅜ배켜니 야근시키는 거얔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호이호잇이에요 저는 자까님리 언제 오시나 목이빠져라 기다릴수있어요!!!! ㅌㅌㅋ 종대 혹시 여주 목선에 빠진거니 그런거니
8년 전
독자16
비비빅이에요! 종대 마음이 흔들흔들ㅋㅋㅋㅋㅋ서브남주는 따로 있는데 백현이한테 저정도로 질투하면 나중에는ㅋㅋㅋ기대하고 있을게요!ㅋㅋㅋ
8년 전
독자17
끄아 대박대박 ㄴㅋㅋ종댘ㅋㅋ드디엌ㅋㅋ큐ㅠㅠㅠㅠㅠㅠ네티큥이예요! ㅠㅠ으니우아ㅜㅜㅜ종대 혼자 혼란스러워하면서 끙끙대고 있겠죠 ㅋ으잉 귀여웤ㅋㅋㅋ디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18
미니롱♥
ㅋㅋㅋㅋㅋㅋㅋ나 촉 좋아~~ㅋㅋㅋㅋㅋ설마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뭐 스캔들 그런거 터지는 건 아니겠지.. 했는데 역시나 옆자리 백현 씨는 눈치가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옷 안 갈아 입었대ㅋㅋㅋㅋㅋ종대는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ㅋㅋㅋ 밉다고 괴롭힐 땐 언제고 또 바지 짧다고 간섭하고 운동했다고 음료수 주고ㅋㅋㅋㅋㅋㅋ이건 그냥 삐진 남친?ㅋㅋㅋㅋㅋ아이 좋다 너무 좋네요 갈수록 더 좋아ㅠㅠㅠㅠ 이상태로 쭉쭉 가요ㅠㅠㅠ 내일 꼭 오셔야 돼요ㅠㅠㅠ기다릴거야

8년 전
비회원202.71
매직핸드예요!역시 이번편도 재밌네요ㅠㅠㅠ다음도 기다릴게요δvδ!
8년 전
독자19
별다방커피입니닼ㅋㅋㅋ종대얔ㅋㅋㅋ진짜 귀엽닼ㅋㅋㅋㅋㅋㅋ어쩜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가 서브남주가 아니였다니ㅋㅋㅋㅋ서브남주는 누굴까요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0
[초코파이]로 암호닉신청이요!! 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상그이상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3관왕센이에요!! 오늘도 꿀잼..ㅠㅠㅠ ㅋㅋㅋㅋ종대 좀 귀엽네요 목마를까봐 음료수도 갖다주고~~둘이 꽁냥되는게 넘귀여워요
그리고 작가님 글에 완전 관심넘쳐요ㅠㅠㅠㅠ그러니 자주와주세용!!!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22
ㅋㅋㅋㅋ아이정도면 변백현 까메오처럼ㅋㅋㄲ아니ㅠㅠㅠㅋㅋㅋㅋ분위기메이커 갑이네요 진짜.ㅋㅋㅋㅋ아재밌고 싱숭생숭한 편이였어요 종대의 모습..ㅎㅎ..빨리좋아지길..
8년 전
독자23
암호닉 [뚜뚜] 신청하고가요!

작가님글이 기다려집니당'♥'

8년 전
독자24
달로와요
8년 전
독자25
헝엏ㅇㅎㅇ우유ㅠㅠㅠㅠㅠ종대가ㅠㅠㅠㅜ종대가ㅠㅠㅠㅜ이런멋진남ㄴ쟈ㅑㅠㅠㅠ결국 먼저 다가가는거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핰...행붝합니다..
.죤대멋져여ㅓ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84.33
헐 이거 비회원도 달수 있네요 ㅠㅠ 작가님 저 실용음악과 선배부터 다 봤어요 예전부터 봤는데 지금 댓글남겨요 ㅠㅠㅠ 유치한 김팀장도 그렇고 딱 제 취향에 맞게 써주셔서 너무 좋아요 ㅠㅠ 자주자주오세용~
8년 전
독자26
몽이에요 다음편이시급하다ㅠㅠㅠㅠㅠㅠ종대가 여쥬좋으하나보당ㅋㅋㅋㅋㅋ헤헿 둘이 잘되라
8년 전
독자27
어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대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좋아한다고얘길해라답답아!!!!!!김종대바버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건망고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저는 돔 안가니까 작가님 기다릴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암호닉[휘휘]로 신청할게요!!!김팀장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종대 질투하는것도 귀엽고 여주도 귀엽고 ㅠㅠㅠㅠㅜ짱!
8년 전
독자31
ㅜㅠ왜갑자기 저렇게 다정하게 챙겨주는 지는 모르겟지만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김다정
8년 전
비회원39.94
작가님 3일동안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빙의글?읽는것도 처음인데 작가님 글을 읽게됐다니 천운인것같아오 ㅠㅠㅠㅠ 작가님 작가님 내일저녁말고 오늘 저녁도 올려주세여 ㅠㅠㅠ
8년 전
독자32
으아 진짜 취향저격ㅠㅠㅠㅠㅠ종대 캐릭터 왜이렇게 좋죠 완전 츤데래야
8년 전
독자33
양융이에요!!빨리행쇼하길빕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34
유아에요!ㅠㅠㅠㅠㅡ죤대가왜저럴까나?담편기대되요더!
8년 전
비회원12.195
흐억.. .고레기입미다
김죤대 짱 구ㅏ엽네요ㅋㅋㅋㅋㅋㅋ본인이 철벽쳤으면서 왜 또 쳘벅을 푼 거야ㅋㅋㅋㅋㅋㅋ머리 묶은 모습에 다시 반했나봐요 어쩜 죠아ㅏ~~ ㅎㅎㅎㅎㅎ온ㄹ도 구ㅏ여운 죤대 잘 보고거여

8년 전
비회원24.102
으어 종대 뭐야ㅠㅠㅠ 귀여웤ㅋㅋ근데 정말..제목답게 유치함이 풀풀...ㅎ 짜식~ 와중에 백현이는 무슨 죄길래 야근은....ㅜㅜㅜ 여주랑 얼른 다시 행쇼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구 저[희앤]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여~ㅎㅎ 항상 잘 보고있어여!

8년 전
독자35
말랑입니다!
뭔가 종대가 다시 여주를 신경쓰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바지가 짧다하지를 않나 음료수도 주고 다른사람 야근시키고ㅋㅋㅈㅋㅋ진짜 유치한데 귀엽네요ㅠㅠㅠ 곧 질투하다가 행쇼할 냄새가 나네여 킁킁 ㅋㅋㅋㅋㅋ 작가님 글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36
내일 저녁에 또 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ㅜㅠ 서브남주 찬열이였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 김종대 너무 좋아 .. 흑흑
8년 전
독자37
[새우깡]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종대 질투하네요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요 바지 짧다고 고나리하려다가 디스하는 것도 귀엽고ㅋㅋㅋㅋㅋ 잘 읽고 가요♡
8년 전
비회원36.79
[치트키순딩이] 로 신청이요!! 종대 은근히 질투ㅋㅋㅋ
8년 전
독자38
망고에요 종대태도가 약간 바뀐거 같은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백현이랑 있을 때 질투하는 것도 그렇고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 다 10년 때가 기억이 나는지 서로 막 디스하면서도 은근 챙기고 의식하는게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는 신경 쓰지 말라고 했으면서 반대로 하고 있네 김종대
8년 전
독자40
종대팀장입니다!!! 뭐야뭐야 김종대 질투하는거야? ㅠㅠㅠㅠㅠ신경쓰지말라먄서~~ㅋㅋㅋㅋ종대귀여워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41
안녕하세요! 항상 재밌게 보고이써요...!
저는 고척돔을 못가서ㅠㅠㅠㅠㅠ
나레기 플로어 나왔는데도 못가는 나레기ㅠㅠㅠㅜㅠ [물만두]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사랑해요♥

8년 전
독자42
종대 질투한겅가ㅋㅋㅋ
8년 전
독자43
아ㅠㅠㅠ종대 왜이렇게 구여운거죠ㅠㅠㅠ사랑스럽ㅠㅠㅠ
8년 전
독자44
진짜 재밌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8년 전
독자45
늘짱이/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글들을접하고 여러연애상담을다듣고 온 나로서는 이모든상ㅎ항이다이해가가지 일단 즁대는 여주가 머리끈에서 삼쿵!!!!했을거규 짧은바지애 괜하 자기가그랫을거고 또 음료수캔도그렇고 백현이더그렇슈 난 알아!!!요우!!!!
8년 전
독자46
어우ㅜㅜㅜㅜ종대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7
아 너무 재밋어서 현기증나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첸쇼입니당!!!!!!
아 진짜 종대 너무 귀여워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어떡하ㅏ져ㅠㅠㅠㅠㅠ? 종대 단정하게 생긴것같으면서도 귀엽고 장난스럽게 생겼고 근데 잘생겼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은 한시라도 빨리 읽고싶습니다ㅠㅠㅠㅠ하루에 100편씩써주셔도 읽을 수 있습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4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대 진짴ㅋㅋㅋㅋㅋㅋ신알신 신청하고갑니다♥♥
8년 전
독자50
백현이 너무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유치ㄱ해죽겠네종대^^그;얍디
8년 전
독자52
아너무귀어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근하세요좋아요
8년 전
독자53
종대 질투해~?~??~?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4
뭔가 둘이 잘될거 같은 분위기네여어엉 좋아여 아주 좋아여!! 바지 짧다고 뭐라 하고 음료수 갖다 주고 종대 너무 귀여운데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ㅋㅋㅋㅋㅋㅋㅋ종대도귀엽지만 백ㅇ현이귀여움에 숨이안셔져요...자까님....제주위에 공기가다 사라진것만같은...하...후하후하 숨쉬자!아자아자
8년 전
독자57
워후 ㅜㅜㅜ징투하는거요????너무 좋구만 ㅜㅜㅜㅜㅜㅜㅜ계속 질투해줫으며
8년 전
독자58
ㅠ ㅠ 귀여워
8년 전
독자59
앜ㅋㅋㅋㅋㅋ종대백현이한테 질투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나
8년 전
독자60
백현이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대 질투하넼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1
완전ㅋㅋㅋ김종대 권위 남용햌ㅋㅋㅋ 백현이한테 질투해가지고..
8년 전
독자62
ㅋㅋㅋㅋㅋㅋ종대 왜이리 귀여워.. 얼른 오햐 풀려서 둘이 껑냥됐음젛겟갘ㅋㅋㅋㅋ
8년 전
독자63
ㅋㅋㅋㅋ진짴ㅋㅋㅋ백현이는 뭔죄얔ㅋㅋㅋㅋㅋ권력남용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4
ㅡ가아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 질투하는규나ㅠㅠㅠㅠㅠㅠ짜시규ㅠㅠㅠㅠㅠㅠ 괜히 부정하지 말란맣이야ㅠㅠㅠ아 구ㅏ여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백현이ㅠㅠㅠㅠ궈여워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6
퓨ㅠㅠㅠㅠㅠㅠㅠ종대가 여주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네요ㅠㅠㅠㅠ넘나도 좋은거슈ㅠㅠㅠ
8년 전
독자67
아 김종대 진짜 유치햌ㅋㅋㅋㅋㅋㅋㅋ 왜 백현이를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큥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변백현때문에 못산다
8년 전
독자69
되게 틱틱대네ㅋㅋㅋㅋㅋ귀엽게......(취향저격)
8년 전
독자70
질투많은 김종대ㅋㅋㅋㅋ유치해ㅋㅋ
8년 전
독자71
아아 진짜ㅠㅠ 글 한자한자 감정이입되고ㅠㅠ설렘사 할거같아요ㅎㅎ
8년 전
독자72
에헿ㅎㅎㅎㅎㅎ종대 이제 쫌 달달하네!! 백현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종대랑행쇼!!!!
8년 전
독자73
새우깡입니당 종대 질투 엄청나구요 백현이 드립 엄청나구욬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4
ㅋㅋㅋㅋ종대가 질투한거 맞죠ㅋㅋㅋ구여유
8년 전
독자75
아구ㅠㅠㅠㅠㅠ종대야 ㅠㅠㅠㅠㅠ 왜이렇게 ㄱ귀여운지8ㅅ8 백혀니도 귀여워요 ㅠㅠㅠ
8년 전
독자76
종대가 너무 귀여우ㅏ요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퓨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종대 진짜 미워할수가 없네요ㅠㅠㅠ으구 누가 사랑둥이 아니랄까봐ㅠㅠㅠㅠㅠ우쭈쭈
8년 전
독자78
읽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 미뤘던 글인데 왜 제가 이글을 미뤘는지 진짜 몰입도 너무 잘되고 재밌어요 소재도 신선하고!
8년 전
독자79
종대 귀엽다ㅋㅋㅋㅋ질투하는거 진짜 좋다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0
백현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워서 미칠 것 같아요ㅠㅠ
8년 전
독자81
우아ㅠㅠㅠㅠㅠ김종대 너무 귀엽잖아여ㅠㅠㅠㅠ아 진짜 너무 좋은... 작가님 필력 짱이에여ㅠㅠㅠㅠㅠ와ㅠㅠ
8년 전
독자82
종대 짧은바지 고나리하는거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대 질투하는거 너무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작가님 필력 대단하세요~~
8년 전
독자84
백현잌ㅋㅋㅋㅋ 뭔가진짜현이의 성격과도맞는거같아옄ㅋㅋㅋ 그리고 이와중에 종대ㅠㅠㅠㅠㅠㅠ 저렇게 귀여워도되는건가여ㅠㅠㅠㅠ 진짜작가님이 제이상형대로 글을 써주시는거같아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85
이제 슬슬 종대가 질투를 하기시작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즐겁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86
김종대 질투하는거야??ㅋㅋㅋㅋㅋ 아 어떡하지 너무 귀엽닿ㅎㅎㅎㅎ
8년 전
독자87
ㅋㅋㅋㅋㅋ변백현 짱귀여워.,ㅠ
8년 전
독자88
종대 진짜 유치해ㅋㅋㅋㅋㄱㅋㅋ백현이는 무슨죄ㅋㅋㅋㄱㅋ어서 종대도 마음드러냈으면좋겠다ㅜㅠ
8년 전
독자89
아이구 귀여워라 종대나 백혀니나ㅠㅠㅠㅠㅠ 둘다 매력적이에요
8년 전
독자90
아 셋 다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이 진짜 귀여워서 광대가 내려오질 않슴미다
8년 전
독자91
종대 지금 백현이 질투?!???!?!!!! 아 귀여워ㅠㅠ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2
종대츤데레인가요?..아....설래요....쿵쿵쿵쿵간쿵심쿵위쿵
8년 전
독자93
박애에요!!! 이제 종대가 표형ㄹ하는건가요??????? 얼른 잘 이어졌으면 종ㅎ겠네요
8년 전
독자94
아 김종대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은근신경안쓰느는척하면서 다신경쓰고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도 여주한테관심잇는건가...! 종대야 질투좀많이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앜ㅋㅋㅋㅋㅋㅋ 김종대 은근 질투쟁이얔ㅋㅋㅋㅋㅋㅋ 밉기도 미운데 질투 왜이렇게 심햌ㅋㅋㅋㅋ
8년 전
독자96
훠우~!~!~!김종대가 김다정으로 진화 중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ㅊ돌아와 종대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97
질투하는거같아서기분좋다ㅠㅠ빨리둘이이어지기를
8년 전
독자98
ㅠㅠㅠㅠ질투하는거 너무기엽다ㅠㅠㅠㅠㅠ진짜 짱조아요ㅠㅠㅠㅠㅠ작가님 힘내세요!!!!
8년 전
독자99
아뭐야ㅋㅋㅋㅋㅋ 종대 완전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못생겼어 할때 표정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도 맨날 야근은 심했어요ㅠㅠㅠㅠ 작가님 글은 이번화도 재밌습니닿 다음화 보러갈께요(총총)
8년 전
독자100
김종대츤데레얔ㅋㅋㅋㅋㅋㅋㅋ종대백현이한테질투하는거뉘♡♡
8년 전
독자101
앜 ㅋㄱㄱㄲ 질투 귀여웡♥♥♥♥♥♥♥♥♥♥♥♥♥♥♥♥♥♥
8년 전
독자102
아아아아ㅏ아아악!!!!!우리종대 질투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투했어 우리종다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사랑스러워ㅠㅠㅠ질투했어ㅠㅠㅠ종대가ㅠㅠㅠ
8년 전
독자103
김종대 지금 질투?ㅋㄱ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04
ㅎㅎㅎㅎㅎㅎㅎㅎㅎ헣 아니아니종대왜케귀엽나요!!!!세상에귀여움다종대가가져가서저에겐없는건가요,,,,,,(우울)
8년 전
독자105
ㄱㄱㄱㄱㅋㄱㄱㅋ질투라니 너무 사랑스러운 거 아닌감...ㅋㄱㅋㅋㄱㅋ 백현이도 너무 귀여워... 아...
7년 전
독자106
악 백현이랑 종대 너무 귀여워서 지구 뿌시고ㅠ싶어요ㅠㅠㅠ 종대 ㅋㅋㅋㅋㅋ 철벽을 대신 쳐주네요 하 진짜 좋아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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