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M - 들었다 놨다 (Love Actually) (Inst.)
우리 주말에 만나는 건 처음이다, 그렇지? 토요일에 푹 쉰 날 보니 어때, 더 예쁘지? 응 그지깽깽이 같은 소리하는 봉요정이야. 오늘도 반가워! 드디어 먼 길을 돌고 돌아 96 라인에 정☆착했네! 95 라인 보다 조오금 길긴 하지만 우리 96들도 예쁘게 봐 줘. 그럼 이제 대륙 미남 준과 반도 미남 (?) 플로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자♡
이제는~ 안 나오면~ 섭섭한~ 라인 이름~ 울 예쁘니들 만세 무대 봤잖아요... 1절에 만세르 만세르 할 때 앞에서 10덕터지는 짓 하고 있는 준휘 애기랑 봉이 애기가 보이잖아요... 둘이 중간에 딱 서있으면 막 빛이 나잖아요... 비주얼이... (사망) 고로 준휘와 봉이(이)는 센터 라인이다 이 말씀!
이 센터 라인이 얼마나 위력이 쩌느냐면요 딱 컴백 무대를 하자 마자 1절 첫 만세르를 본 봉들은 하나 같이 입 모아 '미친 쟤네 둘 무조건 계속 센터 라인에 박제 시키자' 라고 말했지. 생긴 건 둘 다 대기업 사장급인 아빠를 둬서 겁나 금수저지만 능력으로 실장에 올라와서 매우 차갑게 생겼는데 서로 콩! 콩! 찍는 안무를 선보인다니까 솔직히 우리 센터 라인 좀 많이 귀엽습니다...;
센터 라인의 위력은 머글들에게도 엄청났지. 여러 커뮤니티 같은데다 신인 그룹 두 명의 쩌는 비주얼.gif 로 많이 올라왔어. 그러면서 사람들이 옛날 떡밥들을 파는데 준휘와 봉이(이)가 은근 겁나게 많이 붙어 있더라고...? 그래서 아낀다 때 외롭게 준휘봉이도 라인 이름 붙여 줘라!!! 준휘봉이 밀고 천국 가라!!! 라고 외친 봉들은 기세등등 상황역전^^
센터 라인 최고의 떡밥은 세븐틴 티비 때 밀실 게임 아니겠습니까 ^ㅅ^? 밀실 게임은 민규원우 게 많이 유명했는데 이번에 만세 컴백을 하고 준휘봉이에 치인 덕후들이 이제야 빛을 보는 센터 라인의 밀실 게임이라며 유튜브에 동영상을 막 올리고! 댓글에는 입덕을 외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일단 첫 게임은 가위바위보 해서 손목 맞기! 여자랑 남자랑 파워가 다른 데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ㅡㅅㅡ? 라고 묻는다면 너봉 아직 덕력이 부족하다. 더 공부하고 오너라. 사람들 다 준휘가 너무 불쌍한 거 아니냐면서ㅋㅋㅋㅋ 저 둘 같은 방에 밀어 넣은 사람 병원비 물 준비하라면서 봉이(이)를 의도치 않게 까고 있었는데...^^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예헤이 내가 이겼고요!"
"누나..."
"누나는 동정심 그런 거 없다. 손목 딱 대라."
풀 스윙으로 제대로 준휘 손목을 때린 우리 봉이... 총 5번 하기로 했는데 4번을 봉이(이)가 이기고 마지막 한 번은 드디어 준휘가 이겨서 봉이(이)를 때릴 수 있게 되는데...! 봉이(이)의 손을 잡고 준절부절 하는 모습에 봉이(이)는 편하게 생각하고 그냥 때리라고 말했어. 그래서 준휘도 때리는데...! 그냥 톡 갖다 댄 거야.
"여자는 때리는 거 아니래."
"누나 여자야? 준휘야!!!!"
이러면서 준휘의 품에 쏙 안기(고 싶지만 키 차이가 안 나서 실패하)는 봉이(이)를 보았읍니다... 세븐틴 센터 라인 때문에 전국 생선에 가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이상 현상이 생긴다네요^^ 물론 근거 없음^^ 두 번째 게임이라고 쓰고 마지막 게임이라 읽는 건 팔씨름! 아니 남녀가 팔씨름을ㅋㅋㅋㅋ 그런데 그 때의 우리 봉이(이)는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5년 차 연습생이고... 스무 살... 준휘는 소녀감성이 남아 있을 18세... 슬프게도 결과는...
"또 이겼네? 이 정도면 솔직히 준휘가 나한테 맛있는 거 사줘야 한다..."
"... (부들부들)"
"주니 삐졌어~?"
"아아 이제 끝 끝. 나갈 거야!"
이러고 자존심 상해서 나가버린 준휘 뒤로 봉이(이)는 세븐틴에서 준휘가 젤 잘생겼다!!!! 라고 외쳤어. 사실 봉이는 평소에도 준휘가 제일 잘생긴 거 같다며 내 스타일이라며 외치고 다니긴 해. 그리고 내 스타일이기도 하고 ㅎㅅㅎ 그리고 그걸 들은 멤버들이 가만 있을리 없잖아요. 막 쫓아 와서 봉이(이)를 추궁하는데 봉이(이)는 우리 주니 맛있는 거 사줄 거야! 하고 준휘 손 잡고 나감. 준휘는 맛있는 거 소리에 그냥 따라 나가고 참 바람직합니다!
매일 더 길게 가져오겠다고 말만 하고 지키지는 못하는 봉요정이야! 아마 멤버들과의 관계를 설명할 때는 계속 이 분량일 거 같으니까 이해 부탁해...♡ 다음은 최승철 이후로 두 번째 능욕 대상! 권호시! 제일 많이 싸우고! 설렘 따위! 부승관이나 줘버린! 그런 관계! 를 설명해 줄게. 아마 다음 화는 설렘? 떨림? 그딴 거 기대하지 말고 웃을 준비만 해 주면 좋겠다. 오늘도 사랑해 안나뷰!
| 잠깐 소녀야 절대 넌 그냥 나가지 마♡ |
느낀 점 = 다음부턴 절대 폰으로 글 안 올리겠습니다... 주저리를 다시 쓰려니 기 빨려서 안 되겠어요 월요일에 겁나 긴 주저리 들고 올 거예요... 제 멘탈 엉망진창... 오늘 움짤은 제가 만든 게 아닙니다... 그래서 예쁜 듯...^^ 암호닉 정리도 다음 화에 할게요... 저번 화에 아무도 신청을 안 하신 거 같아서... 이번 화 포인트가 5 포인트인 이유는... 분량과 재미가 폐기물급이지만... 포인트를 없애기엔... 자존심에 스크래치라...^^ 그럼...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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