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역시 눈팅 너무많아... 뭐 기대는 안했다만 그대들의 흔적이라도 하나씩 남겨놓고 가시면 안되나요 익쁘니들...ㅠㅠ
오늘은 주저리 길게안하고 바로 쓸게요 ^^ 아맞다 그리고 애들 이름은 다 애들이 좋아하는 연옌으로 쓸게요^^
겁나 멋진 비보이랑 겁나 찌질한 중딩2
그리고나서 우리는 그 포스터의 존재를 까먹었지....ㅋ
우리는 그냥 겁나 건망증심한 찌질중딩이기 때문에ㅋㅋ
뭐 안가면 그만이니깐 아무생각도 없이 또 그렇게 다른하루를 반복 또반복하고있는데
" 야 뭐 그 봉사활동 그거 가자며"
" 아 맞닼ㅋㅋㅋㅋㅋ "
갑자기 지호가 포스터의 존재를 생각해낸거야
아 그년 겁나 똑똑해 못생긴겤ㅋㅋㅋㅋㅋ
" 봉사활동 언제냐? "
" 8월 24일 "
" 아 많이 남았네 "
" 오늘이 8월 24일이야 보석아ㅡㅡ "
생각해보니깐 우린가기로 해놓고 날짜가 언젠지 확인도않했던것이다...
그래서 꺼내서 보니깐 8월 24일 금요일로 날짜가되있는거야
우리는 날짜개념도 더럽게없는 중딩일뿐이였지....
그래서 애들한테 말하니깐 알겠다고 애들이 시간마련해보겠대
그래서 나도 시간빼려고 시간보니깐 딱 학원시간이랑 겹치길래 하루는 빠져야겠다고 생각해서
어무이한테 전화를 걸었지 전화해서 봉사시간 4시간만 있으면 봉사활동 더이상안해도되니깐
어무이한테 그걸하겠다고 말했지 우리어무이는 겁나쿨하지!!!!!!하핳!!!
는 무슨 우리어무이는 나한테 폭풍짜증냈지^^
너 그럴꺼면 학원을 돈내고 왜다니냐고 백번 천번 맞는 말씀이시지만
나는 그래도 학원보다는 학교에서 해오라고하는게 더 중요하다고생각했지
왜냐 학원은 학교생활에 일부인 성적을 올리려고 다니는건데 학교에서 해오라는거 안해오고
그러면 수행깎이고 불이익 가는거 더많을거 아니야 아 내가 쓰고보니깐 난 너무 똑똑한듯ㅋㅋ
응 미안;; 내가 원래 쫌 이래 이해해주길바래 익쁘니들♡ㅁ♡
어쨋든 여차저차해서 학원빠진다고 학원에다 말했지
그리고나서 지호랑 종인이랑 종인이집갔다가 종인이집에서 먹을꺼다먹고
종인이 옷갈아입고 우리집으로 갔지 ㅎㅎ 내가 좋아하는 복숭아도 먹음ㅋㅋ
그리고나서 우리집으로 와서도 치킨 먹음 치느님…!!!!
오 나의 치느님…!!!
그리고 나도 옷갈아입음 우리학교 교복…
진짜…Hㅏ....... 미치겠다....별들아...ㅁ7ㅁ8
이거임ㅋㅋ 그래서 갈아입을수밖에없음 근데 지호는 어차피 다시 볼사람이어딨다고 그러면서
그냥 교복입고감 ㅋㅋ 참 대담함ㅋㅋ 그걸입고 활보할수있다니....
어쨋든 우리는 핸드폰을 잃어버린 지훈이한테 연락을해야되니깐 지훈이 집으로 전화함
지훈이가 받음 지훈이랑 어떤 마트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우린 우리집에서 내 기타가지고놈ㅋㅋ
까먹음ㅋㅋ 아까말했듯이 우리는 븡슨븡슨미가 쩔어서 건망증도 쩜ㅋㅋ
역시 보석같은 아이들^^~
막놀다가 지훈이가 생각났음ㅋㅋ
천천히 여유롭게 신발신고 지훈이랑 만나기로한 약속장소로가고있는데
우리집쪽으로 걸어오는 지훈이가보임 미안했음…
은 무슨 그냥 아 왔구나 다시 지도에 그려진 도착장소로가자^^!!!
이러고 병신같이 신호등건너서 막 걷고있는데 가는도중에
집이 약간멀어서 따로오기로했던 정환이랑 택연이가 보이는거임
그래서 정환이랑 택연이랑 같이 도착장소로가고있는데 문득 시간이 궁금해짐ㅋㅋ
분명 도착장소까지 5시 30분까지 모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지금 조금 떨어진곳인데 5시 28분ㅋㅋ 젠장 늦음ㅋㅋ
그래서 우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니가 된것마냥 뛰어…!!!
은무슨 안뜀
자꾸 은무슨 써서 ㅈㅅ…
근데 이거 너무 잼쪙*'-'*
우리는 여유로움 늦으면 안하면됨ㅋㅋ 그러면서 걸었지 걸어서 도착함ㅋㅋ
그렇게 늦지않음 5시 35쯤 도착했는데 안온사람도 많았음 앉아있는데 막 소개를 해주는거임
거기 언니 착해...ㅎ 우리 찌질하게 앉아서 우리끼리 하하호호 웃고 있는데
계속 말걸어주고....ㅎㅎㅎㅎ
그래서 아 그렇구나 그러고앉아있는데 갑자기 배고프죠? 이러면서 김밥을 나눠줌
그래서 김밥맛있게 쳐먹음 우걱우걱 ㅋㅋ 그리고나서 우리가 해야할일을 들음 ㅋㅋ
다른 사람들은 이틀전부터 전화해서 신청했나봐ㅠㅠ
우린 당일날 늦게 신청해서 일이 없어서
다른사람들이 진행하는 코너가서 재밌게 놀고 호응해주라고 하는거임ㅋㅋㅋㅋ
겁나 귀엽게 이름도 붙혀주셨어
별똥대
별똥별 따러가자~ 오예~
는 무슨 별이 싼 똥 주우러 가야될듯ㅇㅇ
우린그냥 놀면 4시간받는거니깐 다른사람들은 진행함ㅋㅋ 겁나 귀찮음ㅋㅋ
뻥튀기 싸는것도있음ㅋㅋ 음료수만들고 ㅋㅋㅋ 우리는 그냥 그거 집어먹고 나만의 풍선만들기라는거해서
각자 풍선이나 만들고 겁나 앞쪽으로가서 앉음ㅋㅋㅋㅋ
근데 리허설을 하는거임ㅋㅋ 리허설하는데 비보이가 있고 랩하는사람들이있고 노래부르는 여자 한명있더라고 ㅋ
근데 무대라고 치기에는 너무 작은 스테이지……
리허설이라 비보잉 설렁설렁해서 다행이지 본무대때 맞을까봐 굳어서 관람했음ㅋㅋㅋㅋㅋ
근데 비보이있는데 처음에는 설렁설렁해서 전혀 멋있는지 몰랐어…
그래서 관심 없이 리허설까지 다보고 펑펑놀았음ㅋㅋ
그리고나서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내 인생을 바꿔놀 (아직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공연이 시작이 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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