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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상황문답 (뎨둉..뎨둉..함니당T^T) | 인스티즈













술먹고 장소도 안가르쳐주고 계속 전화해서 친구가 장소 알려줘서 데리러 왔더니 계속 애교부려서 간신히 자ㅋ제ㅋ하는 엑솜

"내가 오늘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르지?" 음..아러! "또,또 그냥 듣기만 해" 오늘 나때문에 진탕 고생하고 결국 날 찾은 , 날 업으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내가 계속 목을 쓰다듬으며 취한 웃음을 짓자 "휴..이것도 연기지?가만 안둔다?" 라고 하다가 내가 음..음..거리면서 자는 소리를 듣자, "아직 애긴 애야,이런 애기한테 내가 무슨 생각을 지금.." 자책하며 긴 다리로 빠르게 걷기 시작하는크리스


차 안에서 나한테 훈계를 하다가 내가 잘못해써..하면서 풀이 죽은 듯이 고개를 숙이자 "너 울 생각이면 그만둬,안 봐줘" 라고 말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취한 정신에도 으이구 귀여워~하면서 볼을 만져주려는데 힘이 없어서 손이 그..쪽으로 가 버리자 얼음상태가 되더니, 이내 눈빛이 변하면서 날 끌어안으려고 하다가 내가 움..하며 자는 소리를 내자 "안돼,난 타락하지 않았어,그만,그만" 하며 그만만 연신 외쳐대는김민석


내가 다짜고짜 오빠!한번만 봐주세요, 봐주실꺼죠?그럴꺼죠? 눈웃음을 치며 애교를 부리자 보조개 페인 예쁜 웃음을 지으며 "아니요,안 봐줄껀데요?" 라며 부드럽게 얇은 키스를 하자 내가 더해줘어,라며 앵기려고 하자 "헐?" 이 반응이 아니여야 하는데, 적극적인 날 보고 당황하곤 바로 떼어놓고 그대로 의자에 푹 쓰러진 날 보더니 "큰일날뻔 했다..휴.." 혼잣말을 슬슬 시작하는장예흥


날 보자 마자 안아 들더니 차로 내팽겨치고선 "정신 가출했어?" 라며 나보다 비꼬는걸 더 잘하는 , 내가 아니이!헤헤, 하면서 몸을 베베 꼬자 "농담이였는데,진짜 가출했나 보네 이거 참.." 이러며 내 귀를 만지더니, "아니다,이러지 마라 오늘은" 이래서 내가 몸을 베베 꼬면서 눈웃음을 계속 치니까 "아..진짜 지켜주려고 해도 난리야,대체 는 거지?" 라며 한번 꼭 끌어안고선, "제발 자라" 달콤하게 말하는김루한


나 보더니 "야 이 귀염둥이야,한대 맞고 집에 가자?"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내 머리를 쓰다듬는, 내가 맞기 시로오..하며 혀 짧은 소리를 내며 옅은 신음을 내자 "이게 진짜 혼나려고 환장했나" 라며 내 얼굴을 보는데, 눈도 못 뜨는 날 보고선 "에휴,내일 니 허리는 남아나지 않을 테다 얍!" 혼자 주문을 외우며 애써 날 외면하려 노력하는김종대


내가 팔짱을 끼며 자꾸 파고드려고 하자 "왜 이래,많이 마셔써?" 라며 어눌한 발음으로 말하며 나를 바라보다가 이내 얼굴이 빨개지며 "안대 안대..안대 안대" 계속 안대 안대를 연발하는, 내가 바보웃음을 지으며 자꾸 안기려고 하자 "안대!자꾸 그럼 나 어떻게 할지 몰라여," 라며 존댓말 섞어가면서 내 볼 잡고 살짝 뽀뽀해주고 내가 잠에 골아 떨어지자, "휴..살앗다" 한숨 내쉬는황쯔타오




샤워를 하며 기분좋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은듯 문을 열고 들어와서 세수를 하는, 내가 당황해서 벽 모서리에 계속 붙어 있자 "뭐해?" 라며 점점 다가오길래 나 지금 씻고 있는거 안보여?나가! 라고 말하자 "보이니까 들어왔겠지?" 라며 다가오는크리스


"우리 떡볶이 해먹자!" 갑자기 뜬금없이 떡볶이가 먹고싶다며 샤워하고있는 도중 들어와버려서 내가 알겠으니까 이따 말해!라며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있자 "왜 이따가 말해?" 라며 울상 짓는, 보면 몰라? 라고 하자 "모르겠는데?그게 뭘까?" 한손으로 수건을 집어챈김종대


샤워를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너무 차가운 물이 나와서 악! 하고 소리를 지르자 바로 들어와서 "왜그래 무슨일이야!" 라며 내 눈앞까지 다가온, 깜짝 놀라서 몸을 웅크리고 바로 앉아버리자 "깜짝 놀랐네, 그냥 씻겨달라고 말하면 될 것을.." 씨익 웃는장예흥


바디 클렌져로 거품을 내면서, 재밌어서 이리저리 꺄르르 웃으며 몸에 거품칠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밖에서 듣는 나는 생각도 안해?" 라며 다짜고짜 따지듯이 묻는, 내가 헐 나가! 라고 소리치자 "그게 무슨 뜻이야?" 은근슬쩍 내 입술 앞으로 다가온김루한


이제 샤워를 끝내고 샤워실 밖 화장실로 속옷을 가지러 나가려는데 화장실 문이 열려있어서 닫으려고 할 때 갑자기 앞에서 미는 힘에 주저 앉았는데 "옷 안입고 뭐해 안추워?" 너때문에 넘어졌잖아 라고 말하자 "미안해 나때문에 넘어지게 할꺼라서"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이런말을 하는김민석


수건으로 머리를 감쌌는데, 몸을 두를 수건이 없어서 이리저리 찾아보고 있었는데 "나 급해!" 라며 들어와놓고선 급하다면서 내 앞에서 멀뚱멀뚱 서있는, 내가 급하다며! 하고 몸을 웅크리고 나가려고 하자 "아니 그 급한거 말고 이짜나.." 라며 헤실헤실 웃는황쯔타오


샤워 하는줄 모르고 화장실 문을 벌컥 열었을때 깜짝 놀란 엑솤


"자기 여기 있어?"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 다급히 손으로 중요한 곳을 가리고 있었는데 "..헐" 하며 나가지도 않고 굳어버린 , 내가 빨리 나가!! 라고 소리치자 "어..어..어어!" 라며 나간 뒤, 조용히 혼잣말로 "이게 꿈이야 생시야" 라며 자기 볼을 꼬집어보는도경수


뜬금없이 벌컥 열리며 "야 내 셔츠 어딨.." 문을 열고 들어오자 마자 얼굴이 시뻘개져서는 문을 쾅 닫아버렸는데 그걸 자기가 들어온 상태에서 닫아버린, 내가 뒤늦게 꺄! 하고 소리 지르자 "..아 미안" 하고 정신을 차리고 나간 뒤 웃음짓는김종인


"야 나 너무 급해!" 화장실이 두개인데 굳이 큰 화장실을 써야만 한다며 벌컥 문을 열어버린, 내가 급히 수건으로 몸을 가리자 "어어..마저 하던거 계속 해!" 하고 나가버리는, 한숨 쉬며 "큰일날 뻔 했네, 이 바보" 자신을 자책하는변백현


샤워기 소리에 문이 열리는 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에 문 쪽을 보자 "샤워하고 있었네?" 아무렇지 않은 척 화장실에서 수건 하나를 꺼내서 바로 나가버리는, 뒷 모습을 보는데 귀가 정말 심각할정도로 시뻘게져 있는김준면


이제 속옷을 입으려는데 문이 열려버려서 어? 하고 놀라 정면을 보자 "꺅!!" 자기가 바로 문을 닫고 소리를 지르며 뛰어가버리는, 내가 뭐야 내가 헛것을 봤나? 하고 다시 속옷을 입으려 하는데 다시 문이 열리며 "헐 진짜였어! 꺄악!!" 자기가 기겁을 하고 뛰어가는오세훈


물로 몸을 헹구고 있는데 갑자기 "나 들어가도 돼?" 라는 저음 목소리에 헐 절대 안돼! 라고 말했는데 샤워기 소리 때문에 듣지 못했는지 "왜 답이 없어" 라며 문을 벌컥 열어버린, 내가 놀라서 뒤돌아 있자 "너 뭐해?" 보면 모르니 샤워하잖아.. 내가 아무말 안하고 있자 곰곰히 생각하더니 "헉" 숨 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문을 닫은박찬열


여자친구가 불면증때문에 잠 못자고 있을때 재워주는 엑솜

"아직도 못자고 있을줄 알았어" 하며 누워있는데 오더니 큰 손으로 눈 덮어주며 "숫자 100~1000까지 뭐가 좋아?" 음.. 107? "그럼 내가 107명 있다고 상상해봐" 헐 징그러워 "징그럽지?빨리 더 상상해봐," 음.. 상상 하고 있는데 계속 토닥토닥 해주며 몸 따뜻하게 해 준 뒤 잠 들때까지 손으로 얼굴 덮어주는크리스


방문이 열리고 고소한 냄세에 눈을 떠 보자 머그컵을 들고 있는, "아직도 안자고 뭐해?" 라며 다 알면서 모르는 척, "이거 마시고 잘래?" 따뜻한 우유 건네주며 다 마시고 내가 눕자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머리 넘겨줘서 잠 잘 오게 한 뒤, 토닥여주는장예흥


1달동안 맛사지 배워 와서 손 맛사지 해주며 "이런거 잘 못하는데 너니까 해주는거야, 눈 감고 있어 봐"라며 얼른 잠드는 곳 잘 눌러줘서 편안하게 잠들게 해주는김민석


안아주고 있는데도 내가 자꾸 잠 못 드는게 느껴지자, 은근슬쩍 손을 옷 안으로 넣더니 슬그머니 몇분동안 만지다가 내가 피곤해지자 다시 허리 감싸 안아주며 "일부러 그런거 알지? 얼른 자자, 꿈속에서 만나"김루한


자꾸만 장난을 걸어오길래 아 하지 마,라며 밀어내자 "하지마?" 라며 키스해오는, 키스하다가 옆으로 털썩 눕더니 팔베게 해주며, "자기 오늘 분위기 좋다" 능글맞게 웃으면서 나 잠들기 전까지 피곤한데도 장난 걸어준김종대


내가 너무 잠에 못 들자 내 얼굴 잡으며 눈 똑바로 쳐다보게 한 뒤 "타오 머시써?" 라며 귀엽게 말해와서 풉 하고 웃자 "자긴 예뻐" 라며 달콤하게 말해오는, 꼭 끌어안고 숨 못쉴 정도로 따뜻하게 해줘서 한편으론 맘이 편하게 해주는 은근히 힘 센황쯔타오


찜질방가서 여자친구 쌩얼 처음봤을때 엑솤


내가 우물쭈물 하면서 고개를 잘 못들고 있자, "왜그래,응?" 하면서 내 얼굴을 올려서 봤는데 표정관리 못하고 "헐" 소리를 내버린 멋있는 척 하려다가 처음에 이미 잘못해버려서 돌이킬수 없는, 내가 민망해 하니까 자꾸보니까 너무 귀여워 보여서 "뭐야?화장 지우고 오라니까?" 라며 능청스럽게 귀여워 해주는도경수


짠! 하고 내가 등장하자마자 우하하!하고 크게 웃더니 내가 기분 상해서 왜 웃어? 라고 물으니 "뭐냐?완전 이상해" 너무 직설적이여서 상처 받아서 찜질이나 하러 가려는데 "근데 화장 해도 이상하니까 뭐 하나 안하나 그게 그거네" 라며 은근슬쩍 옆에 기대는변백현


내가 나오자, 통로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키를 엉성하게 낀 것을 보고 발에 다시 묶어 주고선 얼굴엔 신경도 안 쓰고 "계속 같이 있는거야 오늘," 이라며 내 눈 마주치며 웃어주는 오랜만에 오빠같은김준면


보나마나 날 놀리겠지, 노심초사 하며 조심스럽게 앞에 섰는데 내 얼굴 뚫어져라 쳐다보며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내가 많이 이상하지? 라고 묻자 "화장같은거 왜하는거야?" 응? "예뻐지지도 않는데,훨씬 낫구먼" 이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는김종인


괜시리 웃음이 나와 광대 폭발 웃음 지으며 나오자 "좋아?" 라며 어깨에 손 두르고선, "반짝반짝 빛이나네 자기 쌩얼 굿이에요!" 라며 활짝 웃어주는, 내가 괜시리 감동받아서 눈 마주치고 쳐다보자 "기념으로 뽀뽀나 할까?"웃는박찬열


가자마자 "괴물이 나타났다!"라며 콩콩 뛰어다니는 모습에 너 잡히면 죽어!했는데 일부러 천천히 달려서 나한테 잡혀준, 내가 너무해 진짜!라며 가슴 탁탁 때리자 "너도 너무해,자 이제 쌩얼을 보여줘!어서!" 라며 능청떠는, 웃으면서 내 목 감싸안는오세훈


여자친구가 삐졌을 때


자기도 자존심 때문인지 아무말 안하고 말 안시키고 있다가 내가 눈물이 고이려고 하자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어!내가 미안해!" 라고 해서 내가 뭐가 미안한지 알긴 알아?이러며 힘빠지는 소리를 내니까 웃으면서 이와중에 귀여운척 하기는,얼른 안겨 멍청아" 라며 풀어주려는건지 모르겠는데 왠지모르게 따듯함이 느껴지는변백현


내가 볼에 바람 빵빵하게 넣고 씩씩거리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이거 뭔, 화를 내겠다는건지 나를 먹어주세요 라고 앙탈을 부리는건지" 라며 내 눈앞까지 가까이 와서는 "미안해,그러니까 그만 해라 잡아먹기 전에?" 라며 오히려 날 긴장하게 만드는김종인


"설마삐졌어?" 설마가 사람잡아 이놈아, 내가 대답도 안하고 딴곳만 보고있자 "아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미안해 잘못했어 화풀어 응?화 풀자,응?" 이러며 계속 재차 물어오는데,나도 모르게 슬슬 풀어져서 표정이 풀어지자 "이쁘다" 하며 얼굴을 어루만져주는박찬열


"내가 그렇게 행동한거 정말 미안한데,너도 거기서 그러면 안돼잖아,이번일은 오빠가 정말 미안해 다신 안그럴게 그래도 생각 좀 해보구 너무 속상해하지 마 너 속상하면 오빠가 더 속상하니까" 라며 일리있게 말하는데 이미 내가 더 미안해져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자 "미안해 하는건 더 싫고"라며 안아주는김준면


내가 삐진지도 모르고 신나게 놀고있길래 감정이 격하게 쌓여져서 야!하고 소리 지르자 깜짝 놀라서 오더니 "너 왜그래!" 이제와서 걱정하는 척 하기는, 고개를 휙 돌리고 씩씩거리고 있자 "뿌잉뿌잉~한번만 봐주세요,네?" 라며 내 목을 간지럽혀서 분위기 잡긴 글러먹은오세훈


내가 삐져있는걸 일치감치 눈치채고 뒤에서 끌어안아서 내가 손을 빼고 하지 마,라고 하자 "할껀데?"라며 다시 뒤에서 안아오는,짜증나서 그냥 가만히 반응 안하고 있자 이제 얼굴을 돌려서 이마에 뽀뽀를 쪽-소리 나게 해주더니 "이쁜얼굴 망가지게 하지 말고 웃자,응?미안해" 라며 나긋나긋하게 풀어주는도경수


떡볶이 먹는데 여자친구 입술이 새빨개져서 너무 예뻐보일 때 엑솤 

아~ 하며 내가 먹여주자 조금 씹더니, 바로 포크로 나한테도 떡볶이를 먹여주는데 내가 씹는것부터 삼키는거까지 계속 쳐다보고선 내가 눈 마주쳐서 웃으니까 내 입술 쳐다보면서 "앞으로 떡볶이 많이 사줘야겠다" 왜? "천사같다.예뻐 죽겠어" 라며 휴지로 입 주변 정리를 해주면서 흐뭇한 표정으로 나 먹는거 계속 쳐다보는김준면


"안묻히고 먹는법좀 배워와." 라며 퉁명스럽게 말하길래 묻히고 먹어도 예쁘잖아~하면서 웃으면서 입술에 묻은 양념을 혀로 쓸어 먹었는데, 자꾸만 느껴지는 시선에 앞을 보니까 내 입술만 노골적으로 쳐다보다가 "이럴려고 떡볶이 좋아하는거지?" 입술에 쪽,소리도아니고 츄릅..소리 나게 뽀뽀를 하고 얄밉게 웃는김종인


너무 배고파서 그냥 허겁지겁 떡볶이만 먹고있는데 "내가 남자친구야 너 밥사주는 애야?"라면서 장난스럽게 물어오는, 내가 당연히 내 여보지 라며 활짝 웃자 따라 웃으려다 내 얼굴 한곳에 시선이 꽂히더니 슬그머니 가까이 와서 허리를 잡으며 "뽀뽀" 내가 뽀뽀 해주자 "너 앞으로 빨간음식만 먹어라" 라는변백현


"자 먹자." 떡볶이를 예쁘게 만들어와서 직접 먹여주려 하는, 내가 받아 먹고서 너가 한게 제일 맛있어,라고 하자 "나도 너가 내 음식 먹어주는게 제일 좋아" 라며 싱긋 웃어주는데 빨갛게 물든 내 입술을 보더니 "이런건 보너스로 좋구" 라며 진하게 들어오는도경수


뜬금없이 떡볶이를 얼굴에 묻혀서 내가 뭐해?하며 웃자 "해보고 싶었어.연지곤지!"라며 해맑게 웃는데 욕도 못하겠고..그냥 냅두자 싶어서 떡볶이나 먹고 있는데 갑자기 입술을 요리저리 만지더니 "누구껀지 참 예쁘네," 라며 뽀뽀를 진하게 하고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박찬열


싱글벙글 웃으며 떡볶이를 먹는데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둘다 시선이 입술 쪽으로 가서 분위기를 잡으려는 순간 "헐 오뎅 마지막 한개" 라며 오뎅을 먹어버린, 괜한 승부욕에 이씨!라고 하자 베시시 웃으며 "알겠어 너 먹어" 라고 해서 이미 너 먹었잖아! 라고 하자 "이러면 돼지" 입술로 넘겨준오세훈


여친이 아이스초코먹을때 엑솤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난 아이스초코 먹고싶다고 그래서 아이스초코를 먹고 있는데 웃었는데 입꼬리에서 줄줄 새어 흐르자 깜짝 놀라며,뒤늦게 표정관리 하면서 "조심조심,숙녀분 자나깨나 조심하세요" 라며 개인 티슈 가방에서 꺼내서 닦아주는김준면


자기도아이스 초코먹고싶다며 한입 달라고 했는데 오히려 자기가 다 묻히고 먹어서 내가 닦아주려 하는데 뽀뽀!라고 해서 사람들이 쳐다보잖아.왜이래 라며 튕겼는데 "쳐다보지 마세요!" 라고 하고 내 입 주위 뽀뽀로 한바퀴 돈박찬열


내가아이스 초코먹는데 윗입술에 묻자 손으로 닦아서 자기 입에 넣더니, 내가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하고 웃으며 시크하게 다시 먹자 "나 본거 짱많다?" 하며 윗입술에 뽀뽀하더니 "이것도 봤고" 라고 하고 또,베이비 키스를 하더니 "이것도 봤고" 라고 하고 잠시 정적이 흐르고,"아 오늘 집에가서 볼것도 있는데,그건 내일 해야겠다" 뭔가 예상이 가는변백현


아이스 초코가 너무 시원해서 캬아~하며 먹자 "아저씨냐?생긴것처럼 굴긴" 딱딱하게 말하면서 입가에 묻은거 세심하게 티슈로 닦아주고선 "넌 나한테 잘해야돼 임마" 하고 풋웃음을 짓더니 또 하는 말이라곤 "아,빨리 다 먹어라 나도 맛좀 보게" 뭐로 맛보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는김종인


"입맛이 완전 애라니까" 라고 하는 지도 오렌지쥬스 먹고 있는, 내가 째려보며 지는,이러고 벌컥벌컥 마시는데 "이쁜이" 라며 오글멘트를 날려서 아이스쵸코를 뿜자, 혀를 끌끌 차면서 "역시 이쁜이는 좀 아니였지 니가 생각해도?" 라며 싱글벙글 웃는,얄미워 죽겠어 라고 하자 볼에 뽀뽀해주면서 "귀염둥이" 너도,오세훈


아이스 초코하나에 빨대를 두개 꽂아먹고 싶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그렇게 했는데 내가 너무 많이 먹자 울상을 짓고 표정관리를 못하고 있길래 입을 뗐는데, 신나서 먹다가 내 표정을 살피더니 "맛있다.너가 좋아하는거라서 더 맛있나?" 라며 능글맞게 웃으면서 "맛있어 보인다" 눈은 나에게로 향해있는도경수


친한친구인데 고백하는 엑솤


"음..그게 그러니까 말이지" 불러내놓고 아무말도 안하길래 기분이 조금 상해져서 그니까 그게 뭔데!라며 따져 묻자, "그..너는 운명이란걸 믿어?" 라며 당황시켜놓고선 "난 믿어,내 운명이 너 같아 나는.." 미안한데 좀 웃어도 돼? 이러며 비웃자 "그래 웃어라 맘껏!" 이라길래 푸하하하!하고 웃자 "나 웃는여자 좋아 반했다 사귀자" 왠일로 터프한김준면


시험 전날이라 열심히 공부 하고 있는데 유독 집중이 안돼서 핸드폰을 켜 보니까 수두룩히 와있는 카톡들, 마지막 카톡을 보니 '창밖을보라 창밖을보라~' 라며 때아닌 겨울 노래를 부르는, 커튼을 치고 밖을 보자 웃으며 서 있길래 뭐야,라고 카톡을 보내자 칼답으로 '친구' 라고 와서 왜왜~ 이렇게 답했더니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내 얼굴만 쳐다봐" 라고 해서 응?이러며 뚫어지게 쳐다보는데, 하트를 크게 날리고 다시 전화기를 잡더니 "애인!" 이라며 해맑게 웃고 있는박찬열


도서실에서 책을 빌리려고 왔는데 내가 찾는 책이 없자 시무룩해져서는 돌아가려고 할 때에, "찾았다 니 사랑~니가찾던사랑~" 이라며 달콤하게 노래를 불러줘서 뒤를 돌아보니 "어,아니다 내 사랑인가?" 라며 해맑게 웃고 있는, 내가 뭐야 하며 비웃자 "너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만드려고 연습했어,이따 먹으러 갈래?" 라고 말해서 좋아서 응!하고 웃으며 끄덕끄덕 하자 "나이제 친구한텐 요리 안해줄껀데" 라고 해서 나 놀리는줄 알고 째려보자 "넌 내 여자친구 할꺼니까 제외" 설레임,도경수


"넌 예나 지금이나 쪼끄매,쪼끄매 쪼끄매" 누가 누구보고 쪼끄맣다는건지, 웃겨서 풉 하고 웃으니까 "난 예나 지금이나 멋있지?" 라며 갑자기 진지하게 물어오자 그래 임마 라고 장난으로 받아쳐주자 "멋있는 남자랑 연애한번 해볼래?" 라면서 발그레해진 볼로 혼잣말 하다가 내가 어? 이러니까 "내가 멋있으니까 너 데리고 산다" 라는 끝까지 자뻑..변백현


학교 앞 떡볶이 집에서 친구랑 같이 즉석떢볶이를 먹고 있는데 내 옆에 누가 앉길래 쳐다보니까 "또 먹냐 꿀꿀아?" 라며 신경을 건들여서 짜증나서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데 옷에 흘리자 닦아주면서 "넌 역시 나없으면 죽어도 못살껄?" 웃기시네 무시하고 떡볶이를 다시 먹으려고 하자 "야 이제 니 쳐먹는모습이 제일 귀엽다 맨날 쳐먹어" 뭐? "내가 이런거 맨날맨날 사줄게, 이제 남자친구 시켜줘" 떡볶이 뱉을뻔 하게 만드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김종인


내가 정수기 앞에서 물을 뜨고 있는데 딴데를 보고 정신을 놓고 있다가 물병 위로 물이 다 새자 깜짝 놀라서 악!했는데 바로 달려오곤 떨어뜨린 물병 주워주고 웃으면서 "칠칠아" 라고 해서 고마워,너 요즘 공부하나봐 오랜만이다?얼굴좀 보고 살자 임마 하고 들어가려 하는데 "누구 먹여살리려면 열심히 공부해야지," 라고 해서 여자친구 생겼냐?오 짜식 기특한데 라고 하자 "기특하지 미래의 여자친구야" 라며 볼에 뽀뽀하고 도망가는오세훈





스테이지 위에서 팔만 까딱거리며 리듬만 살짝 타고 있는 남자친구, 멋있는척을 하고 있는걸 보니 더 화가 나서 뒤로 가서 정강이를 확 차버렸는데 "아..누구ㅇ.." 라며 뒤를 돌아보며 깜짝 놀라서, "너 이런데 왜 왔어?" 라며 오히려 짜증 내길래 진짜 짜증나, 이러고 뒤 돌아 가려는데 "아아,미안해 진짜 한번만 용서해줘" 라며 처음 보여주는 바보웃음을 선보이는 귀여운척으로 무마시킬수 있다고 생각하는크리스


아예 스테이지를 집어 삼키려 하는 , 속이 상해서 저렇게 분위기 좋은데 막상 가진 못하겠고 술만 벌컥벌컥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눈을 가리더니 중국어로 떠들길래 아 왜이래요!이러면서 구두로 무릎을 확 차버리자 "화났어?" 라며 보조개 페인 예쁜 웃음을 보여주는데, 왜 밉지가 않니장예흥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여자들 사이에 둘러 쌓여 있는. 갑자기 확 울컥해서 보자마자 눈물이 나오는데 어쩌다 눈이 마주쳐 모르는척하면 어쩌나 속상해서 뒤 돌아 나오려는데 뒤에서 손목을 잡더니 "오해한건 아니지? 여자보러 온건 아니다" 왜이렇게 당당해? "난 자기가 나 찾으러 올 줄 알았거든" 이라며 허리에 손 감싸서 웨이터한테 "아까 골랐던 방으로 안내좀요." 방을 준비해논김루한


여자들이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으려는걸 요리조리 피해다니고 있는, 화를 내려고 해도 내가 봐도 너무 귀여운 모습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뒤에 조용히 가서 서 있었더니 "어? 이거 징어 향수 냄센데..킁킁" 이러면서 냄세 맡으며 바로 뒤돈, 혼내러 왔는데 세심함에 감동을 주는김민석


아무리 봐도 없는거 같아 여기가 아닌가 하고 마지막으로 저쪽으로 한번 가볼까?하고 가 봤는데 설마가 사람잡은, 혼자 신나서 춤 추고 있는, 너 왜 이런데 왔어? 라고 다짜고짜 화를 내자 "헐, 맙소사 어떻게 알았지?" 라며 지 혼자 멘붕 오고선 정신 차리고 "자기 옷차림 봐. 나한테 뭐라 할 처지가 아닌데?" 라며 실실 웃으며 내 성감대를 건드리는 잔머리 대마왕김종대


술을 마시고 있는데 섹시함에 내가 또 반한, 그래도 이번엔 못 넘어가겠다 싶어서 가자 마자 너 실망이야, 하자 "왜 실망해써..?" 어?..어 이게 아닌데..뭔가 위험한거 같은 분위기에 멈칫 하자 실실 웃으며 "타오,오늘은 잘할수 이써!" 라며 나 들쳐업고 나가는 오히려 내가 혼나러 가는 기분인황쯔타오



"오빠 왔다~" 어김없이 또 오빠소리를 하며 들어왔는데 내가 자고 있자, "어휴 기다리지 말고 안에서 자라니까.." 하며 투덜대지만 자꾸 웃음이 나는건 어쩔수 없는, 은근슬쩍 이마에 뽀뽀해주고서 자연스럽게 올라탈 뻔.."나도 참 자는애한테 무슨짓이야. 으이구"자책하며 씻으러 들어간변백현


조용히 들어오곤 나 자는거 확인하자 "아,놀래켜줬으면 큰일날뻔 했네" 라며 머리 쓸어넘기면서 이마, 코, 입 에 차례대로 입맞추고 입에서 잠시 머물러있다가 황급히 떼고선 "내일 깨면 각오해" 깨면 어떻게 돼는거야김종인


"나왔어!"라며 신나서 총총 뛰어 들어오는데 나 자고 있는걸 보자 멈칫 하며 "헐,미안" 듣지도 않는데 계속 혼잣말 하면서 "저녁 먹으러 나가자고 하려고 했는데,아쉽다" 그러다 자는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고선 "예쁘네,자는것도 꽤 좋다" 라며 베시시 웃는도경수


문 열고 들어오다가 현관에서 넘어져서 쿵!소리가 났는데도 내가 나가지 않자 불안함을 느끼며 빨리 뛰어들어왔는데 내가 단잠에 빠져 있는걸 보고선 "어휴,깜짝이야 놀랐네" 라며 할배 웃음 짓는, "잠자다 누가 업어가도 모르겠네" 라며 진짜 업어서 침대에 옮겨놓고 씻지도 않고 옆에 누운김준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들어와서는 끌어안으려다가 자고있는걸 확인하자, 확인해봤자 끌어안으며 "내가 더 피곤해야 정상인데" 라며 입술에 계속 뽀뽀하는 바람에, 간만에 자는 꿀잠이였는데 다 망쳐논박찬열. 그래도 좋덴다.


들어오더니소파에 앉으려다가 손을 먼저 짚고 앉는 버릇 덕에 나 있는걸 알아서 깜짝 놀라서 나 보더니 "으이구 애같기는" 하면서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려 침대에 눕힌 뒤 "씻고 올게, 그동안 깨있었으면 좋겠다 케어레스 케어레스 마마!"주문을 외치며 뛰어가는오세훈



요즘 힘든일이 부쩍 많아 보여서 내가 살짝 안아 주었더니, 갑자기 어깨가 들썩이는, 안쓰러워서 등을 토닥 토닥 해주니까 내 어깨로 눈물 몇방울을 떨어뜨리며 "미안해,너 앞에서는 늘 강해야 하는데" 라며 끝까지 내 걱정을 해주는김준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이 나오네..왜 이러지" 이러며 눈물을 참으며 안흘릴려고 하길래 내가 옆으로 다가가 살짝 안아주니,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나 너무 힘들어,나 이제 행복해질 수 있겠지?" 내가 끄덕여주며 안아주니까 눈물을 끈임없이 쏟아내며 흐느끼는변백현


자기 전, 침대에 누워있는데 자꾸만 안기려고 파고들길래 왜 이래,하고 장난으로 받아치려고 했는데 아무 대답이 없길래 허리를 잡아 안아주니까 눈물 한 방울이 내 쇄골 속으로 들어온 것이 느껴져 깜짝 놀라 얼굴을 쳐다보자 "못본 척좀 해줘." 라며 한방울씩 천천히 눈물을 흘리는김종인


집에 들어오자 마자 너무 피곤해 보여서 씻고 나오자 마자 내가 꼬옥 안아주니, 기다렸다는 듯이 허리를 감싸 안으며 내 어깨에 축축히 눈물을 쌓는 , 내가 걱정이 되어서 얼굴을 보려고 하자 그 상태로 내 얼굴을 잡고 키스를 해버린 "이제 좀 살 것 같다" 씁슬히 웃는박찬열


큰 눈으로 하늘만 바라보고 있길래 내가 뒤에서 안아주자 반응이 없어 앞으로 가서 감싸주자, 점점 쎄게 내 허리를 조여 안아오는, 내가 힘들면 나한테 기대도 돼..라고 말하자 "그래 이제 그래야겠다."라며 눈물이 흘러 나오는데도 행복하게 웃고있는도경수


차를 마시며 얘기를 하는 도중에, 분위기가 안좋게 흘러가서 내가 와락 안아버리자 끝까지 눈물을 참으려 하더니 내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안 이래줘도 돼는데 정말.." 하며 참았던 눈물을 쏟는데, "고마워" 짧은 한마디로 진심을 다 표현한오세훈


카페 알바생인 나, 우연히 카페에 갔다가 내가 카페에서 친절하고 생글생글 웃는 모습에 짝사랑하다가 맘 잡고 고백할때 엑솤


또 오셨네요. 또 버블티 드릴까요? 라고 내가 웃으며 알아봐 주자 비장한 표정을 짓고선 "오늘은 버블티 말고 시킬게 있는데요" 네? "그..그쪽 마음 얼마면 되요!" 엥? 갑자기 뜬금없이 드라마 명대사를 날려서 내가 당황하니, "아..아니 이게 아닌데" 머리를 긁적거리다가 "누나,사실 저 누나 .." 네?왜요 학생? 이라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자 "좋아해" 라며 뜬금없이 말을 놓더니 "사귀자!" 라고 말하고 내가 대답도 하기 전에 카페를 나가버린, 귀여운 학생오세훈


"오늘은 에스프레소 마실꺼에요 남자답게!" 너무 해맑게 말하는게 귀여워서 풉,하고 웃어 버리니 "왜 웃어요?제가 웃겨요?" 갑자기 진지해지는, 내가 아 아니에요! 금방 가져다 드릴게요. 라고 말하고 뒤를 돌으려는 순간 내 팔목을 잡더니 "제가 지금까지 알아온 정보에 의하면 저보다 한살 적다는데, 맞죠?" 댁이 몇 살인줄 알고.. 내가 몇살이신데요? 라고 묻자 "저한테 관심있어요?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 우리 사겨볼래요?" 뻔뻔한 손님변백현


오랜만에 오셨네요! 라며 내가 웃어주자 "생각할게 좀 있어서 그동안 못왔어요" 라며 시무룩하게 말하는, 내가 무슨일 있으셨어요? 라고 정말 손님 대하듯이 친절히 묻자 "네,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요" 나름 잘생긴 단골손님이라 기뻤는데 임자가 있었구나..괜시리 시무룩해져서 아 그러시구나,라고 하고 시키신 아메리카노를 받으러 가려는 순간 "내가 너 좋아해도 돼요?"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내가 뒤를 못 돌고 그대로 멈춰 있자 "좋아할게요" 왜 물어보신 거죠김종인


"이거 말고 따로 하는일 있으세요?" 손님이 없는 나른한 오전에 커피 하나를 시켜놓고 일을 하시다가 내가 근처로 테이블을 닦으러 오니까 물어오는, 내가 네 아직은 딱히 없어요. 라고 말하자 "그래요?" 라며 살짝 웃더니 내가 고개를 갸우뚱거리자 "저는 직업이 세갠데, 저 능력 있지 않아요?" 라는 물음에 아 네.. 라고 웃어드리자 "그럼 능력있는 남자랑 만나보실래요?" 라고 말하는김준면


하루도 빠짐없이 오시는 손님이 오실때가 됬는데 오시지 않으시길래 무슨 일이 있으신가..라고 생각하는 도중, 딸랑 하고 카페 문이 열리더니 등에 무언갈 숨기고 있는듯한 그 손님, 내가 뭐 드릴까요? 웃으며 묻자, "저기..지금 바쁘세요?" 다시 물어오는 바람에 내가 아뇨 그다지..라고 말을 끝내기도 전에 "예전부터 좋아했어요" 라고 꽃다발을 내미는, 내가 깜짝 놀라 굳어있자 "팔 아파요" 얼굴이 빨개져버린도경수


내가 서빙하다 그만 떨어뜨려 버렸는데 접시가 깨져, 멍하니 있다가 얼른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고 주으려 하는 순간 "가만히 있어봐요" 라며 접시를 맨손으로 다 주워주는, 정말 감사해요..라고 내가 예쁜 웃음을 짓자 "제가 더 고마워요 늘" 귓가에 울리는 듣기 좋은 저음 목소리에 얼굴을 쳐다보자 "제가 부탁 하나 해도 될까요?" 뭔데요? "제가 여기 매일 올테니까, 저랑 좀 더 알아가요" 만남을 약속하려 하는박찬열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라며 나에게 다그치는 차 주인 남자, 내가 연신 죄송해요 정말.. 이라고 말하자 갑자기 옆에서 "이거 표도 안나고, 긁히긴 한게 맞나? 그냥 소리만 요란하게 나는 빈 수레 같은데" 라며 남자 성질을 돋구길래 팔꿈치로 살짝 치자 "아 뭐, 내여자 내가 감싸겠다는데" 화를 내는김종인


"제가 옆에서 말 걸어서 정신이 없었나봐요 죄송해요" 일찌감치 차 주인분이 나오자 마자 먼저 말을 꺼낸, 내가 아무말도 못하고 있자 다시 날 한번 보고선 "차는 그렇게 심하게 다친거 같진 않은데 혹시 나중에라도 문제생기면 연락 주세요" 라며 명함을 건네주는김준면


상대편 차 주인분이 무작정 뒷목을 잡으시며 나오시자 흥미롭게 내 옆에서 쳐다보기만 하더니 내가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아..이러며 옅은 한숨을 내쉬었는데도 [괜찮아 보여요?!] 라며 나에게 소리를 치는 주인분을 보더니, 갑자기 인상을 굳히며 "이게 언제적 수법인데,너무 올드한거 아니에요? 별 이상 없는거 같은데 그만 가시는게 좋으실텐데?" 라며 얄밉게 웃는변백현


제가 운전 경험이 별로 없어서, 죄송해요! 라며 어쩔줄 몰라 하자 "저도 같이 죄송합니다!" 라며 장난스럽게 웃는, [그래도 이거 어쩌실 꺼에요?] 서로 웃으며 마주보고 있었는데 차 주인분이 살짝 긁힌 부분을 보여주시며 따지듯이 묻자 "음..보험처리 하셔야죠, 연락처좀 주세요. 저희가 청구할게요" 라며 인성 좋은 웃음을 보이는박찬열


"이게 무슨 짓이야. 하여튼간" 하며 나에게 꿀밤을 먹이고 자기 혼자 내린, 내가 급하게 뒤따라 내리자 이미 무슨 말을 한 건지 상대 차 주인분이 웃으시며 얘기를 듣고 계시길래 뭐야? 라고 물었는데 "감사해요,얘가 아직 애기라서..그럼 저흰 가 볼게요" 하고 바로 내 팔을 끌고 차 안으로 들어오고선 "넌 나 없으면 어떻게 사냐"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하는오세훈,미남계를 썼다는건 안 비밀


[빨리 안나와?] 괜히 별 잘못 아닌데 시무룩해져서 휴..하고 나가서 사과를 드리고 있는데 "죄송해요, 제가 괜히 운전을 시켜서 오늘따라.." 라며 자기가 더 풀이 죽어서 말하더니 [이 상황에서도 연애질이야? 쪼끄만것들이] 라며 우릴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어느 상황에서도 연애질 밖에 할 게 없어서요. 죄송합니다 여기로 연락주세요" 명함을 던지듯이 주고선 날 데리고 무작정 걸어가는도경수




엄청엄청 많이 늦었죠 ㅋㅋㅋ이따가는 선물로 빙의글로 찾아올게요 다 재탕..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싸랑해요~  혹시라도 아주 혹시 기다려주셨거나 기억해주시는 분 있으면 감덩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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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EXO] 상황문답 (뎨둉..뎨둉..함니당T^T)  8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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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쓰니 기다렸어요ㅠㅠ 신알신 온거 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어요ㅠㅠ 예전에 독방에서 막 기다린다고 했었는데 기억 안나시겠죠?... 괜찮아요ㅠㅠ 근데 진짜 기다렸어요 엉엉 완전 보고싶었어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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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셀프
감사해요 ..♥ 앞으로 상황문답 길게길게 자주 가져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건 하도 옛날에 썻던것들 따온거라 부끄부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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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설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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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악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다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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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ㅠㅠㅠ짱설레요ㅠㅠㅠㅠㅠ사람해묘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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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ㅠㅠㅠㅠㅠㅠㅠ완전설레네요ㅠㅠㅠㅠ신알신신청했어요!!!다음편기다리고 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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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으와........분량 완전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저 설레쥬금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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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흙흜너무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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