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너봉] 부서 선택으로 결정 장애 올 거 같은 너봉02

[세븐틴/너봉] 부서 선택으로 결정 장애 올 거 같은 너봉02 | 인스티즈

부서 선택으로 결정 장애 올 거 같은 너봉02

어느 부서에 들어갈지 고민에 빠진 너봉과 서로 너봉을 자신들의 부서로 대려가려하는 좌충우돌 학교이야기

그렇게 여차저차 입학식(을 가장한 한솔이 얼굴구경)울 마치고 반으로 돌아가려는데
누군가 뒤에서 너의 뒷못을 잡아당겨 헤드락을 걸어
항상 느끼는 익숙한 집냄새를 맡고 하나밖에 없는 웬수같은 오빠라는 걸 알아채

"야야 최승철 미쳤냐 놔라"

"어허 하늘같은 오라버니에게 최승철이라니 오빠라고 불러"

"너같으면 지금 오빠라고 부르고 싶겠냐? 빨리 풀어라"

"풀면 오빠라고 부르기??"

"아ㅡㅡ 알겠다고 적당히하고 풀어"

승철의 갑작스런 헤드락에 기분이 매우 나빠진 너는 인상을 찌푸리며
복수의 발차기를 날려 승철의 정강이를 강타해
너의 발차기가 정강이를 강타하는 순간 승철은 맞을 곳을 부여잡고
체육관 바닥에 드러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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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너봉 이 멧돼지같은 자식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아파ㅠㅠㅠㅠㅠ"

"그럼 아프라고 때리지 간지러우라고 때리니? 오빠는 무슨 오빠같은 행동을 해야 오빠지"

"아아아아아아ㅏ 너봉아 너무 아파ㅠㅠㅠㅠㅠㅠㅠ(찡찡)(뒹굴뒹굴)"

"나보고 어떡하라고 에베베~ 계속 그렇게 뒹굴고 있을꺼야? 창피하니깐 좀 일어나시지"

"싫어싫어 너가 미안하다고 할 때 까지 이러고 있을꺼"

"뭐래"

승철과 너가 한바탕 싸우고 뒹굴고 있는데 누군가 이쪽으로 걸어와 승철에게 말을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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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지금 뭐하는 거예요... 왜 거기서 구르고 있어요 창피하게"

"어 민규야 벌써 정리 끝났어?"

"네 근데 뭐하고 있었던 거예요?"

"동생이랑 깊은 우애을 확인하고 있었지 하하"

"우애는 무슨 웃기고 앉아있네"

승철이 민규라는 남자와 대화 하는걸 듯고 어이 없다는 듯이 혼잣말을 하고
이제 진짜 반으로 가려는데 승철이 널 다시 대리고 와서 민규를 소개시켜줘

"민규야 얘는 내 하나뿐인 동생 최너봉이야"

"안녕 너봉아 얘기 많이 들었어"

"아 예 안녕하세요ㅎ"

"승철이형이 얘기해준거랑 다르게 귀엽게 생겼네 친하게 지내자!!! 복도에서 보면 인사해야되"

"네 저 잠깐 오빠랑 얘기 좀ㅎㅎ"

"야 너 내얘기 하고 다녔냐?"

"응!!! 내친구들 너 여기고등학교 온것도 다 아는데 니얼굴도 암 복도가다 모르는애가 인사하면 다 내친구야 그냥 인사받아줘"

"이게 미쳤냐고!!!!!!!! 너랑 모른척 쥐죽은 듯이 지내려고 했는데 망했어... 갈게 안녕..."

너는 승철의 말에 좌절하며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터벅터벅 반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털썩 앉고 그대로 엎드려있는데 찬이랑 승관이가 와서 말을걸어

"어이 최너봉 왜이렇게 늦게왔어"

"그래 왜이렇게 늦게왔어 어디있었어?"

"몰라... 지금 우울하니까 이따가 매점에서 맛있는거 사줘"

"헐 찬아 들었어? 또 시작이다"

"그러게 지갑털리기 일보직전이다 그냥 도망칠까?"

너가 우울해하고 승관이랑 찬이가 널 씹는 동안 선생님께서 공지사항을
말씀해 주시기 시작했어

"우리학교 동아리가 유명한건 다들 알고있죠? 지금부터 동아리를 정할꺼예요
동아리 소개는 내일 한 동아리씩 반에 들어와서 소개해줄꺼니깐 동아리 소개 듣고
정하는 걸로 하고 우선 무슨 동아리 이름만 공지해줄께요"

선생님의 공지가 끝나고 반아이들이 친구들과 어떤 동아리를 들어갈지 상의하느라
시끌벅적해지고 승관이랑 찬이도 어떤 동아리에 들어갈지 정하려고 대화를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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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넌 어디 동아리 들어갈꺼?"

"아까 보니깐 댄스동아리 있던데 거기나 들어가볼까 재밌어 보이던데 넌 무슨 동아리하게?"

"음 난 음악동아리 좀 끌리더라... 뭐 결정은 내일 동아리 소개 들어보고 결정해야지"

"야 최너봉 일어나봐 동아리 뭐할지 대충 보기라도 해봐"

엎드려서 일어날 생각도 안하는 너를 찬이가 일으켜 보려하는데도 꼼짝도 않고 계속 엎드려 있기만해
점심시간이 되면 괜찮아 질꺼라고 생각된 찬이가 그냥 널 두고 승관이와 못다한 대화를 계속 이어가
그리고 너는 엎드린 그대로 잠이 들어버려

시간이 흘러 그렇게 넌 점심도 안먹고 잠만자다가 하교시간이 되서
찬이랑 승관이와 함께 집으로 향해

독자님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오랜만이예요ㅜㅜㅜㅜㅜ

오랜만인데 이런 똥글이라 실망하셨주ㅜㅜㅜ마지막을 어떻게 못해서ㅠㅠㅠㅠㅠ망했어요ㅠㅠㅠㅠ

시험이다 뭐다 계속 미뤘더니 글도안써지고 분량도ㅠㅠㅠㅠ

처음부터 무리해서 쓰지도 못하는 글써서 후회하고ㅠㅠㅠ진짜 죄송해요ㅠㅠㅠㅠ

독자님들을 위해서 더 생각하고 더 탄탄한 스토리구성을 통해 점점 발전해갈께요ㅠㅠ

(다음편 부터 부서소개하고 다른 멤버들도 차차 다 나올꺼예요)

암호닉♥

일공공사 뿌존뿌존 스포시 쁘쁘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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