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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징어 전체글ll조회 5922


아직 진짜남자주인공이 안나와여 ㅇㅇ

 

 

 

 

 

 

 

 

 

 

"혼자갈수있겠어? 삼촌이 데려다줄께"

"괜찮아 혼자갈수있어요"

징어는 신발장에서 운동화를 꺼내 신으면서 말해

외삼촌은 1년만에 학교를 다시가는 징어가 걱정이되나봐

"삼촌이 미안해"

징어는 신발장문을 닫다가 삼촌의 말을 듣고 멈춰

 

"예고아니면어때 어차피 발레도 못하는다리잖아요"

징어는 아무렇지 않은척을 하며 신발을 신고 뒤돌아서 삼촌을 보면서 웃으며 얘기해

"나 다녀올께요 걱정하지마 삼촌"

 

징어는 집에서 나와 한숨을 쉬어 솔직히 괜찮을리가 없잖아

아직도 시큰하게 아려오는 발목을 쳐다보던 징어는 살짝 절뚝거리며

정류장으로 걸어가

아무래도 첫 등교이다 보니까 왠지모르게 떨리지만 학교에 가도 친구는 절대 안사귈거라고 다짐하는 징어야

아빠한테 맞고나서 큰 충격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있는동안 징어는 생각했어

친아빠까지도 내가 엄마를 죽인거라고 말하는데 남들이 보기엔 내가 살인자로보일꺼라고

그래서 남들에게 미움받을바엔 내가 먼저 입을 안 열겠다는 마음인거지.

 

 

징어는 정류장에 도착했어 오래 서있으면 다리가 마비되듯이 저려와서 의자에 앉아있어야해

그때 징어가 합격했던 예고 스쿨버스가 서는거야

그 버스를 타는 많은 예고학생들을 보면서

징어는 그 버스가 떠나도 눈을 떼지못해

'내가 만약 그날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안났으면 저 버스를 타지않았을까' 하면서 모든 생각들이 다 드는 징어야

 

징어가 한동안 우울한 생각에 잠겨있을때 누가 툭툭 치는거야

징어는 뒤를 돌아봤지

왠 부잣집도련님같이 생긴애가 서있는거야

"저기 너 엑소고등학교 다니는거맞지?"

내교복을 훑어보며 말하는 남자를 징어는 계속 쳐다보기만했어

 

"아니 그니까 교복보니까 나랑같은학교인것ㄱ"

"그래서"

"어?"

"그래서 왜불렀냐고"

 

징어도 모르게 딱딱하게 말이나갔어 외삼촌이 아닌 다른사람과 대화하는게 꺼름칙했던거야

"오다가 교통카드를 잃어버려서 혹시 나도 태워줄수있나해서 잠시후 도착이거든 버스가"

 

딱딱한 말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인사하는 남자애한테 싫다고 말할수가 없어서 알았다고 하고 징어는 다시앞을봐

"저기"

 

다시금 불러오는 목소리에 징어는 왜 라고 툭 내뱉어

"버스왔는데 저거타야되"

 

징어는 버스가 왔다는말에 일어서는데 갑자기 일어서는바람에 발목이 많이 시큰거렸어

 

"아...."

인상을 찡그리며 허리를 굽히자 옆에 있던 남학생이 놀라서 괜찮냐고 물어

 

"괜찮아 너먼저 타"

앞으로 보내도 자꾸 뒤돌아보면서 괜찮냐고 물어보는 남학생이 답답해서 버스계단 위로 올려보냈어

"학생두명이요"

징어가 카드를 찍고 남은자리가 있나하고 둘러보는데 사람이많아서 서있어야했어

"야"

징어는 남학생을 불렀어

"학교도착하려면 몇정거장가야되?"

남학생은 징어를 보면서 물어봐

"명찰색보니까 2학년같은데 버스는 처음타보는거야?"

학교가는데 몇정거장을 가야하는지 모르는게 신기했던 남학생은 징어한테 계속 물어봐

"전학생이야?"

 

징어는 고작3분 서있었다고 아려오는 발목에

남학생의 말을 곧이곧대로 말해주기가 짜증이났어

"딱 보면 몰라? 몇정거장가야하는거냐고 물었어"

 

몸집은 작고 여리여리 해서 꼭 금방이라도 쓰러질것같은게

독을 품고 말하는 모습이 뭔가 귀엽기도하면서 매력적인거야

"난 2학년이고 김준면이야 잘부탁해 전학생"

 

징어는 갑자기 통성명을하는 남학생이 어이없었어

몇정거장가야하냐고 두번은 물어본것같은데 자꾸 동문서답으로 말하니까 답답한 징어였어

 

"누가 너이름알고싶대?"

이말을 하고 징어는 자기가 노선도를 보려고 몸을 틀었어

근데 그때 버스기사아저씨가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징어의 몸이 휘청거려서 중심을 잃었어

옆으로 고꾸라질려고 하는데 누가 징어의 어깨를 꽉잡아 줬어

"조심해야지"

그 사람은 준면이였어

징어는 뭔가 민망한 마음에 얼굴이 살짝 발그레 졌어

그리고 바로 어깨에 아직도 머물러있는 준면의 손을 쳐냈어

 

"고마워"

 

준면은 손을쳐내면서 고맙다고 말하는 징어가 귀여워보였어

'이번 정거장은 엑소고등학교입니다 다음 정거장은 ....'

 

"들었지? 이번정거장에서 내리는거야 아까 버스탔던곳에서 4정거장만 가면되"

이제서야 답을 해주는 준면을 한번 흘깃 보고 버스 문이 열리자 바로 내리는 징어야

 

 

'진작에 말해주던가 괜히 사람 답답하게 만들어'

하면서 준면의 첫인상이 맘에 들지않은 징어야

 

징어는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기 위해 손을 넣었는데 아무것도 잡히는게 없었어

"내핸드폰.."

어디서 놓고 왔는지 떨꿨는지를 모르겠는 징어야

징어는 학교를 처음등교하는 날부터 운수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학교에 도착했어

교무실전화기로 찾아보려는생각이였지

 

 

 

그시각 준면,

 

징어가 먼저 내려서 걸어가는모습을 보다 마지막으로 내린 준면은

정류장앞에 떨어진 핸드폰을 발견해

원래 떨어진건 지갑이던 핸드폰이던 줍지않는 성격의 준면인데

이번에 는 자기도 모르게 줍고있는거야

주워서 홀드버튼을 누르니 발레하는 여자의 모습이 있는거야

그 모습을 보니까 갑자기 방급봤던 여리여리하던 징어가 떠올르는거지

준면이는 직감적으로 이게 징어 폰인것같다는 생각을하고

그 폰을 주머니에 넣고 학교로 가지

'전학생인것같던데 뭐, 선생님들한테 물어보면되지'

전교회장인 준면이는 선생님을 통해 징어에게 폰을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했지.

 

 

 

 

 

 

 

준면이는 주인공이 아니에여 아까 잠깐 투표현황을 봤는데 준면이가 한표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한표만 받았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는 에피소드에 하나씩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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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징어
제목은 앞으로 '본격 징어가 여리여리한 썰'로 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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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앟ㅎㅎㅎㅎㅎㅎㅎㅎㅎ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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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방금 첫ㅍ편도 읽고왔어여!!
이제 무슨 일이 생길지 두근듀군되네여 허헝 신알신하고가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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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ㅋ프롤에서 1편뜨면 암호닉신청할거라고 한 독자임ㅋㅋㅋㅋ암호닉해도대여?ㅋㅋ암호닉 징어징어신청이염☆ㅋㅋㅋ다음편기대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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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징어
이런똥글에암호닉이라니ㅠㅠㅠ너무고마워요 앞으로도 잘읽어주세요~ 징어징어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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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좋다.. 신알신하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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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신알신해요ㅡ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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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준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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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하ㅠㅠㅠㅠ이런거 너무좋아ㅠㅠ취향저격(탕)(탕) 신알신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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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ㅠㅠㅠㅠ대박 준면아 너는 그냥 사랑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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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잠깐.......맘이......아파여......준면이가.....한표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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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또르르,,,,,한편받은준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때문에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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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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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징어
당근암호닉되죠ㅠㅠ도마워요 ㅠㅠ앞으로도 잘읽어주세요 배큥하트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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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좋앜ㅋㅋㅋㅋㅋㅠㅠ준면아.....핳ㅜ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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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 이런거 좋아요ㅠㅜㅜ 징어가 여리여리하고 까칠한거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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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준면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가 되게 까칠하네요ㅠㅠㅠ징어 또 상처받으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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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ㅎㄹㅠㅠㅠ신아ㄹ신해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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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준면이 한표가 아마저일꺼에여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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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준면잌ㅋㅋ내가사랑해줄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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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준면아 미안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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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면아...한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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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허류ㅠㅠㅠㅠㅠㅠ준멘쟈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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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헐ㅋㅋㅋㅋ준면이..한표라니...우리준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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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ㅋ한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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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여리여리해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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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ㅜ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야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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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오으으ㅡㅇ 기대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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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으와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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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우리며니형.....사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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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ㅎㅎㅎㅎ재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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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듀근듀근 설레쥬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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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홀.....좋아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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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ㅠㅠㅠㅜ즣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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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징어ㅠ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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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부짱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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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ㅎㅎ...준면이가 내 폰도 주워줬음 좋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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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준면ㅋㅋㅋㅋㅋㅋ딱한표라닠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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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여리징좋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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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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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전교회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줌ㄴ멘ㅠㅜㅠㅜ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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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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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ㅎㅎ재미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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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으미으미으미신알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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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준면앜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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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오오오좋아핳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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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좋네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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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ㅋㅋㅋㅋㅋ톡쏘는징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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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어머준멘†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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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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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정주행ㅇㅇ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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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준며나.....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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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헐 준면 쨩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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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며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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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신알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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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좋닿ㅎㅎㅎㄹㅎㄹㄹ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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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준멘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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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준면앜ㅋㅌ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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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ㅜㅜㅜㅜㅜㅜㅠㅜ다음편보러ㄱ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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