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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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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머릿속에서 나온 상상글입니다.사실이 아닌 허구로 구성된 점이 많으니 오해말고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안녕.내이름은 김태형이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처음이라 조금 긴장된다.ㅎㅎ

음 우선 내가 글쓰는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보다보면 별로라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이왕 읽는거 재미있게 읽다가면 좋겠어~.

내가 이 이야기를 하려면 태생부터 설명해야겠지?

대부분이 내가 활기차니까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나는 태어날때 저체중아로 태어나 어렸을때부터 몸이 쫌 허약했어.

특히 피가 부족해서 수혈받아야하는데 몸에서 거부반응을 일으켜서 발작하니까 피를 혈관으로 주입하는게 아니라 나는 마셔야해.

이것때문에 괴롭힘을 많이 당해서 자기방어적으로 이젠 내가 피를 먹는다는걸 숨기는게 습관이 되었다해야하나?

그렇게 말을 안하다보니까 당연히 주위사람들중에서도 아는 사람이 별로없어.

윤기형도 그중하나야! 내가 윤기형을 좋아하는데 이걸 말하면 예전처럼 괴롭힘을 당할까 얘기는 못하겠더라고..

그런데 이런 내 멍청한 생각이 결국 일을치고 말았어!

 

얼마전, 어제 피를 안마셨더니 어지러움이 너무 심해서 오늘도 안마시면 못버티겠는거야. 그래서 방 모퉁이 구석에 꼭꼭 숨겨뒀던 가방에서 혈액팩을 하나 꺼내서 빨대랑 들고와서 티비보면서 아침대신 먹고있었어. 한 반쯤마셨나? 어지러움도 이제 어느정도 나아졌고 햇빛이 따뜻하게 내몸을 감싸니까 안잘수가 없겠는거야.

졸려서 혈액팩을 양손으로 잡고 빨대를 입에 물면서 졸고있었더니 윤기형이 들어오면서 그걸 봤나봐...

 

"김태형 일어나!!!어? 야 니 그 손에 그거뭐야?"

 

"으웅?융기형..너무 피곤해.."

 

"얼른 일어나고!!너 그거뭐야?"

라면서 나한테 다가오는데 순간적으로 잠이 확 달아나면서 도망쳐야겠다는 생각뿐이더라고.

주춤거리며 일어서는데 손에서 팩이 미끌려 떨어지면서 방바닥을 적시는걸 멍하게 쳐다보다가 윤기형일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눈살 찌푸리며 역겹다는 표정으로 나가는거야.

내가 저 반응이 무서워 여태 못말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고 너무 서운한거야.

근데 서운하면서도 한편으론 내가 이걸 안먹으면 윤기형이 돌아올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날 점심, 저녁때도 피 한방울, 밥 한숟갈 안먹고있었어.

시간이 갈수록 어지러워서 눈이 감기려는걸 부릅뜨고 시계를 보고있었는데 그날 새벽 3시까지 보다 잤는데 윤기형은

안오더라.

그대로 잡들어서 그다음날 오후 4시에 일어났어.이게 내 몸이 피를 일정량 섭취해주지 않으면 에너지를 절약한다고 더 많이 자는거같아.

뭐 많이 잔다고 안아픈건 아닌데 아픈걸 못느끼니까 좋더라ㅎ.ㅎ

아무튼 그때 일어나서 창문열고 환기시키면서 창문앞에 햇빛 잘드는곳에 앉아서 바깥구경하고 있었는데 진짜 발끝부터 부르르 떨리더니

미열이나기 시작하는거야..뭐 그래도 쓰러질정도도 아니였고 어지럽긴한데 버틸만해서 그냥 버티고있었어.

근데 그게 무리였는지 얼마못가서 온몸이 달아오르면서 숨을 제대로 못쉬겠더라...

그렇게 발작일으키다가 기절해서 잠들었는데 그때 집으로 윤기형이 전화했었나봐..

나는 당연히 기절해있으니까 못받았지..작곡노트 심부름 시키려했는데 내가 안받으니까 형이 온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

딱 형이 도착했는데 창문은 열려있고 나는 그앞에 누워서 자고있는지 알았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갈라고 신발을 신는데 내폰에서 큰소리로 전화벨이 울리는데 내가 그것도 못듣고 누워있었대 여기서 이상한걸 느꼈는지 다가와서

내 이마 짚어보고, 호흡을 확인하는데 이상해서 응급실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던창에 남준이 형이 전화가 온거야.

형이 누군데 내폰갖고있냐는등  이야기하다가 내 상태 이야기가 나왔나봐.

내 상태를 듣더니 바로 가겠다면서 끊었다더라.

남준이 형이 오는동안 윤기형이 내모습보면서 자기의 한계를 느꼈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남준이 형이 와서 내 상태 설명, 진료, 왜 이러고 사는지 것과같은 얘기까지 다했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쓰고싶은 내용이 많은데 잠이 와서 자야겠어ㅠㅠ

미안해ㅠㅠ 다들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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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밌네여 잘 읽고갑니다~수우ㅣ...!
8년 전
독자2
작가님 쫭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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