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 너는 나의 봄이다
곡자체가 성시경님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곡 분위기와 비슷해서 넣어봤어요. 피아노로 멜로디 쳐서 인티재주 게시판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참 오랜만이야 꿈은 아닌걸까
또렷하게 보이는 네 얼굴,표정,말투가
예전과 같아서 울컥 눈물이 났어
들뜬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는 너야
아직은 겁이 나 태연하게 보이겠지만
사실은 조금 나 떨리고 있어
예전의 네가 자꾸 겹쳐보여서
미쳤나봐 너의 곁에 닿으려
어느새 많이 시간이 흘러 우리 기억에
좋은사람으로 남아 있기를 바래
나의 곁에 네가 있는게 당연했던
그때의 우리, 이렇게 우리
오늘 왠지 이별을 말할 것 같아
돌아서서 눈물 보이게 하진 않을거야
더 멋지게 아름답게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게
마지막 한번만 다시 안아봐도 될까
이렇게 우리 그때 그 거리에 같은 주인공
한편의 영화처럼 마주보며
그때와 다른 대사로 널 품에 안고
그때의 우리, 지금의 우린
이렇게 우리
- 도용금지 작사 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