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평범한 18살 고등학생이야.
우리학교는 남녀 공학에 합반..이긴 한데..ㅎㅎㅎ
달달한 러브러브 분위기를 원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줘.(단호)
하지만 친구들이 모두 개성이 넘쳐서 스펙타클한 일이 많아!
다들 굉장히 즐겁고 신나게 생활하는 중이라 다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글로 써봤어.
필력이 굉장히 똥이긴 한데 재밌게 읽어줘ㅠㅠ
처음으로 소개할 애는 이지훈 이라는 친구야!
지훈이는 얼굴도 애기같고 키도 작은편이라서 반에서 귀요미를 담당하고 있어.
하는 행동이 애기美 터!져!베이!베!
근데 성격이 겁나 칼같음.. 얼음요정...
분명 본인은 의도한게 아닌데 그냥 누가봐도 귀여워서 깨물고 싶은 그런 행동을 할 때가 있어.
'으갸갸갹' 하면서 웃는다던가.. 반에서 가장 큰 친구한테 업혀있을 때라던가..
그럴 때 여자애들은 입을 틀어막으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남자애들은 귀엽다고 좀비처럼 달려들어.
지훈이는 여자애들한테는 얘네 단체로 이상해졌다고 궁시렁 대기만 하는데 남자애들은 가차없이 발로 밀어내면서 쌍욕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계속 우쭈쭈를 시전하지.
공부도 나름 잘하고 리더십도 있어서 반장도 하고있어.
물리랑 화학은 맨날 1등급이라 별명이 ☆물리요정☆ ☆화학의 신☆ 이야.
그래서 우리 반 애들은 문제 풀다 모르는거 나올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훈이 불러.
예를 들면,
"아니 이런, 내가 모르는 문제군! 지훈아아아아아!!"
"(모른척)"
"이지후우우우운!!!"
"(짜증)"
"물리요정 이지훈님~"
"아 진짜, 저 또라이새끼..."
이건 우리반 이석민이라는 남자애가 불러서 그런건데 얜 가끔 보면 정말 욕먹을만 해...
하지만 여자애들이 물어볼때는 절대 욕 안해!
이렇게 가끔 욕도 하고 꿍얼꿍얼대지만 결국엔 다 가서 알려줘. 츤데레야ㅎㅎ
하지만 내가 물어볼 때는 못들은 척도 안하고 아무 불평 없이 이해할 때까지 차근차근 알려줘.
이것도 다 이유가 있지!ㅋㅋㅋㅋㅋㅋ
이지훈이랑 짝이었을 때 내가 한창 과탐점수가 떨어졌을 때라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한번은 내가 정말 이해를 못해서 설명을 반복하는 중이었어.
그런데도 내가 이해가 안된다고 하니까
"으오오오오옥 이게 어떻게 이해가 안되냐으어어"
이럼서 머리를 쥐어 뜯는거임. 첨엔 귀여웠음ㅎ
근데 이게 몇번이 반복되니까 나도 기분이 상하는거야..
막판에는 욱해가지고 "그래 나 물리병신이다!!" 하고 책 뺏어서 덮은 후에 씩씩거리면서 다른거 펼쳐놓고 공부함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성격이 가끔 욱 하긴 하지만 화내본 적 없고 거의 항상 웃으면서 다니는 애라 애들이 많이 놀랐었어.
지훈이도 옆에서 눈 겁나 커져서 꿈뻑꿈뻑 하고 있었음ㅋㅋㅋ
그 뒤로 너무 쪽팔려서 지훈이 투명인간 취급하고 다녔는데 맨날 티격태격 초딩처럼 놀던 둘이 쌩까고 다니니까 애들도 불편해 했어.
그래서 나 없을 때마다 애들이 지훈이를 겁나 갈궜댘ㅋㅋㅋㅋㅋ
지훈이 맨날 우쭈쭈 당하다가 이런 취급 처음이었을텐데 지금 보니까 미안하네ㅋㅋㅋㅋ
그렇게 쌩깐지 3일째 되던 날 친구들이랑 점심 먹고 교실에 들어오는데 그대로 이지훈한테 손목 붙잡혀서 다시 끌려나왔어.
오랜만에 이지훈 박력터졌었지..☆
너무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끌려가는데 얘가 빈 과학실로 들어가는거야...
나는 지훈이 말빨로 멘탈 쳐맞을줄알고(지훈이 화나면 말빨 장난아니야..) 무서워서 눈알만 굴리고 있는데 나 자리에 앉히더니 칠판 앞으로 가서 막 뭘 적기 시작했어.
보니까 내가 그때 물어봤던 문제 풀이인거야...
정말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다 적어가면서 쓰고 있었어.
벙쪄서 입 벌리고 쳐다만 보고 있는데 지훈이가 다 끝났는지 분필 놓고 손 탁탁 털면서
"아, 정말 이거는 이해를 못할 수가 없어!"
"...?"
"내가 이틀동안 고민해서 뽑은 풀이니까 이거 보고 화 풀어. 그때 내가 너 무시한게 아니라.. 내가 말투가 원래 그렇잖아."
"......???"
"아닌가.."
내 눈도 못쳐다보면서 손으로 ☞☜ 이케 꼼지락 대는데 귀여워서 웃음터짐ㅋㅋㅋㅋㅋ
내가 웃으니까 그제서야 나 보고 "풀린거야?" 하면서 눈 마주치더라.
화난거 아니고 그냥 내가 갑자기 욱해서 쪽팔려서 그랬다니까 "하씨 겁나쫄았네.." 이러면서 다리 내 옆자리에 털썩 앉았어.
그리고 칠판에 쓴거 말로도 다시 설명해줬다!
나 이제 그 유형 절대 안틀림ㅎㅎ
종치고 다시 교실로 가면서 우린 평소처럼 티격태격하면서 들어왔지.
여기까지가 우리반 반장 소개였어!
다음번에 오게되면 앞에 잠깐 언급됐던 이석민 소개글로 돌아올게!
안녕~
* * * * *
이 글은 똥꼬발랄한 학원물입니다ㅎㅎ
러브라인은 없어요!
계속 쓰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사실 생각을 안해본ㅋㅋㅋ
글에서 20% 정도는 제 얘긴데요..(부끄
추억여행하다가 반애들 성격을 애들이랑 맞춰보니까 얼추 비슷하길래 끄적여봤습니닼ㅋㅋ
다음 편은 가져올지 어쩔지 모르겠어요 필력이 딸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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