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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니 전체글ll조회 1236


 

 

 

 

 

 

 

 

w. 안녕하니

 

 

 

 

 

 


 

 

I'm in love

 

 

(부제: 사실은 첨봤을 때 부터 그댈 좋아했다고)

 

 

 

 

 

새 학년, 새교실, 새 학기, 새 책, 새 친구들, 새 선생님

 

모든 것이 새로웠던 그때 널 봤다.

 

 

 

 

사실은 그때 널 처음 본게 아니였었다.

 

친구들과 놀러나갔던 그 날, 우연히 널 보았다.

 

아직도 생생한 너의 환한 미소.

 

그때 널 보고 몇일을 혼자 앓았던지..

 

결국 널 그때 찾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볼 줄이야.

 

 

 

너를 다시 학교에서 보았는데 같은 반이 아니여서 얼마나 내가 속상했는지.

 

그래도 복도에서 널 보기 위해 자주 나가서 봤지.

 

으.., 내가 말하면서도 오글거리지만

 

복도에 많은 학생들 중에서도 너밖에 안 보였던 나였다.

 

 

 

그런데 같은 반이 되다니.

 

거기에다 네가 내 짝꿍이라니.

 

그때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넌 모를거야.

 

 

 

 

"어..., 안녕?"

 

"아, 응.. 안녕!

 

"저기.. 너 이름이 뭐야?"

 

"아아, OOO이야! 너는?"

 

"난 김종대라고 해. 반가워!"

 

"나도 반가워, 우리 잘 지내자!"

 

"그럼, 당연하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떨리면서 좋았던 그때.

 

수줍어서 말도 잘 못걸었는데..

 

 

 

짝이 되고 난 후부터 급격히 친해졌던 우리.

 

그렇게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난 너에게 더 빠져들어갔던 기억 뿐이다.

 

 

 

시간이 흘러 흘러, 내가 너에게 고백하던 날.

 

아, 정말. 그때 네가 너무 눈치가 없어서 얼마나 힘들었던지..

 

 

지금도 기억난다. 내 고백에 붉어지던 네 두 볼.

 

넌 모를거야, 네가 그때 얼마나 귀여웠는지.

 

 

물론, 지금 내 옆에 잠들어있는 너도 귀여워.

 

넌 내가 옆에 있는데도 잘자는구나? 난 떨려서 못자는데.

 

짧게 만난 것도 아닌데말이야. 왜 아직도 널 보면 고백하던 그날처럼 떨리는지.

 

괜히 심술이 나 네 볼을 꼬집는데 네가 인상쓰며 칭얼거려 바로 볼에서 손을 떼고 토닥여줬다.

 

치, 왜 이럴 때도 귀여운거야. 화도 못내게.

 

 

 

그만 좀 귀여워라, 너.

 

더 빠져들까봐 겁나니까.

 

 

 

 


 

작가say + 암호닉

사실은 또 아련한걸 쓸까? 하다가

그냥 오늘은 토요일이라 기분이 좋아서 달달한게 생각나서

최애인 종대를 두고 끄적어보았습니다ㅎ...

이것도 똥글이라 그냥 포인트 10으로 설정했어요.

비록 똥X오글거림 글+종대시점+ 짧음 이지만 읽으시면서 설레시면 좋겠네요*^0^*

그럼, 오늘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시길~

 

 

지난번에 암호닉 신청해주셨던 '복숭아숭아' 님 감사합니다!

제 하트 드세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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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흐앗...노래틀어서봤는데달달...★핳!!!!!ㅠㅠㅠㅠ죠대야!!잘읽고갑니다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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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니
달달하게 봐주셨다니 다행이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0^*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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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ㅎ.....나도저런남자좀....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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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니
나중에 만나실 수 있으실거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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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잏 달달하고좋네요!!!!!♥ 취향저격당했네요ㅠㅠㅠㅠㅠ설레쥬금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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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니
설레셨다니 다행이네요..ㅠㅠ 비루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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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복숭아숭아에요♥ 잌ㅠㅠㅠㅠ 감동이에요 작가님ㅠㅠ 작가님도 하트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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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노래도 달달하고 글도 달달 하네요ㅠㅠㅠ 옆구리가...흡 작가님은 따듯 하시겠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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