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써보는 카디글인데.. 으,엌
Obsession(집착) |
감춰둘 내용을 여
하 몇일전 친구들에게 기차여행을가자는 연락을받았다. 그중에는 종인과 사이가 좋지않은 세훈도있었기에 여행을간다는사실을 종인이에게말하면 어떻게든 못가게막을것이 뻔했다. 결국 여행을간다는사실을 숨기고 거짓말을 했다.
" 네,형"
순순히 자신을 보내주는 종인에 놀라 쳐다보니 기분이 좋은듯 연신웃고있다.
" 무슨 좋은일 있어?" " 아뇨, 전 약속있어서요 먼저 나가볼게요 형" " 어.. 응"
그 여행에 도경수도 같이간다는 소릴들었을때 그생각은 바로 접어버렸다. '그럼저도갈게요 형'이라고 찬열에게 대답을 한 후 전화를 끊었다. 나한텐 아무말도 없었는데.. 몰래갈 생각을했을 도경수생각에 온몸에서 열이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미리 도경수몰래 챙겨놓았던 짐을 가지고 기차역으로 향했다.
" 음.. 오늘 경수형이 검은바지에 청남방을 입었던가?"
기차역 화장실로들어가 옷을 갈아입었다. 기차역에 나와있는, 그것도 자신과 비슷한옷을 입고있는 나를보며 놀랠 도경수를 생각하니 입꼬리가 슬금슬금 올라가 내려올 생각을 하지않는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다.
머릿속까지 소름이돋는 기분이었다. 너네커플티맞춰입고온거냐고 놀려대는 찬열의말에 종인의옷을보니 종인이의 옷은 누가보면 맞춰서입고온건가 라고 생각할정도로 비슷했다. 종인이가 오늘아침 저옷을 입고나갔던가? 생각을하고있는데 친구들이 어서가자며 나를불렀다. 나는 서둘러 친구들을따라 기차에 올라탔다. 갑작스런 종인의등장에 당황한 나는 멍하니 의자에앉았는데 옆자리에 누군가 앉았다. 나를보며 환하게 웃는 종인이었다.
" 형 옆에좀 앉을게요."
기차가 출발하자, 형 나한테 왜 거짓말했어요. 라며 무덤덤하게 물어오는 종인에 온몸이 사시나무떨듯 떨리고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버렸다.
" 형 왜이렇게 떨어요." " ......." " 잘못한건 아나보네?" " .....," " 입 있으면 변명이라도 해보든가," " ...ㅁ..미안해..종인아"
" 봐주는건 한번이야, 나화나면 어떻게되는지는 니가더 잘 알잖아 도경수, 다신 이런일 없게해 더이상 봐주는거없어. 지금도 화나는거 겨우 참고있는거야 알아?"
종인이가 얼마나 화가났는지 감히 짐작을 할 수 조차 없었다. 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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