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say+암호닉 |
이번에 나온 카라의 둘 중에 하나 듣다가 급!!!글이 쓰고 싶어져서 나쁜남자를 누구로 할까 생각하니 5떼훈이 생각나서 떼훈이로 슥슥!ㅎ... ㄸ똥글 보시려구 20포잉트나 쓰지 말라주세요 너무 비루함.. ㅊ참고로 이 글은 반응보고 쓸거라..반응 없으면 안 할거예요ㅎ... ㅇ암호닉 복숭아숭아 님♥ |
| 둘 중에 하나上 |
w.안녕하니 -You'd better walk away 나 혼자서 어떡해 이 시간에 누구지 하고 전화를 받으니 수정이다. "여보세요?" -어, 징어야 너 지금 오세훈이랑 있어? "아니, 저녁 먹고 나 데려다주고 집에 간다하고 갔는데. 왜?" -아오.. 야 나 지금 클럽인데 왜 오세훈이 있냐? "무슨 소리야. 세훈이가 왜 거기에 있어. 네가 잘못본거 아니야?" -그러길 빈다, 제발. 카톡으로 사진보낼테니까 확인해라. "...어." 수정이와 통화를 끊고나니 한숨부터 나온다. 오세훈, 너 진짜 왜 자꾸 이래.. -카톡 수정이에게 온 사진. 사진 속 남자. 아니길 바라고 바랬는데 너였다. 처음보는 여자를 옆에 끼고 웃으며 술을 마시고 있는 너. 한동안 너에게 볼 수 없었던 웃음을 옆에 있는 여자에게는 잘 보여주는구나. 수정이에게 온 사진을 한참이나 보고 세훈이에게 연락하기 위해 채팅방을 나오려고 하니 미쳐 확인하지 못했던 카톡이 있었다. -징어야 옆에서 보는 내가 다 힘들다. 내가 본 것만 해도 한두개가 아닌데 다른 애들이 네 남친 본 거까지 하면 얼마나 많은건지 알잖아. 너도 봤었고. 한두번도 아니고 보는 나도 지친다. 너도 이제 지치잖아. 내가 말한다고 네가 내 말을 들을거라고 생각 안하는데 오세훈이랑 그만 끝냈으면 좋겠다 나는. 너 힘들어하고 비참해지는 모습 보기 싫어. 미안, 수정아. 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쉽게 안되더라. 수정이의 카톡을 확인만 하고 세훈이에게 전화를 했다. -왜 전화했어. "..왜 전화했냐니. 우리가 이유가 있어야 전화하는 사이야?" -아, 짜증나게 진짜. 나 바빠. 빨리 말해. "...너 어디야 지금?" -약속있어서 밖에 나왔어. 왜. "아니야. 집에 일찍 들어가." -몰라. 끊어. 전화를 받으니 마치 나에게 '나 클럽인데' 하고 말하는 것처럼 주변이 시끄러운 너. ...... 세훈아 우리 정말 그만 해야하는 걸까? 나도 이제 지친다. 언제쯤 나한테 다시 돌아올거야? 매번 나만 기다리고 실망하고 그러다 제 풀에 힘들어 지치고. 왜 나만 너한테 매달리는 걸까, 세훈아. 내가 고백해서 사귀고 기념일도 내가 다 챙기고 힘든 것도 나만 힘들고. 너와 만난 이후로 제대로 웃은 기억이 없어. 도대체 왜 처음부터 끝까지 왜 나만 이렇게 비참해지는거야. 정말로 우린 수정이 말처럼 헤어져야 하는걸까? 세훈아,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는 알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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