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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망상]고등학교.ver


[모델망상] 고등학교.ver | 인스티즈



김영광


" 아 000 빨리좀 나오라고! 지각한다고!! "

" 미안!! 진짜미안!!! "

" 오늘은 뭐하다 늦잠잤냐? "

" 오늘은 그냥평소대로 컴퓨터하다잤어...하하.. "

" 일단 000 뛰어! 지각하겠다 "


하며 내손을 꽉잡은채 늦을까 뛰는 너때문에 매일 설레이고있다

간당간당하게 교문에 통과해서 두칸씩 계단을 껑충껑충오르지만 키가크니 다리도긴 영광이는 나보다 더앞서나가고있는 너


" 아 진짜 느리네!! 너 담임이랑 반성문 쓰고싶냐?! "

" 나도 뛰는건데 너가 다리가 길어서그래!! "

" 아진짜 000 때문에 못산다 내가 "

" 아그럼 너먼저가 나혼자 반성문 쓸테니까 "

" 진짜지? 무르기없음! 나먼저간다!! "

" 진짜 가라고 가냐... "


이왕늦은거 계단도 여유롭게 한칸씩올라가고 반에 도착했을땐 담임선생님이 남아서 반성문을쓰고가라하셨고 체념한체 자리에앉았다


" 크크 000 진짜 여유롭게 오더라? "

" 아몰라 말시키지마 오늘 저기압이야 "


짝꿍의 말도 무시한채 엎드려 취침했고 밥도먹는둥마는둥 김영광이랑 같이 밥도안먹었다 물론 내가 피했지만…

그렇게 모든교시가 끝나고 교무실로 가기위해 터덜터덜 계단을 내려갔다 교무실엔 담임선생님이 계셨고

여기에 남아서 반성문을 쓰라고 하셨다 왜늦었는지,앞으로 어떻게할것인지 하는 평범한 질문들을 써내려갔고

다쓴다음 교무실문을 닫고 나왔더니 김영광이 서있었다


" 000 삐졌냐? "

" 아니 나먼저 집에갈께 "

" 아, 야! 내가너여태까지 기다렸는데 먼저가냐? "

" 날 왜기다렸는데? "

" 혼자집에가면 쓸쓸하고 무섭잖냐 내가 같이가줘야지 안그래? "

" 그래 그렇다 치자 "



오늘따라 말없이 우리집에 도착했고 집에들어가려던찰나에 김영광이 날붙잡았다


" 야000 "

" 왜 "

대답을하자 날 자기품으로 껴안았다


" 넌 키도작고 손도작고 발도작고 다작네 "

" 작아서 니가뭐 보태줬냐 "

" 그래서 좋다고 - 다음엔 무조건 너랑 같이반성문쓸께 먼저안갈테니까 나랑밥도먹고 집에도같이가고 나랑사귀자고 "





[모델망상] 고등학교.ver | 인스티즈


이수혁


담임의 종례가 끝나고 잠깐 교무실로 내려오라는 담임선생님의말에 친구들과 수다떨며놀다가 종치기전에 후다닥 교무실로내려갔다

담임이 시킨건 전학년에 통신문을 나눠주고 오라는 심부름이었다 하필 많고많은 40명가량의 아이들 중에 왜 날...?

일단 3학년부터 빨리돌려야겠다는생각으로 3학년 가정통신문을 모두 품에안고 교무실에 나왔다


" 1반부터 12반까지 언제 다도냐.."


막막했지만 시간때우자!라는식으로 1반앞에 기웃거렸더니 선생님과 눈이마주쳤다 들어오라는 표시인지 고개를 끄덕였고

문을열고 들어서자 대략40명의시선들이 집중되자 부담스러운마음에 후딱전달하고나왔다

그렇게 순차적으로 3학년을돌다가 이제 마지막반이라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문앞에다가섰고 이반은 선생님이없으셨다

일단을 전달하고보자!라고생각해서 문을 열었더니 역시나 집중되는 시선들...

재빨리 나오려다가 어디선가 따가운시선에 뒤를돌아보니 어떤 오빠가 날쳐다보고있었고 눈미마주치자 고개를 창가쪽으로 돌렸다

별거아닌마음으로 빨리 1학년반돌고 마지막으로 우리학년을 돌자고 생각해서 재빨리내려갔다


그렇게 다끝난 통신문 배부.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이되자마자 친구들과 우사인볼트 뺨치게 식당으로 내려갔다

줄을서고있는데 내앞에있던사람이 앞사람이 갔는데 안가길래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자 그사람도 날쳐다봤다

아까 그남자다!


" 저기.. 안가세요? 저배고픈데... "


정말 배고픈마음에 안가냐고 물어보니 간다는뜻인지 고개짓을했다

밥을배식받고나서 빈자리에 친구들과 앉아 떠들며 밥을먹고있었다 갑자기 내앞자리에 식판이 놓여지더니

아까 그남자가 친구들과 밥을 먹고있는게 아닌가? 별대수롭지않게 친구들과밥을먹고 이제 일어나 잔반처리를 하려는데


" 야 너 앞으로 나마주치면 인사해 "

" 예..? "

" 나보면 인사하라고 "

" 아예.. "

" 내가 너 맘에드니까 " 




[모델망상] 고등학교.ver | 인스티즈


김우빈


" 아.. 배고프다 .. 우빈아..나 배고파.. "

" 어쩌라고 "

" 배고프다고오오오 으헝 "

" 아씨! 매점이라도 가던가! "

" 헝.. 내가가면 아무것도못산단말이야.. 너가키가크니까 같이가주라..응? "

" 아이씨.. 그럼 내꺼도 사! "

" 당연하지! "


그렇게 우빈이와 매점에 내려왔는데 아침을 안먹고온학생들이많은지 매점은 북적였다

내가 돈을 우빈이에게쥐어주자 대충빵사온다?하며 북적이는 사람들틈에 들어가 빵두개를 집어 계산하고 나에게 잔돈과 빵을 쥐어주고 같이교실로올라왔다


" 빵이라도 먹으니까 살것같다... "

" 넌 맨날 배고프지? "

" 응.. 배고픔은 나에게 달아나지않아.. "

" 그렇게 배고파서 누가데려가냐? 식충이다 식충 "

" 아뭐!! 누구한명이라도 데려가겠지!! 너만아니면되! "

" 진짜?나만아니면되? "

"그래!! "

" 어쩌냐 내가 너 데려갈껀데? "



[모델망상] 고등학교.ver | 인스티즈


홍종현


" 홍쫑 !!!!!!!! "

" 야야 뛰어오지마 넘어져! "

" 아 괜찮아 !! "


뛰어오지말라고 그랬지만 내눈앞에 너가 보이는걸 어떡해


" 뛰어오지말라니까 다친다고 "

" 다치면 다치는거지 뭐 너가보이니까 냅다 뛰어왔어! 잘했지? "

" 응, 잘했어 "


잘했다며 내머리를 쓰담아주는 네손길에 얼굴이 붉어진다


" 종현아 오늘 학교에서 내짝꿍이 나많이먹는다고 누가데려가냐고하니까 자기가 데려가겠대 난 자기따라갈마음없는데 "

" 그래서 뭐라고 그랬어? "

" 응? "

" 뭐라고 그랬냐고 "

" 너말고 딴사람 찾을거라고했어! "

" 잘했어 걔따라가지마 맘에안들어 "

" 걔말고 반에 놀사람이없어.. "

" 나랑놀아 내가 찾아갈께 "

" 진짜? 오예! "

" 그러니까 나한테 시집와 "




[모델망상] 고등학교.ver | 인스티즈


방성준


" 빵성준! 우리엄마가 너 오늘 우리집에 오래! "

" 이모가왜? "

" 몰라? 줄꺼있는것같던데? "

" 그럼 반에서 기다려 같이가게 "

" 어~ "


우리엄마가 성준이에게 줄께있다며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셨고 성준이가 집에같이가자며 기다리라고했다


" 빵,나 어떡하지? "

" 왜 "

" 나 대학어떻게가지? 넌 공부를 잘해서 갈수있지만 난 공부도 딱히잘하는것도아니고오- "

" 공부를 해 "

" 그게 내맘대로되냐! 학원다니기엔 내가 못따라갈것같아서 돈아깝지.. 과외를하기엔 돈이너무많이들지.. "

" 그럼나한테 과외받던가 "

" 오! 야 빵 너똑똑하다?! "

" 과외비는 너가 내여자친구해주는걸로- "






국대망상글이 인기를 끌고있어서 제가아끼는 모델들 데려왔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많은모델들 나오니까 많은관심가져주세요^♥^

주제는 언제든지 받고있으니 덧글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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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사랑해욬ㅋㅋㅋ큐ㅠㅠㅠㅠㅠ작가님 초면에 죄송한데 사랑해요.....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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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작가님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 기다릴게요.....ㅁ7ㅁ8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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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사랑해여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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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쓰니스릉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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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여주가 정신없이 아플때요!! 전 왜케 이런게 좋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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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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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좋다..집착물도좀..굽신굽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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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김영광 ㅠㅠㅠㅠㅠㅠㅠㅠ하 너무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찾았다 내사랑이 요기잉네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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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으어어어어어어어어 손이 기뻐서 춤추는중이라 아 증말,....좋다..하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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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설렌드... 다섯명 다 내꺼하실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라도... 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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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ㅋㅋㅋ핳...설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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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모델..설렌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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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으어ㅠㅠㅠㅠ김우빈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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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핳... 우빈찌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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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ㅠㅠ아 김우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미치겠다 진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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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뀨뀨,,, 모델쨔응..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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