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J 홉 호시기입니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또... 답지 않게 조금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네. 하하... VJ 홉. 정말 오랫동안 이어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제 능력이 부족해 더 이상 이어갈 수 없게 될 것 같습니다. 되도록 많이 찾아뵙고 싶었는데 지금의 현실이 벅차서 더는 자주 독자님들을 뵐 수 없을 것 같아 힘겨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고작 몇 번의 인터뷰 밖에 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즐거움도 있었고 저를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글을 준비하고 올릴 때만큼은 정말 웃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말주변도 없는 사람인데 이 정도로 다른 분들과 말을 섞어본 건 정말 기적이기도 하고.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78명의 신알신 분들. 새로운 인터뷰를 기대하셨을 텐데 최근 들어 항상 김빠지는 소식만 전해드려서 죄송했습니다.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기회도 많았는데 제가 시기를 많이 놓치지 않았나 하네요. 하하... 이 자리를 빌어 마지막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무작정 컨셉을 잡고 시작한 사담이지만 사담 인생 중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필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좋은 추억으로 제 마음 속에 남기겠습니다. 사담은 참 신기한 곳이죠. 이렇게 좋은 분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니. 그런 의미에서 제가 독자로 들렸던, 미처 들리지 못 했던 모든 사담의 글쓴이들. 모두 항상 수고하십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독자가 되어 예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독자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사담의 모든 인연들.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그럼 언젠가 웃으며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면서 VJ 홉, 다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 ~15. 11. 14 VJ 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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