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현성] 너랑나(5)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a/1/5a1872a29e385eee5a9b364fac133723.jpg)
너랑나랑은 지금 안되지 시계를 더 보채고싶지만 성규한테 그렇게 내쫓혀진 우현은 막이래쇼에나오는 레몬청년보다 생각이많아졌다 성열이 해준말로는 엄청잘삐지고 뒤끝많고 오래간다던데 지금까지우현은 누구를 골리는건 해봐도 한번도 누구를 달래주거나 풀어준적이없었기때문이었다 일단 우현은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미소를지으면서 늦은시간에 밖으로나가버렷다. 성규는 우현을 내쫓고나서부터 집중이하나도되지않았다 누가 방문밖에서 욕소리가들리고 끙끙거리며 머리를 쥐어뜯는소리가들리는데 신경안쓰고 집중할수있겠는가 아까패거리들이왔을때도 특유의 집중력을발휘하던성규는 모르겟단식으로 책상위로 엎어져버렷다 '혹시 내가 너무심했던건가 아저씨는 그냥 조용햇을수도있는데' 여기까지 생각이미치자 성규는 결국 꼬리를 내리고 방문을 조금열고 고개를내밀어 거실을살펴봤으나 이미나간우현이 거실에있겠는가 우현이 나간사실을 모르는 성규는 갑자기 겁이나기시작했다 '다시 돌아간건가?' '나 때문에 미래로 가버린거야?' "으으!!!!!! 정신차려성규야 김성규우!!!!" "어딘가 싸돌아다니고있겠지!!!!" 거실로 나온 성규는 우현은 절대 그럴리가없다고 굳게믿고 쇼파에기대서 우현이 올때까지 기다렸고 결국 기다리다 지친성규는 그자리에서 그대로 잠이들어버렸다 우현이 다시 집으로돌아왔을때는 거의 새벽4시가 다되어있었다 우현의 손에는 이름모를 꽃들로 묶인 꽃다발과 어린아이만한 인형이들려있었고 쇼파에 기대서 자고있는성규를 발견한우현은 이대로 성규를 움직였다간 깰것같아서 그냥 그상태로 냅뒀다 "잘자 성규야" 아침에 일어나보니 성규가 자고있던 쇼파 바로옆에는 우현이 손받이에 기대어 자고있었고 성규의 발밑에는 큰인형이,성규의 품에는 꽃다발이 있었다. 밤에 삐진 자신을위해 문을닫지않은 꽃집과 장난감집을 찾으러다녔을 우현을보고 왠지 기분이좋아졌고 우현이 다시 미래로 돌아가지않았다는것에 안도를 했다 성규는 자신이 자던쇼파에 우현을 눕혔고 담요를 덮어주었다 "..아저씨" "..." 우현은 성규가 부르는지도 모르고 자고있었고 성규는 그런우현을보며 엄마미소를 지었다 "아저씨 잘자던가" 아직도 약간의 여운이 남아있던성규는 자고있는 우현을째려보며 말을이었다 "아직 화풀린거 아니거든요" "..." "그러니까 잘좀하라고요" 그말을 끝으로 성규는 우현이 자신에게 하던것처럼 머리를 한번 꾸욱눌러주고 공부하러 방으로 들어가버린동시에 우현은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여기서 더 어떻게 잘하라고" 안녕하세여 로이에요 /꾸벅/ 안녕히계세여 로이에요 /꾸벅/ ㅡㅡㅡㅡ암호닉ㅡㅡㅡㅡ 푸파테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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