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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기자물] THE MOST 01 | 인스티즈

 

 

 

 

THE MOST : 가장, 최고의

 



 

 

 

 

 

 

 

"성 기자! 잠시 나 좀 보자."

 

"네? 아, 네. 알겠습니다. 금방 갈게요."

 

 

 

아, 오늘도 노처녀 히스테리 부릴려나. 왜 자꾸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원. 짜증 나 죽겠네. 이른 아침부터 깐깐한 여상사한테 불림을 당한지라 얼굴 표정이 썩어들어가는 게 퍽 볼 만 했을 거다. 짜증스러운 마음에 애꿎은 머리만 헝클곤 힐끗 옆을 쳐다보니 킥킥 웃고 있는 김태형이 보였다. 저게 진짜 죽을라고. 김태형한테 한 대 때리는 시늉을 한 후에 편집장실로 들어가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앉아있는 편집장 님이 보였다. 뻘줌하게 서 있자 앉아. 라는 말이 들렸다. 머릿속에 내가 잘못한 것들이 서서히 떠올랐다. 헉, 설마 저때 커피에 설탕 들이부은 거 들켰나? 아씨, 저번에 농땡이 치지 말걸. 이러다 나 잘리는 거 아니야? 여러가지 생각이 들 때 쯤에 저를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성 기자. 내가 성 기자 많이 믿는 거 알 거야. 성 기자 만큼이나 기자 일 잘하는 친구도 못 봤고. 요즘 성 기자 때문에 우리 더모스트가 많이 올라간 것도 사실이라 성 기자한테 많이 고마워. 까칠하다고 유명한 연예인들도 성 기자 인터뷰 한 번 받으면 다른 기자한테는 인터뷰 더 이상 못 받겠다고 하는 거 들은 적도 한 두 번이 아니야. 그래서 말인데 성 기자...... 이번에 '슈가' 라는 프로듀서 인터뷰 좀 따왔으면 해."

 

 

"슈가요? 다른 연예인들 인터뷰 밀린 것도 많아서 처리해야 되는데 갑자기 무슨 프로듀서요? 편집장 님이 절 불러서까지 굳이 왜..."

 

 

"연예인들 만큼 인기는 고사하고 요즘 인터넷, 신문 전부 그 프로듀서 때문에 난리잖나. 천재 프로듀서라고. 그 사람이 곡 쓰면 무조건 1 위라는 그런 설도 있고. 말 들어보니 그 사람이 죽어도 기자들과의 접촉은 삼가한다고 하더라고. 절대 만나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전박대까지 한다고 들었거든. 그래서 이번에 슈가 인터뷰만 따오면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갈 거야. 내가 굳이 성 기자 불러서 말하는 이유 알겠나? 성 기자한테 밀린 인터뷰 건들은 내가 다른 사람한테 맡길 테니까 성 기자 이번 한 건만 부탁하자."

 

 

"아...... 예, 뭐. 하라면 해야죠. 주소 저한테 보내주세요. 다녀올게요. 대신 제가 하고 있던 일 좀 꼼꼼하게 하는 사람한테 맡겨줘요. 편집장 님만 믿을게요!"

 

 

 

 

편집장 실에서 나와 자리로 돌아가니 옆에 있던 김태형이 절 툭툭 치며 무슨 얘기했어? 라고 물었다. 그냥 뭐... 라고 얼버무리니 오빠한테는 말해도 된다며 웃는 김태형을 보고 같이 웃었다. 그냥 슈가라는 프로듀서 인터뷰 좀 따 오래.

 

 

 

"뭐? 슈가? 야 그 프로듀서 엄청 깐깐하다고 하던데. 이때까지 갔던 기자들 퇴짜는 커녕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고 왔다잖아. 일부러 너 시킨 거 아니냐? 욕 좀 얻어먹고 오라고."

 

"못하는 말이 없어, 이게. 죽고 싶냐? 쨌든 걱정이다. 주위에서 자꾸 힘들다고 말하니까... 근데 오기도 생기는 거 같고. 어떻게든 되겠지."

 

"야, 욕 바가지로 먹고 오면 오빠가 오늘 고기 사 줄게. 오늘 박지민 부서도 일찍 마친다는데. 같이 한 잔 하러 가자."

 

 

 

 

콜 이라는 제스쳐를 하곤 중요한 것들을 챙기고 밖으로 나왔다. 강남? 뭐야. 강남에 살아? 돈 많나 보네. 물주 동네, 한 마디로 부자 동네라고 불리는 강남 중심부에 집이 있어서 그런지 기자들은 커녕 몇몇의 사람들이 지나가는 게 끝이었다. 퇴짜 맞은 건가, 아니면 관리를 하는 건지는 몰라도 개미 한 마리도 지나가지 않는 거리에 괜히 뻘쭘해졌다. 안 그래도 너무 일찍 도착해서 뻘쭘한데 사람까지 없어! 오늘은 일이 안 풀리나 보다 생각해 이판사판으로 벨을 눌렀다. 아무리 벨을 눌러도 안에서 들리는 소리가 없어 집에 없나... 하고 차로 돌아갈 때 쯤 누구세요. 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저...... 더 모스트에서 온 성이름 기자라고 합니다. 간단한 몇 줄이라도 인터뷰 좀 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안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들어오세요. 라는 수긍하는 목소리가 들리자 멍청하게 네? 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창백하디 창백한 흰 피부에 흰 피부를 더 돋보여주는 연두색 머리까지. 단정한 외모에 남자가 나왔다. 피곤한듯 눈가를 매만지며 들어오시라고요. 하는 목소리와 함께 내가 슈가, 민윤기와 만난 첫 번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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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나는 소재로 한 번 끄적여 봤어요 ㅠㅠ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는 독자님들이 판단해 주세요 ㅎㅅㅎ 시리즈 물인데 이런 거에 영 소질이 없는지라... 그래도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 주셨음 좋겠고 모르는 것들 이해 안 가는 것들 있으면 댓글로 써 주세요! 더 모스트가 어디에서 나왔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거 같은데 제가 이때까지 좋아했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에서 따온 거고 내용도 약간 비슷한 부분이 있을 거예요. 댓글 써서 포인트 반환해 가시고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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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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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윤기가들어오라핶어여.....헐...ㅠㅠㅠㅠㅠㅠ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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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재밌어요ㅠㅠㅠ다음편!!!!!이필요합니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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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잉?? 여주인공은 왜 한번에 들어오라고한거야? 아 빨리 다음편주세요ㅠㅠㅠㅠㅠ제발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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