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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beginning

 

 

w.올리브

 

 

'서울에 오자마자 바로 밖에서 노숙이라니.아직 차안이라고 해도 여기저기서 괴물이 나올수도 있는거고 그러면 같이있는 사람들이 다칠거고 그럼 은별씨도 다칠거고..아..머리아파....이걸 어떡하지..?정말 2012년에 지구가 종말하나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성규는 잠시 밖에 나와서 바람을 쐬고 있었다.

아직 시체도 많아서 피비린내가 진동을 했지만 그래도 차안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인지 자고있던 호원을 깨워서 밖에 나왔다.

 

"저기..생존자가 저희밖에 없을까요..?"

 

"글쎄요 아 근데 그냥 반말하시면 안되나?좀 듣기가 불편한데"

 

"존대가 편해서요 그럼 그쪽은 반말하세요"

 

"그래 근데 몇살이야?"

 

"저25살인데요"

 

"아 나는 27이니까 형이라고 하고 난 말놓는다."

 

그러시든가요. 호원이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아 근데 너는....어 잠깐."

 

"왜요 누구와요?"

 

호원이 대답하자마자 어떤 물체가 성규한테 뛰어갔고,호원이 그걸 떼어냈다.

 

"흐아...흐....너뭐...야.."

 

"어..생존자?"

 

갑자기 남자 한명이 성규한테 돌진하더니 이제는 데리고갈지 놓고갈지 결정하고있는 이 상황이 어이없는지 호원은 피식 하고 웃었다.

 

"당신은 누구신데 이렇게 갑자기 들이닥칩니까?"

 

"아 저는 생존자에요 당신들이랑 같은 생존자.이름은 김명수.여튼 지금 문화예술회관으로 가는 길인데 같이가면 안되나?"

 

밑도끝도 없이 당당한 태도에 두손두발 다들었다는듯한 표정으로 명수를 보던 성규가 호원에게 그냥 데려가자고 했다.

 

"어쩔수 없죠 일단 김명수씨,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23살인데요."

 

"그럼 오늘은 저희랑 같이 차에서 주무시는걸로 하죠."

 

"그래요 근데 존대꼭 써야하나요?저는 상관 없지만 좀 불편해 보여서요.그쪽이 불편해보여요."

 

명수의 말에 생각을 하던 호원이 자신과 성규를 소개 안한것을 알고 소개를 해줬다.

 

"일단 제일 나이 많은사람은 저기있는 눈좀 째진사람.이름은 김성규고 27살이야.W회사 알지?거기 팀장이였대.그리고 나는 이호원.25살이고 작곡가야.그리고 저안에 있는 사람들은 장동우,이성열,박은별. 은별씨는 우리중에 유일한 여자라서 엄마같은 사람이야.동우씨는 26살이고 성규형하고 같은회사.은별씨도 같은회사.성열이는 나랑 같이 일하는 가수야. 이제 됬지?"

 

명수는 호원의 말에 벙쪄있었다.지구가 이렇게 되기전,인피니트라는 이름으로 날 미치게 만든사람 이성열이 여기있다니.

사실 명수는 초기때 성열의 팬싸인회와 콘서트,공개방송까지 뛴 엄청난 남팬이였다. 그런사람이 자기 앞에 있으니 당연히 얼굴이 벌게지고 호흡이 가빠졌다.

 

"야 너 어디 아프냐?아니면 이성열 팬?"

 

"팬...이죠 지금 성열이...아니 이성열씨 어딨습니까?"

 

차안에. 라는 호원의 말을 듣자마자 명수는 바로 차안으로 들어가서는 자신도 자겠다고 하고는 성열의 옆자리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호원아 저사람 믿어도 될까?"

 

"잘은 모르겠지만 믿어도 될것같아요.여튼 지금은 자고 내일 아침에 문화예술회관으로 가요."

 

그래 그럼 난 잔다.성규의 대답을 듯고는 차에타서 동우옆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사람이 한사람 더 많아져서 좁긴했지만 지금은 더운밥 찬밥 가릴시기가 아니라서 참고 잤다.

 

다음날 아침 누군가가 성규와 호원을 깨웠고 그사람은 바로 은별이였다.

 

"왜요...?"

 

그냥 사람들 깨워서 빨리 가자구요. 여기 피곤해서 못있겠네요. 은별의 말에 성규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나머지 사람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모두다 일어났지만 남은 동우는 아무리 해도 일어나지 않아 그냥 가기로 했다.

 

"이제 한시간만 더 가면 문화예술회관이니까 다들 바깥좀 잘 보고있어."

 

응..아직 잠이 덜깬 목소리로 대답하는게 영 맘에 안들었는지 가는 내내 성규의 입은 댓발 나와있었고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나머지 사람은 밖에만 주시하고 있었다.

 

"형 근데 이상한게 지금은 밖에 아무것도 없어."

 

"뭐?잘 봐봐.진짜 없어?"

 

"응..지금 사람시체밖에 없...아 저기 물가쪽에 모여있어."

 

"그럼 저것들은 햇빛을 못보나?햇빛이 있으면 물이 말라버리니까."

 

모르겠어. 일단 우리는 빨리 가자. 동우의 말을 듣고 성규는 차를 좀더 빨리 몰아서 문화예술회관에 도착했다.

 

"자 이제 다왔어 근데...윽!"

 

"형..!!!무슨일이야!"

 

"괴물...옆구리쪽을 찍힌것같아...흐.."

 

"잠시만요 여기 주변에 약국 없습니까?사실 제가 양방의사라서 수술도 자주했거든요."

 

명수의 말에 의외라는 듯이 성열이 바라보았고,그것을 눈치챈 명수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팍 숙였다.

 

"일단 상처보게 호원형이랑 성규형이 자리 바꿔요.그리고 그냥 바로 주차장으로 내려가요."

 

명수의 말에 일사분란하게 성규와 호원이 자리를 바꾸었고,명수가 성규의 옷을 들어올려 상처를 확인했다.

 

"아.....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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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똥손이 대왕똥손이 됫네요ㅠㅠ

그리고 장난감그대랑 감성그대 스릉해요 그대들이 내첫번째..ㅁ7ㅁ8

이렇게 연재하다간 언젠간 암호닉도 늘어나겟죠?하하하

그대들 불금 잘지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감성이에요 ㅠㅠ왜그래밍수야 많이 안좋은거니?ㅠㅠ안돼 ㅠㅠ 규야 으헝 ㅠㅠ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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