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의 망상은 폭발한다. 오징어의 손길로 세준을 적어나간다.
내 만족읠위해서 오늘도 키보드위에 오징어손을 살포시 얹어놓는다.
BGM은 제목이 중요하기때문에 사랑한대로 가실게요.
작가는 오징어의손길이며
제목은 애아빠세훈이X애엄마준면이 부부싸움ver이올시다.
"씨발, 형은 항상 불리할때 울지, 어?"
"...."
"하아, 씨발 진짜."
세훈이 준면에게 다다다말을 쏘아붙이며 방에서 빠져나온다. 세준은 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안방을 쳐다보고있다. 세훈은 아차싶었다. 그래도 달랠생각은 없다. 누가 딴새끼 앞에서 웃으래. 질투심한거 몰라? 알면서 왜 꼬리흔들어. 니가 여우야? 어? 여우냐고. 세훈의 질투로 인해 발생된 싸움이었다. 준면은 그저 미안하다고, 그런거 아니라고 오해말라고 할뿐이었고. 세준이 안방으로 아장아장 들어간다. 엄마...하고 부르니 준면은 세준을 바라보다가 눈물을 더 글썽이며 세준을 끌어안고 엉엉운다. 세준은 준면이 울때면 항상 세훈처럼 준면을 달래줬다. 마치, 세훈인것처럼.
"엄마, 울지마."
"...."
"그만울어. 엄마 추하단말이야.."
"...."
"아빠가, 엄마 사랑한다고했어. 미안하다고했어. 응? 소리친거 잘못했대. 응?"
"...."
"엄마, 그만울어..."
"...."
"나도 운다?"
세준은 울상을 지으며 준면을 바라본다. 세준이 울면 또 화낼 세훈이었다. 준면은 눈물을 닦고 세준을 끌어안았다. 엄마, 아빠가 엄마 사랑한대요. 응? 세준이 뽀로로인형을 손에서 놓고 작은 손으로 준면을 토닥인다. 우리 세준이가 최고야. 준면이 세준을 끌어안고 일어났다. 쇼파에 앉아있는 세훈. 준면이 세준을 끌어안고 쇼파끝에 조심스레 앉았다. 준면이 세준을 옆에 앉히고 귀에 속삭였다. 응알았어! 세준이 세훈에게로 다가가 귀에 속삭인다.
"엄마가, 사랑한대"
세훈이 슬쩍웃으며 준면을 바라본다. 준면이 원래한말은, 미안해였다. 세준은 미안하다고하면 절대 안끝날것만같아서 그냥 사랑해로 상황을 종료시키려했다. 세훈도 세준에게 속삭였다. 세준이 인상을 찡그리더니 세훈을 툭 친다. 그리고 준면에게 다가와 귀에 속삭인다.
"아빠가, 오늘밤이래"
세준이 세훈과 준면을 끙끙일으킨다. 서로를 보고 씨익웃더니 방으로 들어간다. 이제 내 세상이다! 평화가 시작이야! 세준이 밝게웃으며 뽀로로 인형을 끌어안고 tv를 틀었다. 소리를 최대로 하고 세훈과 준면의 소리를 듣지않으려는 세준. 어차피 금방 풀릴거면서. 역시, 세준이가 최고시다. 집안의 평화는 세준이가 지킨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세준] 애아빠세훈이X애엄마준면이 부부싸움ver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4/1/241bed81bac331ea8797f8ef5ab88086.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