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같고 치대는 승철이 X 츤데레 지훈이
둘다 20대 초반, 자취하는 지훈이, 3년 째 연애중
w.스핑
신호음이 한번 채 가기도 전에 지훈이 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다.
아 씨발, 뒤늦은 쪽팔림이 목을 타고 얼굴로 올라왔다.
[승철] 이라고 떠있던 액정은 이내 [통화종료] 라는 문구가 채워져있었다.
귀끝까지 빨개진 채 손가락으로 바지 앞섬을 천천히 쓸어내린 지훈이 신음을 집어삼켰다.
승철의 흥분한 목소리, 거친 숨소리를 상상하려 눈을 감았다.
카톡!
경쾌한 알람소리에 지훈이 눈을 떠 핸드폰을 들었다.
둘다 20대 초반, 자취하는 지훈이, 3년 째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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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음이 한번 채 가기도 전에 지훈이 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다.
아 씨발, 뒤늦은 쪽팔림이 목을 타고 얼굴로 올라왔다.
[승철] 이라고 떠있던 액정은 이내 [통화종료] 라는 문구가 채워져있었다.
귀끝까지 빨개진 채 손가락으로 바지 앞섬을 천천히 쓸어내린 지훈이 신음을 집어삼켰다.
승철의 흥분한 목소리, 거친 숨소리를 상상하려 눈을 감았다.
카톡!
경쾌한 알람소리에 지훈이 눈을 떠 핸드폰을 들었다.
돌아온 병신같은 멘트에 전화를 건 과거의 자신을 한대 후려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지훈이 화장실로 향했다.
오늘은 승철이 선물해준 바디워시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