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수열] 변화에 적응하는건 힘들다 prologue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4/7/d47cfe1166bf52d8ab77a0b41072b78a.jpg)
| [인피니트/수열] 변화에 적응하는건 힘들다 prologue |
오늘도 나는 책상에 엎드려 남몰래 눈물을 훔치고 있다.자꾸 생각하지않으려고 해봐도 예전에 김명수와의 함께 웃고울었던 소중한 추억이 하나둘씩 새록해록 머릿속에 맴돌고, 우리사이가 왜이렇게 어색하고 불편하게 변한건지 인정할 수가없어서 자꾸 책상에 눈물이 한두방울이 내볼을 타고 조용히 흐른다. 이젠 너의 차가움과 어색함이 적응이 될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정작 나는 그렇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야, 이동수업이야 가자" 김명수는 엎드려있떤 나를 툭툭치며 형식적인 말투로 말하였다. 책과 필기구를 대강 챙겨들고 이동수업교실로 터벅터벅 함께라기도 따로따로라기도 뭐한 거리로 걸어가는데 우리 둘사이에는 벽이 있듯 어색함과 적막만이 흘렀다 이동수업교실에 도착하자맞 김명수가 앉은자리 옆에 앉아서 아무말없이 묵묵히 수업을 들었다. 아마 끝날무렵까지 대화한마디도 오고가지 않았다. 혹여나 있더라도 "몇시?""다음시간뭔지아냐?" 라는 간단하고 형식적인 말밖에 오고가지않았따. 이쯤되면 이동수업갈때마다 항상 시끌벅적하게 이것저것 떠들던 그때, 김명수와 내가 행복해서 죽을것같았던 그때가 떠오른다. "명수 그때 되게 많이 웃었는데,,,," 라며 혼자 씁쓸하게 혼잣말로 되뇌어본다.반으로 돌아와서 다른아이들과 함께 떠들다가도 김명수가 등장하면 난 어김없이 개미새끼마냥 말수가 적어지고 아무행동도 하지않은체 얼어있을뿐이었다. 하필 김명수가 나랑 같은 무리에 속해있어 그런지 더욱더 어색함은 더해져갔다. 이대로 있다가는 더 어색해질것같아 아무말없이 내자리로 묵묵히 돌아가 귀에 이어폰을 꼽고 또다시 책상에 널브러져서 그냥 노래를 들었다. 이상하게도 김명수와 나의 사이는 말한마디도 겨우 오고갈 어색한사이로 바껴있었지만 이동수업이나 단둘이 짝을 지어하는 활동이면 약속된것도 아닌데 마치 약속했다는 듯이 항상 나와 한다는건 변함이 없었다. 사실 우리가 이렇게 된데에는 내잘못이 큰건 사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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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잡담에 처음으로 활동하게된 "오리온" 라고 합니다." 변화에 적응하는건 힘들다" 많은 관심 부탁드림니당 ㅠㅠㅠ
요건 그냥 글이 아니라 제 경험에서 조금 우러나온 글이라서 좀 쓰면서 좀 울것같더라구요 엉엉ㅇ ㅠㅠ 이글이 해피가 될지 새드가 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근데 해피가 됬으면 참ㄷ좋겠네요,,,뚀르르,,
프롤로그라서 그냥 짧은게 아니라 진짜 짧네요 ㅋㅋㅋㅋㅋㅋ끝까지함께하시는 독자분께는 제가 잊지않고 보답하겠습니다 ㅠㅠ
처음쓰는 글이라서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지면 좋게봐주셨으면 해요!^~^!! 다보시고 댓글1개가 저에겐 큰힘이 됩니다!!! ㅠㅠ
신작알림요청해주시면 조으다 완전 조으다 ,,☆★ 그리고 표지선물 진짜 사랑사랑합니다!! ㅠㅠ 제가 만든것밖에 읍네요 ㅠㅠ엉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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